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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흥지부, 후임지부장으로 강석환 현 부지부장 선출
경기 안산시흥지부(지부장 황규철)는 12월 22일 지부 총회를 열고 후임 지부장으로 강석환 현 부지부장을 선출했다. 새 지부장으로 선출된 강석환 회원은 시흥지역에서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왔으며 얼마 전부터는 시흥의제21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구소 회원들, 서울광장 조례개정 서명운동에 참여
2008년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이 언제부터인가 허가제라는 이유를 들어 서울시에 의해 닫힌 광장이 되고 말았다. 서울광장을 진정한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서울시 조례개정 운동이 벌어졌다. 개정운동의 핵심은 서울광장 사용을 기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시민위원회를 설치해 시장이 아닌 다수 시민이 광장 사용을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다. 조례개정은 서울시의원들에 의해 가능하지만 현재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어 부득이 조례 개정을 위해서는 서울시 유권자 10%이상(약 8만 1천명 이상)의 청원 서명이 필요했다. 서명운동 6개월 만에 목표인원을 돌파했으며 적지 않은 우리 연구소 회원들도 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정청래 회원 허위보도 소송 모두 승소
지난해 4·9총선을 앞두고, 통합신당(현 민주당) 마포을 후보로 나선 정청래 회원은 선거운동기간 중 선거구내 한 초등학교 행사에 참석하려다 이를 제지하던 교감에게 폭언을 했다는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의해 결국 낙선했다. 정 회원은 이후 이들 신문을 상대로 모두 6건의 소송을 제기해 지난 11월 모두 승소했다. 정 회원은 그동안 현 정부에 의해 부당하게 자리에서 밀려난 정연주 전 KBS 사장 등과 함께 12월 17일 ‘승리한 민주주의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그간의 법정 투쟁과정을 설명하고 사회 민주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헌영 소장 ‘친일청산,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
임헌영 소장은 12월 16일 서울 마포에 있는 월간 작은책(발행인 안건모 회원 www.sbook.co.kr) 강당에서 ‘친일청산,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약 60여 명이 수강한 이 날 강연회에서 임 소장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친일파들의 뒷이야기를 소개하며 그들의 의식구조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기득권 세력을 지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연성 회원 독창회 ‘베이스 이연성의 전람회를 노래하다’ 열어
성악가인 인천지부 이연성 회원은 2009년 12월 11일 인천 계양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독창회 ‘베이스 이연성의 전람회를 노래하다’를 열었다. 이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 탄생 170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연성 회원은 모스크바 국립 그네신 음악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차이코프스키 기념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한 실력 있는 음악가로 꼽힌다.
전교조 기관지 에 친일인명사전 광고 실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관지인 주간 <교육희망>은 올해 마지막 호인 제562호(2009년 12월 10일자) 3면에 친일인명사전 광고를 내주었다. 앞으로도 <교육희망> 측은 지면 사정을 봐가며 인명사전 광고를 협찬해 주기로 했다.
이준영 회원 사교육 근절 운동 벌여
인천지부 이준영 회원은 비교육적 입시 사교육 부담의 근본 원인을 제거함으로 행복한 교육을 만들고자, 국민들 스스로가 전개하는 자발적 대중 운동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www.noworry.or.kr)에서 펼치고 있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 운동’에 적극 동참 중이며, 주변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윤종일 연구소 이사 모친상
윤종일 연구소 이사(서일대학 교수)가 2009년 12월 5일 모친상을 당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김경현 회원 반민규명위 조사팀장 면직 후 위원회 사무처 소송업무 맡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3팀장으로 재직하던 김경현 회원이 11월 30일 위원회의 활동종료에 따라 조사팀장에서 면직되었다. 그러나 위원회 청산기간동안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 등 각종 송무를 처리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위원회 사무처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황용건 회원 새 책 펴내
경북 문경 황용건 회원은 최근 문경지역 장수황씨 집안사람들의 일제 강점기의 활약상을 담은 <기억해야 하는 역사 – 문경 한두리의 재발견>을 펴냈다. 현재 공무원인 황 회원은 지역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한국사 전공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