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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을미의병’…제천의병제 내달 11일 막올라
‘1895년 을미의병’…제천의병제 내달 11일 막올라(아시아투데이, 09.08.31)
동아일보 사옥에 걸린 내선일체, 보도보국
동아일보 사옥에 걸린 내선일체, 보도보국(미디어스, 09.09.01)
“성숙한 대일관 보여줬다” vs “국민정서와 동떨어져”-참세상(08.01.18)
“성숙한 대일관 보여줬다” vs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사설]“일본에 사과·반성하라는 말 않겠다”-경향신문(08.01.18)
[사설]“일본에 사과·반성하라는 말 않겠다”
“조선 이름은 촌티가 난다”라며 창씨개명했다
“조선 이름은 촌티가 난다”라며 창씨개명했다(문화저널21, 09.09.01)
뉴욕관광버스 ‘독도 한국땅과 동해’홍보 질주
뉴욕관광버스 ‘독도 한국땅과 동해’홍보 질주(뉴시스, 09.08.26)
가난한 민중의 땅 위에 정의의 북소리를 울린 ‘주민교회’
작가 홍인기 아래 글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펴내는 월간지 희망세상 2008년 1월호 ‘다시보는 역사의 현장’ 꼭지에 실린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이해학 성남 주민교회 목사는 현재 우리 연구소 이사이며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상임대표이기도 하다. 글 싣기를 허락해 준 기념사업회 측에 감사드린다.<편집자 주> <!––> 주민을 섬기는 교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 2동 7288-11. 태평로 삼거리에서 북쪽 방향으로 야트막한 언덕길을 오르다가 시청 정문 앞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오십 걸음 정도 들어가면 길 옆 낮은 땅 아래로 성남 주민교회가 나타난다. 시민의 고단한 삶 위에 끊임없이 군림하기 위해 위엄과 권위의 모습으로 날로 몸집을 불려가며 위용을 떨치는 관공서. 그 담벼락 아래로 낮게 자리한 주민교회의 첨탑은 그러나 높지 않고 십자가 또한 주변의 여느 교회의 것처럼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외국인 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 이라는 간판과 ‘지역 아동센터’ 안내문이 바깥 벽에 큼직하게 붙어 있어서 쉽게 그 정체를 알 수 있게 한다. 주민교회의 역사는 1973년, 이 땅이 오랜 시간 군부 독재에 얼어가고 민중이 가난과 폭압으로 병들어갈 때, 한국특수지역선교위원회(위원장 박형규 목사)가 성남 지역의 빈민 선교를 위해 젊은 전도사 이해학을 파송하면서 시작되었다. 1960년대 초부터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소외당하고 정치적으로 억눌리던 수많은 도시 빈민, 철거민, 노동자들이 정부의 졸속적인 이주정책에 쫓겨 와 만들어진 도시. 그곳에서 주민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꼴찌들과 더불어 해방된 세상, 하나님의 나라를
“`우토로 살리기’ 6억8천만원이 모자라요”-연합뉴스(08.01.24)
“`우토로 살리기’ 6억8천만원이 모자라요”
“식민지 의식으로부터 벗어나는 안내자 되길”
민중의소리 신용철 기자 “친일한 일제하의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참회와 반성이 없었다는 해방 후의 현실이 문제였다. 이 문제에 대한 발본색원의 광정(匡正)이 없는 한 민족사회의 기강은 헛말이다” -임종국 선생 유고 중에서 ▲친일인명사전편찬기념콘서트 “기억과 기록 그리고 미래”에 참석한 시민들이 노래 공연을 알리는 영상물이 끝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친일문제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 설립된 민족문제연구소가 설립 18년 만에 매국과 배족의 책임을 묻는 ‘친일인명사전’을 세상에 내 놓았다. 이를 기념해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주관으로 2일 오후 친일인명사전편찬기념콘서트 “기억과 기록 그리고 미래”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열렸다. ▲ 친일인명사전편찬기념콘서트에서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씨는 편지 형식의 축사를 통해 “친일인명사전이 나오기까지 더디고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라도 발간된 것이 참으로 다행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반일하자고 만든 것이 아닌 우리민족의 부끄러운 의식인 식민지 의식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 이 책이 좋은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이날 콘서트에서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씨는 편지 형식의 축사를 통해 “친일인명사전이 나오기까지 더디고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라도 발간된 것이 참으로 다행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반일하자고 만든 것이 아닌 우리민족의 부끄러운 의식인 식민지 의식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 이 책이 좋은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씨는 국가기관에 의한 조작극으로 세상에 알려진 ‘학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교도소 안에서 옥살이를 할 때 느꼈던 일제의 잔재에
‘안중근 기념관’ 친일시비 잡음
‘안중근 기념관’ 친일시비 잡음 (경향닷컴, 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