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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한·일 70년] “친일 이데올로기 청산 위해 역사교과서 바로잡아야”

2015년 1월 3일 469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반공·극우 보수 이념의 그늘에 가려진 친일적 이데올로기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임헌영(74)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지난 3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가 진정으로 친일역사를 청산하고자 한다면 친일 이데올로기가 남아 있는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고 주요 각료 인사청문회에서도 일본관을 검증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 소장은 2009년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주도하는 등 평생을 친일·민족문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 →광복 70주년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역사문제 해결이 필요한 이유는. -과거사 문제 해결은 한·일 간에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도 과거사 청산을 끝내지 못한 현실정치의 비합리성이 가장 큰 문제다. 무엇보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을 자극하는 등 동아시아 정세를 다시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만큼 과거사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한·미·일 3국의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우경화가 염려스러운데. -아베 정권의 역사관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는 전 세계가 지적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일본 자체의 과거 청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미국이 냉전시기 소련을 적대하면서 일본을 우방으로 만들기 위해 일왕의 전쟁 책임과 식민지 지배 등에 대한 추궁을 피해갈 조건을 만들어 줬다. 한국도 분단체제하에서 반공 이데올로기로 제대로 된 친일 청산을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조건이 현재까지 유효한 것이다 →정부가 친일 청산을 위해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과제는

박한용 연구실장 지광회 초청으로 강연

2009년 8월 12일 416

박한용 연구실장은 광복회원들의 모임인 지광회 초청으로 6월 3일 서울 사당동 대웅감자탕에서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의의에 대해 강연했다. 이 날 모임에는 약 30여 명이 넘는 지광회 회원들이 참석해 연구소 활동을 뜨겁게 격려해 주었으며 즉석에서 10여 명이 친일인명사전 구매를 약정해 주었다. 앞으로도 지광회는 꾸준히 연구소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강연은 지광회 회원인 연구소 장병화 이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지구촌동포연대 관계자 방문

2009년 8월 12일 386

지구촌동포연대(KIN)의 나형욱, 이은영 님이 사할린 동포 구술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6월 3일 연구소를 방문했다.

국치100년 운영위 열려

2009년 8월 12일 407

국치100년공동사업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가 6월 1일 연구소에서 열렸다. 이석태 공동대표를 비롯해 박한용 운영위원장, 김종수 조진경 이성순 김점구 이은영 이정은 이성호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서부지부 조호진 회원 출판기념회 열려

2009년 8월 11일 419

서울서부지부 회원이며 현재 중국동포상담소장을 맡고 있는 조호진 회원이 5월 28일 첫 시집 『우린 식구다』를 펴내고 조촐하게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조 회원은 오마이뉴스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임헌영 소장 공초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선임

2009년 8월 11일 379

임헌영 소장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제17회 공초문학상 수상자 심사위원을 맡아 수상자로 신달자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현대시학 2009년 3월호에 실린 ‘헛눈물’로 시상식은 6월 4일 한국언론재단 19층에서 열렸다. 또한 6월 19일에는 제4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시인 공광규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7월 11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