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MBC] 만화로 나온 ‘친일인명사전’..”변절 행적 상세히 담아”
[뉴스데스크] ◀ 앵커 ▶ 광복이 된지 76년이 됐지만, 친일파 청산 작업은 여전히 계속 진행되고 있죠. 지난 2009년, 친일파 4,389명의 이름, 그리고 그들의 행적을 하나하나 공개했던 ‘친일 인명 사전’에 이어서, 이번엔 친일 행각을 벌인 153명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은 만화가 나왔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파 4,389명의 이름과 그들의 행적을 낱낱이 기록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내용이 모두 날조라며 반발하는 세력도 많았습니다. “인민재판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그러나 친일인명사전은 그동안 묻혀있던 역사적 사실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올해에는 한 권의 만화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박시백 화백이 그린 ‘친일파 열전’입니다. [박시백/’친일파 열전’ 저자] “(한일 갈등이 발생하면) 일본 극우 측의 주장에 동조하고 우리 측의 입장에 반대하는 이런 주장들이 메이저(주요) 언론이라든가 이런데에서도 공공연하게 나오는 걸 보면서 친일 청산의 과제는 여전하구나.” 박 화백은 친일파는 대부분 사망했지만 친일 사상이 살아있는 것이 특히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만화의 3분의 1을 할애해, 이광수, 최남선 같은 문화, 교육계 인사들의 변절과 행적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역사를 가해자 일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친일 사상의 구축에 이들 친일 지식인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박시백/’친일파 열전’ 저자] “(반성하지) 않은 채로 과거의 (친일) 행적들을 덮고 또는 윤색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역사를 정통성있는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이와함께 민족문제연구소는, 수백 명의 친일 인사를 추가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8.19)
[다운로드][보도자료] 수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통일, 외교, NGO 담당기자 발신 국정원감시네트워크, 겨레하나, 김복동의 희망, 민족문제연구소,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한국진보연대, KIN(지구촌동포연대) 외 62개 연명단체와 개인 3인. 제목 [취재요청]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온라인) 일시 2021년 8월 19일(목) 오전 10시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 담당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010-8402-1718), 주제준(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010-7599-2740) 1.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국정원의 해외 불법공작들이 폭로되었습니다. 지난 6월 재일동포들에 대한 여권발급공작에 이어 일본 극우단체들에 대한 지원들이 내부고발로 드러난 것입니다. 2.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기자회견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3. 본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생중계로 진행됩니다. 현장 취재는 사진촬영으로 제한되며 보도자료와 생중계(참여연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을 통해 기자회견의 내용을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양해바라며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국정원의 불법 해외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단하라! 국회는 신속히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 일시 : 2021년 8월 19일(목) 오전 10시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온라인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watch?v=6xSwsr19ijQ ○ 진행순서 (*사회 :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 여는 발언 : 박석운(한국진보연대 대표), 김은형(민주노총부위원장) ▲ 발언1 김명준(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영상] 박상진의사 순국100주년 기념특강 : 2강 – 1910년대 국내최대 비밀단체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강 2강 – 1910년대 국내최대 비밀단체 ‘광복회와 총사령 박상진’ 강사 : 충남대 #이성우 교수 주최 : #근현대사기념관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강북구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강 1강 –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 의열투쟁의 선구자,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삶과 사상 강사 : #박중훈 (박상진 의사 증손) 주최 : #근현대사기념관 주관 : #민족문제연구소 후원 : #강북구
[한겨레] 친일이냐 항일이냐…최재형 조상의 100년 전까지 검증한 이유
정치BAR_오연서의 러브레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등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 등이 과거 친일행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의 발단은 최 전 원장의 아버지 최영섭 대령이 자신의 회고록에 아버지 최병규씨의 독립운동 활동을 묘사한 것을 놓고 <오마이뉴스>가 이를 검증하는 보도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최 전 원장의 가족들은 모임 때마다 애국가를 4절까지 함께 부를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선지 일제시기 조상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을 최 전 원장은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최재형 캠프는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도 청구한다고 하는데요. 왜 100년 전 증조할아버지의 삶까지 검증대에 오르게 됐을까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일제 치하에서 ‘유력 가문’ 의혹의 실체는? 6일 보도된 <오마이뉴스>의 검증 기사는 최 전 원장의 아버지인 최영섭 전 해군대령(1928∼2021)이 지난 5월 펴낸 책 <바다를 품은 백두산>의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최 전 대령이 자신의 아버지이자 최 전 원장의 할아버지인 최병규(1909∼2008년)씨를 회고하며 “2002년 10월 13일 항일독립운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지만 감옥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훈장은 받지 못했다”고 쓴 부분이 첫번째 검증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 2008년 최병규씨 사망 기사를 쓴 <강원도민일보>는 기사 제목을 ‘춘천고 항일운동 주도 최병규옹 별세’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의 보도를 보면, 최 전 대령의 주장과 달리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최병규씨가 없었습니다. 국가보훈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한 결과, 최씨는 2002년 10월13일에 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서훈이나 표창을
[연합뉴스] “광복 76년 지나도 사죄 없는 日…피해자에겐 시간 없다”
