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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3 민족문제연구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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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 안내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명단 발표와 관련하여 유족 또는 이해관계인의이의신청을 받습니다.신청인은 첨부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시고 반박자료와 함께 신청인과 수록대상자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여,직접 연구소를 방문해주시거나 우편전송 등의 방법으로 보내주시면심의후 결과를 통보해 드리겠습니다(기관단체의 경우 공문으로 대체 가능). 문의전화: 02)969-0226, 전송: 02)965-8879, 이메일: minjok@minjok.or.kr
[성명서]과거사 위원회 통폐합을 획책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한다!
보 도 자 료☐ 문서번호 : 공동2008-04-30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제 단체☐ 발 신 : 과거사 통폐합 저지를 위한 전국유가족공동대책위원회☐ 제 목 : 보도요청에 관한 협조요청 건(2매) [성명]과거사 위원회 통폐합을 획책하는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사 통폐합 발언에 대한전국유가족공동대책위원회 성명 1. 사회발전에 노고가 많으십니다.2. 29일자 과거사 통폐합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과거사 관련 위원회 통폐합 저지를 위한 전국유가족공동대책위원회”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3. 이에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문의는 전국유가족공대위 간사(박제민, 010-3005-3150)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4. 성명서를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끝> 과거사 관련 위원회 통폐합 저지를 위한전국유가족공동대책위원회한국전쟁전후피학살자전국유족회 /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 의문사유가족대책위 [성명서] 과거사 위원회 통폐합을 획책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한다! 29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물들을 공개하자마자 이명박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과거사 정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쏟아 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일본도 용서하는데, 친일 문제는 공과를 균형있게 봐야 한다”며 “이와 아울러 주로 과거 정부에서 임명된 과거사 관련 위원회들을 정비하기 위해서 법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에 발맞추어 감사원도 과거사위원회들의 통폐합을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과 그로 인해 발생한 민족적 고통을 용서했을지는 몰라도 우리 국민들은 용서한 바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일본의 과거사를 용서했다고 국민들도 용서한 것으로 생각하나본데 이는 큰 착각이다. 이런 착각이 착각을 넘어서 국가의 정책이 되고 지표가 된다면 이는 파국을 불러일으킬 것이 뻔하다. 우리는 이를
[책소개] ‘한용원 회고록’ – 1980년 바보들의 행진
우리 국민은 1960년대로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박정희의 구군부와 전두환의 신군부의 통치하에서 30여 년간을 살아왔다.전두환의 신군부는 1980년 ‘서울의 봄’을 역류시키고 광주민주항쟁을 억압하여 집권 한데다가 12·12와 5·17의 두 차례 궁정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하였다. 그러므로 이 같은 신군부의 행진은 국민들이 원치 않은 불법적인 행진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바보 같은 행진이었고, 따라서 신군부는 시민사회의 적의(敵意)의 대상이 되었다. 나는 박대통령의 시해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군보안사령부의 중견 장교로 복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엄령의 선포와 더불어 국난극복의 업무 추진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러나 위기관리의 리더십을 주관하던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을 도모하기 위해 행진의 방향을 전환시킴에 따라 나는 신군부의 집권을 위한 바보들의 행진에 동참하는 결과를 빚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신군부의 바보 행진에서 이탈하여 교수로 전직(轉職)했으나 5공 청문회에서의 증언한 것으로 인해 신군부와 그 하수인에 의해 10여 년간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침해당하는 삶을 영위하는 대가를 치루어야만 했다. 그러나 김영삼의 문민정부에 이르러 군부의 하나회에 대한 철퇴와 신군부의 지도부에 대한 재판은 군부의 바보 행진에 종지부를 찍게 했을 뿐 아니라 “성공한 쿠데타라도 후세에 결코 면제부를 받을 수 없다”는 교훈을 우리 사회에 파급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군부통치에 협력한 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악을 방관하면 선이 설자리를 잃어 간다”는 맥락에서 뿐만 아니라 6·29선언에도 불구하고 신군부세력이 김영삼 정권의 전반기까지 바보 행진을 지속시켰음을 감안하여 이 회고록을 남기기로 하였다. <도서출판 선인>
과거사 관련 위원회 통폐합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과거사 관련 위원회 통․폐합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이명박 대통령께서 “국민화합 차원에서 우리가 일본도 용서하는데 친일문제는 공과를 균형 있게 봐야한다”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날, 감사원도 이러한 정치적 대세에 합류하는 발표를 해 권력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기 위한 꿈틀거림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2006년 4월 진실화해위원회가 설치됨에 따라 목적과 기능이 유사한 나머지 12개 과거사위원회를 진실화해위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과거사 관련 위원회는 동일사건 중복조사 등으로 인해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으로 지적했다고 한다. 착착 맞아 돌아가고 있다. 대통령께서 친히 “이런 저런 과거사 청산관련 위원회 분들이 주로 과거 정부에서 임명됐는데 과거사 관련 위원회 정리를 위해서는 법을 바꿔야 한다.”고 하신 바로 어제 감사원 역시 권력의 세 치 혀가 되기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감사원이 비록 대통령 직속기구이기는 하나 본래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부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대통령직속기관이지만 직무에 있어서는 최대한 독립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원의 이번 발표는 감사원의 독립성에 대해 의문을 지니게 만드는 발표이다. 또한 과거사 위원회의 업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측면도 많다. 오죽하면 조선일보도 사설과 기사들을 총 동원하며 노무현 정부 때 눈을 감고 있던 감사원이 이명박 정권 후 2개월 만에 이 대통령에게 진상進上하는 감사결과를 내놓고 있다며 의아해 하고 있다. 보수언론마저 감사원의 정권 눈치 보기가 너무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책소개] ‘병은 없다’ – 삶과 죽음을 오간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
삶과 죽음을 오간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 암과 간질, 당뇨 등 난치병 환우들의 생생한 치험례 <병은 없다> 출간 인병문 이름도 원인도 알 수 없는 수만 가지 질병이 하루도 끊이지 않는 현대사회. 도시와 농촌, 부자와 빈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찾아오는 병마와의 싸움으로 허덕이는 현대인. ‘건강’이 인생의 최고 덕목이 된 안타까운 현실.특히 암과 백혈병, 간질 등 난치병은 평생을 두고 환자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암환자가 생기면 그 가족 전체가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간질 같은 경우 평생을 살얼음 걷듯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 사회에서 차별을 받으며 인격적으로도 장애를 받기 십상이다. 이처럼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어려운 질병에 시달리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뇌하며 몸부림친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이 책으로 나왔다. 바로 <병은 없다>이다. 평생을 난치병 환우들과 함께 하며 민족생활의학을 전파해온 해관 장두석 선생이 엮었다. 난치병 환우들의 인간승리를 담은 하나의 치험례이자 건강 지침서이다.치험례를 쓴 사람들은 그야말로 절망의 나날에서 생명의 희망을 찾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죽음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찾은 삶, 그 희열의 경험자이자 승리자들이다. 암에서부터 백혈병, 간질, 고혈압에서 당뇨, 불임 등 인간병동 자체였던 사람들이 어떻게 새로 태어날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책은 ‘치험례’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 조명을 통해 나아갈 길을 제시한 ▲온 생명이 하나이다/ 민족생활의학의 대강을 살펴본 ▲바른생활 건강법 강의/
명단발표 관련 토론 방송
1. 방송일시 : 2008년 5월 1일(목) 밤 11시 5분 (생방송) 2, 방송일시 : 2008년 5월 1일(목) 저녁 7시20분~9시(생방송) 3. 2008년 5월 4일(일) 밤 11시 10분부터 10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