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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자료집 : 쟁점5 무장 의열투쟁을 부정한 이승만

2013년 5월 9일 1721

 쟁점5 무장 의열투쟁을 부정한 이승만 ▲ 생명의 길, 이승만포럼 등의 주장 → <백년전쟁>은 외교독립노선을 부정하고 무장독립·의열투쟁만을 인정하고 있다. 이승만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무장봉기론에 맞서 장기적인 외교독립론을 주장했던 것으로 노선투쟁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 민족문제연구소 반론 → 독립운동 방략으로 전쟁, 의열투쟁, 외교투쟁, 문화운동 등 여러 유형이 있기 때문에 외교노선 자체를 부정하는 학자는 없는 게 상식이다. 다만 이승만의 외교노선이 유달리 무장투쟁, 의열투쟁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는 점은 학계의 상식에 속하며 <백년전쟁> 또한 이를 거론한 것이다   이승만이 무장·의열투쟁을 줄기차게 반대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1908년 장인환?전명운이 친일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한 의열투쟁에 대한 변호 통역을 거절했으며, 1930년 <태평양잡지>기사에서도 이승만이 의열투쟁을 “무법한 개인행동”에 불과하다고 규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932년 이봉창, 윤봉길의 의거뿐 아니라 무장한인들의 국내 잠입움직임 등에 대해서도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다.(Robert T. Oliver,<Syngman Rhee : The Man Behind the Myth>, Dodd Mead And Company, 1960, 170쪽 ; 경향신문 1965.8.7,7면 기사 ; 자료집 14~15쪽 참조) 윤봉길 의거를 직접 지휘한 김구노선을 비판한 것이다. 이는 김구와 이승만의 친소관계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국사 교과서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으로 가르치고 있는 이 역사적 의거를 이승만은 정작 부정하고 있다. 이 사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백년전쟁>의 물음이다. 게다가 1921년 이승만의 상해 임정 대통령 연두교서는 무장독립노선에 대한 그의 인식을 충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우리 형편상,

동북아평화를 위한 촛불행동 참가자 모집

2008년 6월 27일 719

동북아평화를 위한 촛불행동 참가자를 별첨과 같이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동북아평화를 위한 촛불행동 참가자 모집일본 수상과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반대, 야스쿠니신사 한국인 합사 철폐, 일본의 역사왜곡 기도에 항의하기 위해 2008년 8월 10일 한국, 대만, 일본, 오키나와 4개지역의 시민들이 도쿄에서 촛불행동을 개최합니다. 이번 촛불행동을 위해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    최 : 한국대만오키나와일본 4개지역 「촛불행동실행위원회」주    관 : 민족문제연구소일    시 : 2008년 8월 8일(금) ~ 2008년 8월 11일(월) 3박4일   주요프로그램 8일(금) 인천공항 출발, 나리타(도쿄) 공항 도착 9일(토) 야스쿠니신사, 쇼와칸, 지도리 가후치 등 역사유적 탐방 / 참가단 교류회10일(일) 일본교육회관에서 한일합동 문화공연, 전시회, 촛불집회 / 쇼핑11일(월) 강제동원 기업상대 항의행동 / 나리타공항 출발 숙      소 : 도쿄 시나가와프린스(2인 1실) 모집인원 : 20명참 가 비 : ※861,000원 (항공료, TAX, 공항 왕복 교통비, 숙박비, 조식비 포함)※ 불포함 항목 여권 발급비 / 인천공항까지의 왕복 교통비 / 일본 현지 식비 : 5식(8월 8일 저녁, 8월 9일 점심, 8월 10일 점심.저녁, 8월 11일 점심) / 대중교통비 : 지하철 또는 버스 / 기타 관광경비 + 쇼핑비 / 여행자 보험신청방법 :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http://www.minjok.or.kr) 참가문의 : 전화 02-969-0226, FAX : 02-965-8879 E-mail : 280page@minjok.or.kr 담당 민연수

“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자료집 : 쟁점6 독립운동자금을 둘러싼 상해임정과의 갈등

