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김병상 이사장 사회원로 시국선언 동참
김병상 이사장은 6월 7일 사회 원로 시국선언을 비롯해 15일에도 사제들의 시국선언 등에 동참했다. 6월 7일 사회 원로 시국선언에는 임헌영 소장도 참여했다.
[방송예고] 광복절 특집 ‘그들의 기록’
MBC TV, 2009년 8월 14일(금) 밤 10시 55분 기획의도 ‘살아있는 가짜 역사, 과연 이대로 둘 것인가?’ 광복 64주년. 그러나 여전히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일제강점기의 역사!!가짜가 진짜가 되어 독립운동가 행세를 하고…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기록을 토대로 믿었던 ‘역사의 실체’는? 일본의 ‘비밀(秘密)’ 기록에 의해 새로 드러나는 사실들!! 해방 후 친일파를 단죄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식민지에서 독립한 신생국으로 하여금 그 존립기반이 될 최소한의 가치관과 역사의식마저 무너졌으며, 잘못을 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는 상식 또한 사라져버렸다. 더 큰 문제는 해방 후 60년이 넘도록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목숨을 걸고 항일 투쟁을 벌였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서훈조차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가 하면, 기록에도 없는 가짜 독립운동가가 등장하고 독립운동가의 가짜 후손이 행세하는 일들이 횡횡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에는 몇 몇 친일파들이 버젓이 애국지사와 함께 누워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3.1운동 90주년, 광복 64주년 광복절을 맞아 <MBC 스페셜>에서는 이런 잘못된 현실을 고발하고 항일및 친일 기록, 독립운동사 정리 등 ‘역사 바로 세우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주요내용 ■ 가짜 독립운동가 이돈직, 9년 만에 철거된 휘호비 독립운동가 김용원 선생의 비문이 변조되면서 기록에도 없는 무명의 인물이돈직이란 사람이 갑자기 독립운동가로 등장한 사건. 이돈직은 지역 유력 기업의 명예회장이자 전 국회의원 이인구의 조부이다. 9년이 지난 올 해 7월 장기간의 민원과 소송 끝에 공원에
[안내]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12/7)
▲ 1949년 반민특위 재판정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본겨적인 활동을 앞두고, [인천in]은 인천의 시민사회와 함께 우리 역사에서 수사권과 기소권, 심지어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길 걷기를 마련했습니다. 해방 직후 한국현대사의 주요한 과제였던 일제잔재 청산과 반민족행위자 처벌의 역사적 소임을 가지고 발족했던 반민특위는 안타깝게도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채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왜 반민특위는 와해되고 말았을까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염원하는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역사길 걷기는 “수사권과 기소권,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특위는 왜 실패했나?”라는 역사적이면서도 현재적인 질문을 갖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안내 – 주제 : 인천의 식민잔재와 친일군상, 반민특위의 유산을 찾아서 부제 : “수사권과 기소권, 재판권까지 부여받았던 반민특위는 왜 실패했나?” *일시 : 2014년 12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오후5시) *안내 : 김재용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김현석 시민과대안연구소 연구위원 이만재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부지부장 등 *참가자 모집 : 선착순 마감 *참가신청 : [인천in] 032-439-4432 *집결장소 : 인천역 광장 *준비물 : 카메라, 필기도구, 음료, 점심값 *공동주최 : 인천in,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답사 코스> (예정) 인천역 -> 일본우선주식회사 -> 중구청(일본영사관 및 반민특위 인천지부 사무실터) -> 일본거류민단 사무소 -> 자유공원 방공호 -> 홍여문 -> 인천경찰서터 -> 신포동(구 혼마찌) -> 신포시장 -> 신흥초등학교(구 아사히소학교) ->
영화 “야스쿠니” 개봉관 안내
영화 야스쿠니 개봉관(개봉일: 2009년 8월 6일) 서울: 중앙시네마, 미로스페이스, 롯데시네마 건대점 인천: 영화공간주안 부산: 국도예술관 대구: 동성아트홀 대전: 아트시네마 2009년 8월 13일부터 아래 영화관 추가 서울–상상마당, 허리우드클래식 시네마, 광주–광주극장 공동체 상영을 원하시는 단체에서는 한국예술관협회 최선희 국장(02-3789-8844)에게 연락바랍니다.
