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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안내] 다큐멘터리 [나쁜나라] 함께보기 캠페인

2015년 12월 2일 696

▣ 다큐멘터리[나쁜나라] 함께보기 캠페인 1. [나쁜나라] 배급위원회에 함께 해주세요 – 개봉관외 지역과 단체에서 대관·공동체 상영/ 단체관람을 위한 배급위원회에 함께 해주세요 [배급위원회 신청하기] ※[나쁜 나라] 대관상영 및 공동체 상영 안내 [안내바로가기] / 신청 [신청바로가기] 전화: 시네마달 김하늘 02-337-2135 2. [나쁜나라]페이스북 <좋아요> 1만 만들기!! – [나쁜나라] 정보가 널리 알려줄 수 있도록 페이지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지인들에게 추천해주세요 [나쁜나라] 페이스북 바로 가기 [나쁜나라] 뮤직비디오 [나쁜나라] 뮤직비디오 <2015-12-02> 4.16연대 ☞기사원문: 12월 3일 <나쁜 나라>개봉

[안내] 국정교과서 고시 헌법소원청구인을 모집합니다(12월 15일 16시까지)

2015년 12월 1일 872

※헌법소원 청구인 모집 ☞ [바로가기]

‘검은 사제’가 몸으로 쓴 역사

2015년 11월 26일 581

‘가장 위험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의 포스터에 적힌 꼭 그대로다. 정의구현사제단을 꾸려온 지난 41년은 함세웅 신부가 위험을 무릅쓰며 통과해온 한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 함세웅 신부(73)는 한국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이다. 1974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창립된 이래 41년간 ‘정의 구현’이 하느님의 근원적 뜻임을 설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 국정교과서 추진 등을 비판하며 정부의 잘못에 가차 없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11월13일 금요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진행하는 ‘현대사 콘서트’가 열렸다. 400여 명이 모여 현대사를 논한 뜨거운 현장을 지면에 옮긴다. 부산(11월27일), 대구(11월28일), 대전(12월11일), 광주(12월12일)에서도 ‘거리의 신부’와 ‘탐사보도 전문기자’를 만날 수 있다. ▲ ⓒ시사IN 신선영 : 11월13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함세웅 신부(왼쪽)와 주진우 기자의 ‘현대사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400여 명의 청중이 모였다. 주진우(주): 기자가 된 게 후회스럽다. 그래도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다면 좋은 사람들을 만난 거였다. 그중에서도 함세웅 신부님을 만난 게 가장 큰 축복이었다. 함 신부님이 걸어온 길을 되짚으면서 우리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나누고 싶다. 함세웅(함): 명동성당은 1987년 6월항쟁 당시 5박6일 동안 전두환 독재정권 타도를 위해 1만명 이상의 시민이 항쟁한 장소다. 오늘 11월13일은 인권을 위해 자기 몸을 불사른 전태일 열사의 45주기다. 이런 아름다운 역사의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은 영구 집권을 꿈꾸는 사람들” (임헌영소장)

2015년 11월 26일 714

친일 청산 앞장서는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인터뷰. 사죄와 반성이 표백된 정부… 시민을 향한 폭력과 언론 장악은 일제강점기 수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1세기의 히틀러다. 박근혜 대통령의 가치관도 아베의 것과 똑같다.” 11월19일 서울 종로구 (주)한국산문·한국산문작가협회 사무실에서 임헌영(74·사진) 민족문제연구소장을 만났다.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한 문학평론가로서 그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두 차례 투옥되기도 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2003년부터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친일인명사전>(2009) 편찬 작업을 이끌었다. 임 소장은 박근혜 정권의 몰염치와 부정의, 부도덕을 인터뷰 내내 질타했다.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국정 역사 교과서를 강행하다 못해 농민을 물대포로 직사해 사경에 빠뜨린 정권을 보면서 참담하다고도 했다. 그는 야당과 진보세력, 시민사회단체가 역사의 큰 흐름을 보면서 힘을 모아야 하고, 젊은이들은 정치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점을 깨닫고 현실에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합법과 불법을 마음대로 재단해 류우종 기자 11월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정권의 폭력성이 다시금 드러났는데. 독재정권들이 해왔던 국가폭력이 드디어 노골화·양성화되기 시작하는구나 하고 참담함을 느꼈다. 박근혜 정권은 뭐든지 자신들이 판단해서 합법과 불법을 정한다. 세계사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 자기들 의사에 안 맞는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내몰고, 자신들이 하는 것은 다 합법이라는 게 공식화돼버렸다.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는) 동영상을 보면 명백한 상해 행위다. 살인 의사까지는 모르지만 직사 살수를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사람이 쓰러졌는데 또 물대포를 쏘았다. 시민의식이 있는 나라라면 정권의 위기까지 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