2013년 5월 9일 1473

 쟁점6 독립운동자금을 둘러싼 상해임정과의 갈등 ▲ 생명의 길, 이승만포럼 등의 주장 → 독립운동 노선투쟁의 일부이다. ▲ 민족문제연구소 반론 → 임정 대통령 시기 이승만이 대통령 직함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그 직위에 집착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그는 재정부장의 고유 권한인 재정문제(특히 미주 한인사회의 재정)까지 자신이 직접 관할함으로써 임정요인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독립자금 모금 중단하라. 정부에서 걷은 돈도 다 나에게 넘겨라.”) 더 큰 문제는 임정 대통령이 된 후 미주 한인독립모금은 대부분 이승만의 외교활동이나 구미위원부와 관련해 사용되었다. 또한 1924년 상해 임정 개혁파가 이승만 대통령을 탄핵하려 하자 임정으로 보내던 소규모의 독립운동자금마저 끊어 버렸다. 이는 이승만의 독단적 행정 처리와 재정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비롯한 갈등이지 노선투쟁으로일어난 문제가 아니었다.   <백년전쟁>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으로서 이승만의 행적에 대해 주목했다. 임시정부는 군주제를 부정하고 최초로 민주공화정을 표방했기 때문에 비록 망명정부일지라도 민주공화정의 이념을 얼마나 그가 실천하려 했는가에 대해 궁금했기 때문이다. 또 최고지도자로서 3·1운동 이후 고조된 독립운동의 열망을 어떻게 실현하려 했는가 라는 점도 주목했다. 안타깝게도 임정 대통령 전후 이승만의 행보는 부정적인 면모가 두드러진다. 1) 대통령이라는 명칭에 대한 고집과 자의적 권한 행사, 2) 이승만을 얘기할 때 언제나 끊이지 않는 재정에 대한 전횡과 갈등, 3) 그리고 절대독립론을 주장해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서 위임통치론을 밀어 붙여 독립운동 진영을 혼란에 빠트리고 결국 임정의 몰락에 가까운 폐해를

[공고]이의신청 기간 연장

2008년 6월 27일 780

<공고> 이의신청서 내려받기 / 수록대상자 명단 내려받기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이의신청 기간 연장      ‘친일인명사전’의 정확성을 기하고 수록대상자의 유족ㆍ기념사업회 등 연고자들의 의견 개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이의신청 기간을 아래와 같이 연장합니다. – 아 래 –   1차 마감: 2008년 6월 30일2차 기한: 2008년 7월 31일(1개월간 연장)접수 방법: 우편, 이메일(minjok@minjok.or.kr) 또는 방문접수수록대상자 명단과 서식: 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 문의: 02)969-0226  전송: 02)965-8879 2008. 6. 27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자료집 : 쟁점7 복잡하고 이상한 부동산 거래

2013년 5월 9일 1417

 쟁점7 복잡하고 이상한 부동산 거래 ▲  생명의 길, 이승만포럼 등의 주장 →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교육운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했으며, 그 결과 8년제 남녀공학 기숙학교인 한인기독학원이 탄생했다. 이승만은 영수증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재정보고서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횡령은 없었다. ▲  민족문제연구소 반론 → 이승만 측은 이승만의 부동산 구입자금의 출처, 연8% 대출이자의 조달과 교육시설 운영자금, 부동산 매매과정에서 발생한 차액 등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자금들의 사용처에 대한 구체적인 입증자료를 하나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다만 이승만은 영수증을 잘 모을 정도로 알뜰했고, 대출금 등은 학교에 모두 투자했다는 막연한 설명만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만이 국민회를 장악한 후 회계보고를 하지 않아 한인사회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공적성격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그 대출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회계기록은 없다면, 그 재정을 운용한 자는 당연히 횡령의 혐의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다 하겠다.   이승만 측은 이승만의 부동산 거래는 교육사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지만 학교터를 담보로 한 상당한 액수의 대출금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에 대한 명확한 회계 자료가 있다면 공개해야 할 것이고, 없다면 이승만이 공적자산을 유용한 것이 아니라는 혐의를 벗어나기 어렵다. 생명의 길 등에서 주장하는 바와 달리 이승만은 상당히 불투명하게 재정을 운영했고, 당시 동포들로부터도 강한 반발과 비난을 받았다. 교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재산들이 결국 이승만 수중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법정 분쟁과 폭력 사태로

친일재산조사위 출범2주년 기념행사

2008년 6월 23일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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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자료집 : 쟁점8 이승만과 김노디의 Mann법 위반 문제

