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제15회 임종국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십시오
■ 학술·문화 부문 □ 사회·언론 부문
[해피빈모금] 과거청산의 빌런들을 응원해 주세요
해피빈 기부 바로가기 ‘과거청산의 빌런들’을 제작합니다. ▸ 빌런(villain) 1. (이야기·연극 등의 중심인물인) 악당[악한] 2. 악인, 악한 3. (英) 범죄자 빌런, 생소한 단어입니다. 40년 가까이 영어를 배우고 접해 왔지만 쉬이 접하지 못했던 단어인 빌런이 요즘 방송과 인터넷 공간에 넘쳐 납니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2016년 중반 경부터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평범한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하는 괴짜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빌런이라 일컫는 모양입니다. 흔히 TV 예능 프로그램과 온라인 공간에서는 괴짜들을 빌런이라 지칭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원래의 뜻은 악당, 범죄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지금부터 풀어낼 이야기는 우리 현대사에 등장하는 여러 빌런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행위들을 밝혀왔던 시민들, 또 민족문제연구소가 벌여왔던 30년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자 이 땅의 빌런은 과연 누구인지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정성들을 모으자 제안하는 글입니다. 지금부터의 글을 주의 깊게 봐 주세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전공하는 이들이라면 위 문장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위 명제는 영국의 역사학자인 E.H.Carr가 1961년 출간한 『역사란 무엇인가?』에 실린 문장으로 수많은 글에, 호사가들의 입을 통해 인용되고 회자되는 말입니다. 과거는 단순한 과거가 아닙니다. 현재와 통하는 문이자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열쇠와도 같은 역사(歷史)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학습하고 배우며 미래를 조망합니다. 하지만 과거를 잊으라고 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미래는 과거에 있지 않다고 과거의 일들을 망각하라고 주문합니다. 그들은
[알림] 민족문제연구소 30주년 기념 회원 스토리 공모 <추억을 모아줘!>
☞ 다운로드 [참가신청서] 지금의 민족문제연구소는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30년 동안 우리는 어떤 사회가 되기를 바랐나요? 민족문제연구소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민족문제연구소를 후원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후원회원의 추억은 민족문제연구소 30년을 기록할 아카이브가 됩니다. 보내주신 스토리와 자료는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30주년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안내]독립운동 창작극 ‘청년’ (9.25)
공연 신청 바로가기
[알림] 2021년 서울자유시민대학(6.29~7.27, 8.17~9.14)
시민대학 수강신청 바로가기
[학술회의] 신간회, 식민지조선의 ‘정치’와 운동 (9.3)
근현대사기념관 학술회의 시청하기
[특별전] 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5.18~8.18)
〈쿠바 한인 이주 100주년 기념 특별전〉 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주최 : 근현대사기념관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국가보훈처 기간 : 5.18〜8.18 장소 : 근현대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개막식: 5월 18일(화) 오전 11시, 근현대기념관(약식 진행) <전시회를 열며> 이산과 유랑, 역경속에 펼쳐낸 조국 독립의 꿈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아십니까? 19세기말부터 우리의 선조들은 생존을 위한 이주나 이민, 독립운동을 위한 집단 망명의 길을 택해 만주로 연해주로 미주로 돌아올 기약 없는 발걸음을 떼야 했습니다. 이들에게 다가온 현실은 굶주림과 차별 그리고 가혹한 노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도 동포들의 조국 독립을 향한 열망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에서,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에서, 중앙아시아의 집단농장에서, 만주벌판에 이르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독립 의지를 불태우고 피땀 어린 정성을 모아 독립자금으로 보냈습니다. 2021년은 쿠바 이주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한인 디아스포라와 잊혀진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김동우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김동우 작가는 오랜 기간에 걸쳐 쿠바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인터뷰하는 등 해외동포들의 헌신을 되살리는 지난한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아무도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신념이 담겨있는 이번 전시가,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또 다른 독립운동사를 접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의 말> 21세기 독립운동 두만강을 건너고 하와이와 멕시코 이민 배에 올랐던 디아스포라 1세대들은 대부분 다시 고향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