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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으로

전주시민 여러분, 국회가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을 외면했습니다.

2016년 3월 21일 765

호떡집 아저씨의 기름때 묻은 1만원도 동참[현장] 사이버 공간 뚫고 거리 나선 <친일사전 발간> 캠페인 ▲ 사이버 공간을 뚫고 거리로 나선 <친일인명사전발간> 거리모금 캠페인. 전주시 객사거리ⓒ2004 오마이뉴스 심규상 “전주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회가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을 외면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국회가 하지 못한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13일 오후, 때아닌 가두 방송으로 전주 중심가 중 하나인 객사거리(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3가)가 시끌했다. 전북민족문제연구소 회원 10여명이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거리 성금 모금에 나선 것. 거리 한 복판에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의 힘으로’라고 쓴 천글씨가 걸려 있었다. 모처럼 겨울다운 날씨를 보인 늦은 객사거리에는 살을 에는 찬바람이 몰아쳤다. 지나는 행인들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하나같이 몸을 움추리고 종종걸음을 치고 있었다. ▲ 거리는 한산했지만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은 컸다.ⓒ2004 오마이뉴스 심규상 사이버 공간을 넘어선 거리 모금이 가능할까? 한산한 거리 표정에 모금에 나선 회원들의 얼굴에서도 반신반의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러나 회원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시민들은 알고 있었다. 국회가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의 예산을 전액 삭감한 일과 네티즌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5~10분에 한 두 명 꼴로 모금함에 성금을 채웠다. 중학생, 대학생, 청년, 할아버지까지 참여층도 매우 다양했다. 꼬깃꼬깃 접은 천원에서 이곳 저곳을 뒤져 주머니 돈 모두를 찾아내 성금함에 넣어주는 시민도 있었다. 한 청년은 “<오마이뉴스>를 봤지만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성금을 보내지

국회의원들도 친일사전 캠페인에 동참

2016년 3월 21일 940

“부끄럽고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국회의원들도 친일사전 캠페인에 동참[현장] 예산 삭감한 예결소위의 위원장도 성금 보내왔지만 반환 ▲ 12일 오전 김희선(열린우리당), 서상섭(한나라당), 설훈(민주당) 의원 등 민족정기의원모임 소속 여야 의원들이 국회귀빈식당에서 네티즌들의 친일인명사전 편찬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네티즌 여러분,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국회의원들도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13일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민족정기의원모임’ 주최로 여야 의원 15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네티즌의 친일인명사전 모금 캠페인에 우리도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나라당에서 송광호·서상섭 의원, 민주당에서 설훈 의원이 참여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동영 당 의장을 비롯해 신기남·이부영·김정길·이미경 상임중앙위원 등 당 최고지도부가 전원 참석했으며, 김희선·배기선·정세균·이종걸·최용규·김성호·임종석 의원도 참석했다. 정동영 의장 “네티즌들 민족정신·시민의식에 경의” ▲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 의장.ⓒ 오마이뉴스 권우성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 의장은 “국회에서 친일인명 예산 5억원을 삭감시켰다는 것에 대해 의원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 “의원들 가슴 속에 비어있는 민족정기 정신을 대신해 네티즌들이 촛불시위를 만들었듯이, 이번에도 시민의 힘·시민의식을 보여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예결위가 삭감할 것이 없어서 친일인명사전 편찬 지원금을 삭감하느냐”면서 “다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고, 같은 당 서상섭 의원은 “이 캠페인이 전국적인 운동으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에 소극적이었던 정부도 반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캠페인 모금에 가속도… 일주일 만에 3억 돌파

2016년 3월 21일 602

모금 가속도… 3억원 돌파“온 가족이 독립운동가 된 기분” [제23신 : 15일 저녁 7시10분] 모금액 3억원 돌파 네티즌의 신화는 계속되고 있다. 3억원이 돌파됐다. 15일 오후 6시30분 현재 1만2448명이 참여해 모두 3억215만644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6,252명 참여, 158,058,746원 / 농협 – 3173명 참여, 77,839,823원 / 카드결제 등 – 3023명 참여 66,252,075원) <친일인명사전, 네티즌의 힘으로!> 캠페인 모금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첫 모금을 개시한 이후 1억원이 달성된 것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경이다. 채 나흘도 안된 것이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14일 오후 1시경 2억원이 달성됐으며, 또 불과 1일 6시간 정도밖에 지나지않은 15일 오후 6시30분경 3억원이 달성된 것이다.