배재대 이규봉 교수 저서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컴퓨터수학과 이규봉 교수가 출판한 ‘수학의 창을 통해 보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4년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사회,역사, 환경, 종교, 음악 등 사상과 철학을 수학의 개념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학의 원리로 사회현상을 설명한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수학을 공부한 것이 다른 관심 분야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2014-11-27> 뉴시스 ☞기사원문: 배재대 이규봉 교수 저서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야스쿠니” 리잉 감독 방한! VIP 및 언론시사회
<야스쿠니> 리잉 감독 방한!VIP 및 언론시사회 7월 23일(목)입니다.상영 후 기자간담회도 진행됩니다. 일본 상영금지 파문 화제작 <야스쿠니>(수입:위드시네마, 배급:실버스푼, 감독:리잉)가 오는 7월 23일(목) 리잉 감독님과 함께 언론시사회를 갖습니다. 리잉 감독과 야스쿠니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VIP 및 언론시사회 7월 23일(목)입니다! 일본에서 개봉 당시 경찰들의 보호 아래 상영하는 등 일본 극우 단체들의 극심한 테러 협박에 시달렸던 논란의 문제작 <야스쿠니>가 7월 23일(목) 오후 4시 CGV 용산에서 언론시사회를 갖습니다. 영화 <야스쿠니>는 중국인 리잉 감독이 10년에 걸쳐 야스쿠니 신사를 테마로 취재한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2008 홍콩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야스쿠니>는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취재한 것 외에, 12년 동안 8100개나 만들어진 ‘야스쿠니도(刀)’의 제작을 재현한 92세 장인의 모습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밝혀나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개입부터 야스쿠니도(刀)를 만드는 장인의 출연 장면에 대한 삭제 요구, 야스쿠니 신사 측의 반발 등으로 지난 해 일본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문제작입니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리잉 감독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야스쿠니 반대 공동행동 한국위원회 및 민족문제연구소등과 함께합니다. 그리고 상영이 끝난 후, 리잉 감독님과 기자간담회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오는 7월 23일(목) 오후 4시, 용산 CGV에서 진행되는 리잉 감독님과 함께하는 <야스쿠니>의 언론시사회에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 부탁 드립니다. 인터뷰를 원하시는 매체에서는
“반발하던 친일 후손, 뒤론 로비… 해외 사례 더해 2019년 개정판”
“남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정기를 세우기 위해 역사를 연구할 뿐입니다.”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 인사 4300여명을 망라한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지 5년을 맞았다. 총 3권, 3000여쪽으로 이뤄진 친일인명사전은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수많은 외압에 시달렸다. 일부 후손들은 ‘친일 행적이 아니다’라며 공식 이의 신청을 하는 한편 뒤로는 ‘제발 빼줄 수 없겠냐’며 로비를 벌이기도 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처럼 게재 금지·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대응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의 주역인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73) 소장은 23일 “친일인명사전 발간은 과거사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한국 사회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였다”고 말했다. 2009년 11월 출간된 사전에는 일제 식민 통치와 태평양전쟁에 협력한 4389명의 주요 친일 행각과 광복 이후의 행적이 담겨 있다. 출간에 앞서 연구소 측은 유족들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았고, 이의를 제기한 127명 중 112명의 신청이 기각됐다.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면 전 국무총리, 음악가 홍난파, 소설가 이광수 등의 유력 인사는 물론이고 독립유공자로 지정됐던 20명도 포함됐다. 임 소장은 “누군가는 자꾸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려 하는데 정치와는 무관하다”며 “광복 이후 축적된 각 부문 근현대사 연구의 집대성”이라고 친일인명사전의 성격을 규정했다. 이어 “상당한 고가(권당 1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7000부 가까이 팔려 출판계에서도 놀랐다”며 “친일의 의미, 조국과 민족을 배신한 행위의 의미를 국민이 확실하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