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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알림] 2023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 명세서

2024년 4월 30일 106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명세서>는 공익법인 회계기준의 기부금 수익인식 방법에 따라 작성했습니다. 현금의 수입, 지출을 기록하는 현금주의 단식부기 방식으로 집계한 것이라 복식부기를 사용한 운영성과표 지출 내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 공익법인 종합안내 > 결산서류 등 공시열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택스 결산서류 등 공시자료 내려받기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 등 공시열람’ 바로가기

[lecture & workshop] K History Schoolhouse (4.29 ~ 5.18.)

2024년 4월 17일 430

민족문제연구소&좋은세상연구소 협력 K History Schoolhouse – 기간: 2024.4.29 ~ 5.18. 매주 토요일 10:00~12:30 – 장소: 식민지역사박물관 5층 강의실 헨리 임 연세대 교수, 김동춘 좋은세상연구소 소장, 서재정 소피아대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강좌와 답사를 통해 한반도 분단과 끝나지 않은 전쟁의 역사을 배우고 평화, 정의, 연대의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영어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있는 유학생, 한국 거주 외국인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Collaboration between the Center for Historical Truth and the Justice the Good Society Institute K History Schoolhouse – Duration: April 29, 2024, to May 18, 2024. Every Saturday from 10:00 to 12:30 – Location: Lecture Room, 5th floor of the Museum of Japanese Colonial History in Korea Join us for a program facilitated by Professor Henry Em from Yonsei University, Dong-choon Kim, Director of the Good Society Institute, and Professor Seo Jae-jeong from Sophia University. Through English-language classes and field trips, participants will learn about the history of the Korean Peninsula’s division and the ongoing war, fostering friendships based on peace, justice, and solidarity. This program welcomes participants from diverse nationalities who are English speakers, including international students and foreigners residing in Korea. We encourage your enthusiastic participation.

[답사] 권애라, 독립에서 독재와 분단을 넘어 (5.11)

2024년 4월 30일 827

<답사 신청 바로가기>  

[안내] 심산 김창숙 서거 62주기 추모음악회 (5.10)

2024년 5월 7일 450

< 심산 김창숙 서거 62주기 추모음악회 바로가기>

[해피빈모금] 일제가 ‘제일 맹렬히 잡고자’ 했던 김단야

2024년 2월 15일 510

※ 해피빈 모금 참여 순종 승하를 계기로 ‘제2의 만세운동’ 계획 1926년 4월 25일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이 승하했습니다. 조선 500년 마지막 왕의 죽음을 맞아 애도 분위기가 확산됨은 물론 정의부·신민부 등 만주 독립군 부대가 국내로 진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잇따르는 등 항일 분위기 역시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1919년 3.1운동과 마찬가지로 독립운동가들은 순종의 장례에 맞춰 전국적인 만세운동을 기획합니다. 3.1운동이 민족대표 33인으로 상징되는 천도교, 기독교 세력이 앞장섰다면 이번에는 조선공산당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총독부는 3.1운동의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1개 사단의 군대와 4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며 삼엄한 경계를 펼쳤습니다. 순종 승하 후 1주일 동안 경찰에 검속, 설유, 주의 등의 제재 조치를 받은 사람이 종로경찰서 관내에서만 29,497명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조선공산당, ‘민족운동의 선봉’에 나서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조선공산당은 ‘한국의 사회주의 운동은 민족운동의 선봉에 서야 한다’는 취지 아래 만세시위운동을 추진했습니다.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 당일 “장례 행렬이 지나가는 연도를 따라 요소요소에 시위대를 배치해두고, 선전 삐라를 살포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고창”하는 것은 물론 만세운동 이후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 연합해 민족통일전선 단체인 대한독립당을 조직한다는 복안이었습니다. 비록 일제의 극심한 탄압으로 당초 계획한 뜻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6.10만세운동 직후 도산 안창호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보고회’에서 6.10만세운동을 계승하여 “전민중의 중심이 될 통일기관”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6.10만세운동에서 드러난 민족통일전선의 이념과 노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일제강점기 3대

[다큐] 《백년전쟁》과 백년전쟁 외전 《과거청산의 빌런들》 다시보기

2024년 3월 6일 4106

윤석열 정부와 수구 언론, 반공 기독교회가 영화 <건국전쟁> 흥행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민족문제연구소의 다큐 <백년전쟁>(2012년 11월 공개)이 다시금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년전쟁>이 공개되자 대표적 유림계 친일파인 이명세(1893~1972)의 손녀 이인호는 2013년 3월 13일 청와대에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에게 “<백년전쟁>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때 일을 많이 왜곡해서 다루고 있다”며 “이런 역사 왜곡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박근혜는 “그런 일이 있었나요?”라고 일일이 메모하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에도 이인호는 <백년전쟁>과 민족문제연구소에 대해 “이건 완전히 국가에 대한 도전행위”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5월 이승만의 양자인 이인수 등 유족이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과 <백년전쟁> 제작자 2인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않은 채 담당 검사가 바뀔 때마다 똑같은 조사를 반복하더니 4년 6개월 지난 후에야 이승만 유족들이 문제를 제기한 대부분을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백년전쟁> 후속편 제작은 어렵게 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검찰은 이승만이 192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맨법(Mann Act·성매매나 음란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과 함께 주 경계를 넘는 행위를 처벌하던 법)’을 위반해 체포·기소됐다는 부분만 허위 사실이라며 제작자 2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2018년 8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 무죄에 이어 2019년 6월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이로써 <백년전쟁>을 빌미로 연구소를 공격했던 수구반공세력과 벌인 6년 간의 소송을 승리로 마감하였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