현재 2억 9천만원 넘어서… 곧 3억원 돌파할듯

2016년 3월 21일 622

[제22신 : 15일 오후 4시 40분] 오후 4시 현재 2억 9천만원 넘어서… 곧 3억원 돌파할듯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5일 오후 4시 현재 1만1980명이 참여해 모두 2억9143만2564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5995명 참여, 151,835,136원 / 농협 – 3087명 참여, 75,945,353원 / 카드결제 등 – 2898명 참여 63,652,075원)

대구지역 교사 6명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성금으로

2016년 3월 21일 849

[제21신 : 15일 오후 2시 10분] “눈물 핑…정말 대단하십니다, 다들”1만1천명 참여, 2억7천만원 모금 캠페인 동참자가 시시각각 큰 폭으로늘어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1만1천62명이 참여해 모두 2억7천273만원을 모금했다. (국민은행 142,462,349원: 5538명, 농협 71,084,753원: 2849명, 카드결제 등 59,185,075원: 2675명) 갖가지 성금 사연이 이어지면서 독자의견란에는 감동의 눈물바다로 변하고 있다. 대구지역 교사 6명은 한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보내왔다. 김국진 교사는 “2003과학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6명의 선생님이름으로 보낸다”면서 “학생들에게도 과거청산이 되지 않고는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면접비를 성금으로 내는 취업준비생도 있다. ‘청년백수(rock7896)’는 “엊그제 면접을 보고 면접비 2만냥을 받았는데 이것을 군자금으로 쓰려한다”고 적었다. 그는 “비록 이 몸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면접비로 연명하고 있을지언정 이 돈을 허튼데 쓰지 않고 당당히 군자금으로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 장애우의 동참은 독자의견란을 눈물샘으로 만들기도 했다. 지체장애인 3급이라는 이삼식씨는 “수입이라고는 국가에서 주는 것이 전부이기에 겨우 만원밖에 못냈습니다”라면서 “죄송합니다”라고 독자의견에 적었다. 죄송합니다 액수가 너무적습니다. 조회수:204 , 추천:10, 반대:0 이삼식(12243134), 2004/01/15 오후 4:01:08 본인은 지체장애인 3급으로 전남 완도군장애인협회 사무국장으로 있습니다.우리협회에 등록된 회원수가 2,800명인데 회원들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있는데 수입이라고는 국가에서 주는 것이 전부이기에 겨우 만원밖에 못냈습니다.죄송합니다.작은 모래가 모여서 태산을 만들듯이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쁩이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들의 격려의 댓글이 굴비처럼 달렸다. ‘학고재(hagsan)’씨는 “님의 앞길에 신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여 “네티즌에 경의”

2016년 3월 21일 731

[제20신 : 15일 오전 9시45]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여 “네티즌에 경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오늘(15일) 오전 친일인명사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펼치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 캠페인에 8일째인 15일 오전 모금액이 2억5천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족정기를 되살리려는 네티즌의 정성에 경의를 표하며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소액을 보낸다”고 김한정 비서관을 통해 밝혔다. 김 비서관은 <오마이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님은 인터넷을 자주 보시는데 이번 네티즌 캠페인도 <오마이뉴스>를 통해 지켜봐왔다”면서 “민족 정기를 되살리려는 네티즌과 국민들의 정성에 경의를 표하며 그것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소액의 성금을 15일 오전에 보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국민은행 계좌로 10만원을 입금했다. 참여자 1만명, 성금액 2억6천 돌파 한편 15일 오전 10시 현재 전체 성금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총 참여자는 1만415명으로 모두 2억5997만4097원을 모금했다. (국민은행 138,279,349원 : 5,345명, 농협 67,912,753원 : 2,656명, 카드결제 등 53,781,995원 : 2,414명) 2억돌파 기념 <주간 오마이뉴스> 특집호 발행… 참여자 명단 수록 ▲ 한 자리에 모인 ‘바위덩어리를 뚫는 물방울’들 1월14일 밤 11시20분 <오마이뉴스> 편집국 기자들이 <주간 오마이뉴스>(1월15일 오후 발행) 편집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사진 속 지면에는 1월8일(목)부터 1월13일(화)까지 성금을 낸 네티즌들 7천여명의 명단이 기록돼 있다.ⓒ 오마이뉴스 남소연 <오마이뉴스>는 성금 2억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4일 오후 발행되는 <주간 오마이뉴스>를 친일사전 캠페인 특집호로 꾸렸다. 이 특집호에는 네티즌들의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2016년 3월 21일 788

