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0 구술사연구기관 네트워크협의체 1차회의에서 김승은 자료팀장은 <민족문제연구소 구술자료수집현황과 ‘협의체’운영방식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박한용 연구실장이 4월 14일 전교조 서울서부지회(초등)가 주최한 강연에서 친일청산을 주제로 강연했고, 4월 23일에는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초청으로 서울 문래동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사무실에서 친일법조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구소 상근자인 이용진 씨가 4월 19일 부친상을 당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겨레신문 법조팀 기자인 이순혁 회원이 4월 19일 부친상을 당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연구소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던 연출가 박만호 선생이 4월 16일 급환으로 별세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제1회 임종국상 사회부문 수상자인 김영만 선생(사진)은 4.19 혁명의 상징적인 인물 김주열과 3.15를 다룬 다큐멘터리 <미안하다 친구야>를 제작해 오마이뉴스를 통해 상영했다. 김영만 선생은 김주열 열사와 마산상고 입학동기로 현재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대표를 맡고 있다.

연구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효창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린 서울 효창원 백범기념관 입구에서 집회를 열어 효창원을 국립묘지 예우에 관한 입법화로 성역화할 것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4월 11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4월 13일은 정부수립을 공포한 날이다.

경희대학교총민주동문회 회장 김용호 회원과 간부들이 4월 7일 연구소를 방문하여 내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는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총민주동문회는 경희대학교의 전신인 신흥대학이 항일무장투쟁사에 빛나는 신흥무관학교의 정신을 계승한 역사적 사실을 들어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인 김상기 회원(대전지부 고문)은 4월 5일 강원도와 의암 유인석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의암 대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암 대상은 구한말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 자존을 지킨 의암 유인석 선생(1842∼1915)의 항일 의병활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학술과 공로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김 회원은『한말의병연구』『한말 전기의병』등 20여 권의 저서와 50여 편에 이르는 의병과 독립운동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독립운동사 연구에 뛰어난 학술적 업적을 거둬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4월 8일 오후 2시 연구소 5층 회의실에서 전체 상근자가 참가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순주 연구원의 강의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