2013년 5월 9일 3176

 쟁점8 이승만과 김노디의 Mann법 위반 문제 ▲  생명의 길, 이승만포럼 등의 주장 → 이승만과 김노디는 무고하게 고발당했고,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뽀샵’과 기소를 통해 불륜으로몰아갔다. 이는 이승만과 김노디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인격살인이다. ▲  민족문제연구소 반론 → 1. 이승만과 김노디의 관계를 불륜이라고 한 적 없다. 2.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의문 제기 – 이승만과 김노디는 맨액트 위반 혐의를 받을만한 행위, 즉 함께 주 경계를 넘는 장거리 여행을했다. – 샌프란시스코 이민국에서 추방절차에 돌입하는 허가를 내렸으며, 미국 이민법에 의해 추방절차가 진행되었다. – 추방을 전제로 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위증을 하면 처벌을 받겠다는 서약을 하고 진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법적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위증을 했다.(만약 위증이 밝혀졌다면 형사처벌까지 받은 후 추방됐을 것이다.) 3. 풍자를 위한 표현기법 – 이승만과 김노디의 이미지는 1920년대 시기 두 사람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패러디물로 단지 풍자를 위한 표현기법일 뿐이다. 일종의 포토 몽타쥬로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다.   <생명의 길> 등은 <백년전쟁>이 ‘이승만과 김노디의 맨법(Mann Act) 위반’ 문제를 다룬 장면에 대해 비판한다. 이들은 <백년전쟁>이 이승만과 김노디가 무고하게 고발당했고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뽀샵’과 기소를 통해 불륜관계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백년전쟁>은 이승만과 김노디에 대한 이민국 공문서뿐 아니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이 사건을 검토했다. 이민국 공문서에 기록된 내용은 이승만의 Log

친일재산조사위 출범2주년 기념행사

2008년 6월 23일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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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자료집 : 쟁점9 이승만에 대한 CIA문서의 평가에 대해

2013년 5월 9일 2207

 쟁점9 이승만에 대한 CIA문서의 평가에 대해 ▲ 생명의 길, 이승만포럼 등의 주장 → <백년전쟁>은 이승만에 대한 CIA문서를 ‘이승만은 사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다. 이 목적을 추구하면서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라는 부분만 발췌해 확대해석했다. 이 문서는 이승만은 공산주의자들과는 절대로 거래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 민족문제연구소 반론 → 심각한 이승만의 권력욕을 보여주는 사례로, CIA조차 이승만을 태생적 반공주의자로 신뢰한다는 내용과 함께 특별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승만의 권력욕을 거론할 정도였다. 이승만의 독선, 권력욕 등에 대해서는 많은 자료와 증언이 있다. CIA문서의 사례는 보고 내용의 핵심과 무관하게 그의 권력욕을 특별히 지적할 정도였다는 게 오히려 핵심이다.   이승만의 인간적 면모에 대해서는 대개 ‘집요함·고집스러움·독선적·파쟁적·권모술수적·권위적·권력지향적’이라는 부정적 수식어가 붙는다. 이승만 지지자들의 경우 과단성·결단력 등을 내세우지만 해석하기에 따라서 이는 집요함과 고집스러움에 대한 ‘아적(雅的) 표현’일 뿐이다. 어찌되었건 그는 권력을 향해 움직이고 목적을 위해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에, 그의 개인적·인격적 면모는 그의 사고와 행동 그리고 역사적 평가에서 가볍게 지나치기 어렵다. 때문에 <백년전쟁>은 그의 유학과정이든 독립운동이든 아니면 그 무엇이든 반드시 자신의 이익 또는 자신을 중심에 두고 철저하게 목적을 향해 추구한 인물임을 수많은 사례나 증언 가운데 CIA문서를 하나의 예시로 제시했다. <생명의길> 등은 <백년전쟁>이 CIA문서를 부분적으로 발췌해 확대해석했으며, 그 자료의 핵심 내용은 이승만은 자신의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지만, 공산주의자들과는 절대로 거래하지

‘2007 평화기행’ 다큐 TBS 방영

2008년 6월 23일 605

‘2007 평화기행’ 다큐 TBS 방영 ‘2007 평화기행’ 다큐 TBS 방영  연구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역사의 길에서 평화를 생각하다>가 교통방송을 통해 방영됩니다.다큐는 지난해 8월 진행한 제2회 ‘Peace Tour in Japan’를 소재로 한 것이며이번 방영분은 15분 길이로 재편집한 것입니다.뒤에는 평화기행을 지휘했던 서우영 기획실장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프로그램명: TBS ‘열린TV 우리의 채널’   http://tbs.seoul.kr/r_tvseoul/program/103/tv_allim_103.jsp 일본에 의해 왜곡된 우리의 식민지 역사와평화의 참의미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 본방 : 6. 23(월) 오전 11시– 재방 :6. 23 (월) 오후 5시, 밤 10시6. 25 (수) 오전 11시 30분, 밤 11시 30분6. 27 (금) 밤 11시 30분6. 28 (토) 오후 5시 30분, 밤 8시 30분6. 29 (일) 오전 6시 30분, 오후 3시 30분 * 서울지역 케이블 번호는 메인 페이지 "TV 란"의 "TV 시청 안내"를 참조하세요.* 인터넷으로도 실시간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