[제19신 대체 : 14일 오후 8시] 캠페인 시작 엿새째인 14일 오후 현재 참여자는 1만명에, 성금액은 2억5천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4일 오후 8시 현재 9793명이 참여해 모두 2억4787만4852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5138명 참여, 134,240,039원 / 농협 – 2572명 참여, 66,242,753원 / 카드결제 등 – 2083명 참여 47,392,060원) 시간이 갈수록 자녀 혹은 조카 등 어린아이와 동참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이날 오후 7시55분경에 참여한 조명희씨는 “처음엔 혼자 동참하려고 했는데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후원하는 부모님을 보니 부러웠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조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막 농협으로 50,000원을 입금했습니다.그 동안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입금하는걸 보고 가슴이 많이 뭉클했습니다.그 가운데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부모님을 보니 얼마나 부럽던지요…첨엔 단순한 동참의 의미로 10,000원만 내야지 했는데 모두들 자신과 아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는걸 보고 저도 없는 내 아이들 대신 조카들의 이름으로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조카는 임주연(13), 임현아(11), 임현우(6)그리고 강다현(3), 강경훈(!)입니다. 이날 오후 7시40분에 참여한 ‘민족제일(jong0021)”씨도 “우리 딸 아들 아내와 함께 10만원 동참 합니다”라고 독자의견에 적었다. 한편 꽃배달 자영업자인 ‘삶을 사랑하며(georsd)’씨는 “영세 사업장에서도 함께합니다”라는 독자의견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동참한 사례를 밝혔다. 조그만한 꽃배달을 하는 자영업자입니다구매고객들중 적립금대신 5%와 저희 꽃배달에서 5%를 더해10%를 원하시는 분들중 고객들의 이름으로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현윤식(hysq)씨는 “성금도

1억 돌파 이틀만에 다시 2억원 돌파

2016년 3월 21일 615

[제18신대체 : 14일 오후 3시] 1억 돌파 이틀만에 다시 2억원 돌파오후 1시 현재 8258명 참여, 2억1335만원 모금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네티즌들의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2억 돌파 이후에도 동참을 선언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4일 오후 1시 현재 8258명이 참여해 모두 2억1335만4872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4472명 참여, 120,092,749원 / 농협 – 2211명 참여, 58,256,878원 / 카드결제 등 – 1575명 참여 35,005,245원)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는 2억 돌파를 전후해 접속자 수가 폭주해 오후 3시20분경 약 2-3분간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다.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도 성금 쾌척

2016년 3월 21일 890

[제17신 : 14일 오전 10시]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도 성금 쾌척 조합원 선생님들에게 동참 호소하기도 민족문제연구소와 <오마이뉴스>가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최초 모금운동 제안자인 김호룡 교사의 말처럼 “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부끄러움을 더 이상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일 것이다. 역사적 사료가 될 <친일인명사전>을 남겨 이 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욕과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동시에 더 이상 부끄러움을 반복하지 않게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기성세대가 안고있는 가장 중요한 책무다. 그런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실천할 수 있는 이들은 바로 교육현장의 교사들. ▲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좌)이 민족문제연구소측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 전국교직원노조조합(이하 전교조)의 원영만 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전교조 사무실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모금 취지에 십분 동감한다”는 뜻을 전하며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은 “3일간 익산에서 열린 ‘참교육실천 보고대회’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민족정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태도를 질책하며 우리를 따뜻이 맞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말로 원 위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원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 등 독도와 주권문제에 대해서도 냄비처럼 잠시 잠깐 분노하고 달아오르는 모습이 아닌 본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국장은 원 위원장의 말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전교조

1억 8천만원 돌파… 성금 계속 답지

2016년 3월 21일 603

[제16신 : 14일 새벽 1시] 1억 8천만원 돌파… 성금 계속 답지 ▲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3일까지 7148명이 참여해 모두 1억8416만원을 모금했다.ⓒ 오마이뉴스 남소연 <오마이뉴스>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에 13일 밤 11시 현재 7148명이 참여해 모두 1억8416만2279원을 모금했다.(국민은행 – 4122명 참여, 110,884,056원 / 농협 – 1968명 참여, 52,208,878원 / 카드결제 등 – 1058명 참여 21,069,34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