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영상] ‘함세웅 이사장, 임헌영 소장 새해 인사’와 ‘2023년 연구소 활동 소개’
※ 함세웅 이사장, 임헌영 소장 새해 인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함세웅 이사장과 임헌영 소장이 회원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함세웅 이사장, “갑진년 새해,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들과 은인들, 가족들, 모든 분들께 마음을 다해서 인사드립니다. 갑진년, 용과 같은 꿈을 가지면서 희망을 함께 간직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임헌영 소장, “민족문제연구소 전국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 집안에 만복이 깃들기를 빕니다. 함께 행복하게 새해를 맞이합시다.” ※ 2023년 민족문제연구소 활동 소개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2023년 언제나 그렇듯이 민족문제연구소는 역사정의실천을 위해서 최전선에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올해도 민족문제연구소 활동에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알림] 2023 연말정산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 기부금영수증 우편발송 신청 ※ 기부금영수증 직접출력 ※ 이미지 내 ‘원형’ 모양으로 된 ‘바로가기’ 링크가 접속이 안 될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모바일 접속시) 1. 국세청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2. 기부금영수증 직접출력 3. 기부금영수증 우편발송 신청 4. 개인정보 수정하기 5. 증빙자료 – 사업자등록증 6. 증빙자료 – 법인설립허가서
[해피빈모금] 독일에서 한국민주화에 헌신한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 해피빈 모금 참여 서독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민건(民建)의 탄생과 재독 한인사회 3.1운동 55주년 행사가 열리던 1974년 3월1일, 서독 수도 본(Bonn)의 뮌스터 광장에 울려 퍼진 함성, “박정희 독재 타도하고 민주사회 건설하자!” 비록 몸은 독일에 있으나 박정희 유신독재로 고통받는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한다는 각오로 민주화의 깃발을 든 재독 교포 55명. 해외 동포 민주화 운동의 선구가 된 ‘민주사회건설협의회'(Forum für die Demokratie Koreas, 약칭 ‘민건’)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파독 광부, 간호사, 유학생 등 1만여 명으로 이루어진 1970년대 재독 한인사회는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으나 사회운동단체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유럽을 뒤덮은 민주화와 파시즘 청산 운동에도 불구하고 유학생과 교포, 국내 인사 등 194명이 간첩 협의로 체포되어 가혹한 고초를 당한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사건’으로 재독 한인 사회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음악인 윤이상, 화가 이응로도 이 조작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파독 광부 청년 임희길과 민건의 청년들 민건을 만든 55명 중 절반에 가까운 21명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 임희길 민건동지회 대표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1966년 25세의 나이에 독일 아헨으로 건너왔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건 지하 1km 수직 갱도에 세워질 40~50kg의 동발들. 막장 인생의 끝에서 인간답게 사는 세상의 의미를 깨닫고 그토록 떠나오고 싶어 했던 조국의 민주화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파독 광부 청년 임희길과 민건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민건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