강제동원 배상 촉구 기자회견…고령 피해자들 온라인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궁금해요. 일본 기업은, 말하자면 대한민국에서 이런 분(강제동원 피해자)이 있다고 하면 자기들이 사과해야지. 죄송하다고 빌어야지. 사과를 해야지. 그놈들 그렇게 무관심하게 있으면 일본이 나쁘지.” 1943년 1월 고등학교에 다니다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 가마이시제철소에 징용된 이춘식(97) 할아버지는 광복절 76주년을 맞은 15일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 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 할아버지 등 피해자 4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2018년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국내 법원에서만 13년이 걸린 노력이 무색하게 일본 측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올해 6월에는 피해자 85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제기한 다른 소송이 한국 1심에서 각하되는 등 피해자들의 숙원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가는데도 일본 정부와 기업의 반성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44년 ‘일본에 가서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학교도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 미쓰비시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간 양금덕(92) 할머니는 “오래됐고, 나이도 많이 먹었다. 달래줄 마음이 조금 있을까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며 한숨지었다. “나 혼자 눈물 흘리고 ‘내 죄다, 내가 복이 없응게 이렇게 했지’ 하면서도, 참 그냥 내가 이제 죽으려나벼.” 교사의 말을 믿고 12살에 일본 도야마(富山)현 후지코시 공장에 근로정신대원으로 동원된 김정주(90) 할머니는 “우리 정부나 국회의원이 힘을 써서 우리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에
[KBC] 친일파 부터 착취 유적까지..3년간 37곳에 단죄문
【 앵커멘트 】 오늘은 76번 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친일 잔재물을 찾아 단죄문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친일파 선정비부터 친일 시인의 시비, 착취 유적 등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37건에 달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 친일 잔재가 여전히 많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는 광주공원 비석군에 비석 3개가 눕혀져 있습니다. 윤웅렬, 이근호, 홍난유. 전남 관찰사와 광주 군수 등을 지내며 한일강제합병에 도움을 주거나 의병을 탄압해 일본 정부로부터 작위와 상 등을 받은 친일파 3명의 선정비입니다. 이들의 친일행적은 쓰러진 비석 옆에 단죄문으로 남았습니다. 친일 시인 서정주가 쓴 허백련 화백의 동상 비문과 너릿재 ‘무등을 보며’ 시비 옆에도 단죄문이 세워졌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광주에서 발견된 일제 잔재물은 모두 37개. 친일파의 단죄문 뿐만 아니라 어린 여공들을 착취했던 전남도시제사 옛터 등 아픈 역사를 간직한 역사 건물에도 안내문이 세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순흥 /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 – “조선의 많은 여공들이 장시간, 저임금, 강제노동을 당하다시피 해왔거든요. 노동착취를 통해 부를 착취해갔던 것이죠.” 광주시는 그동안 확인된 일제 잔재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올해 하반기 내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전국 / 광주시 민주인권과 – “지금까지 (단죄문을) 설치했던 현황에 대해서 웹자보를 구축해서 시민들께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자료를 가지고 각급 학교, 교육청에도 배포해서 보다
[KBS] 동문회가 반대해서?..일제 잔재 청산 지지부진
[KBS 대전] [앵커] 교육당국도 일제 잔재 청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친일 인사가 작곡한 교가는 좀처럼 교체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문들의 반대가 크다는 게 이유인데 교육청에서도 강제할 방법이 없어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초등학교는 최근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를 고유 수종인 소나무로 교체했습니다. 가이즈카 향나무가 일제 강점기 때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학교 곳곳에 심겨진 가이즈카 향나무는 예산을 마련해 모두 제거할 예정입니다. [박재관/대전 옥계초 교사 :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쳤는데 다행히도 모두 동의해 주셔서 한국 고유 수종인 소나무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가이즈카 향나무를 학교 상징으로 삼았던 대전지역 20개 학교, 충남지역 120개 학교가 수종을 교체했거나 교체를 추진 중입니다. 문제는 교가입니다. 충남의 이 고등학교 교가의 작곡자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입니다. ‘국민총력조선연맹’에 가입해 일제의 징병과 징용을 찬양하는 노래를 다수 만들며 적극적인 친일 행위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교가 교체를 추진했지만 동문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성원기/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 “어린 시절의 추억 공유와 또 현재 재학생과의 연결 고리가 아무래도 교가이다 보니까 졸업생들의 반대가 좀 큰 편입니다.”] 친일 인사가 작곡한 교가는 대전에 9개, 충남에 24개 학교에서 불리고 있지만 대부분 학교가 비슷한 핑계를 대며 교체를 미뤄 지금까지 교체된 건 7곳에 불과합니다. [홍경표/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사무국장 : “하루 빨리 미래 지향적인 내용으로 교가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 동문들도
[오마이뉴스] 애국자 안창호와 친일파 윤치호, 애국가 작사가는 누구?
[김종성의 히,스토리] 오염된 애국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4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 때 애국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뒤이어 그의 집안사람들이 가족 모임 때 애국가 4절까지 합창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다. ‘전체주의적이다’라는 소감들이 나오자, 그 집안 며느리들이 가족 성명을 발표하는 진풍경도 나왔다. 가족 모임에서 애국가가 합창되는 것 자체가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태극기 집회에서도 나타났듯이 극우세력이 국민통합의 상징물을 앞세우며 대중에게 어필하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애국가 같은 상징물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상이 조장될 여지가 생기게 된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상징물을 둘러싼 문제점이 그 뿐만은 아니다. 애국가와 관련해서는 ‘오염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태극기보다 애국가의 문제점이 더 근본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논쟁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의 친일 행적은 잘 알려져 있다. 일왕(천황)을 찬미하는 ‘환상곡 에텐라쿠’, 사쿠라·후지산·사무라이와 더불어 일왕과 ‘일본해’를 찬미하는 ‘일본 축전곡’, 일본 괴뢰국인 만주국의 10주년을 경축하는 ‘만주 환상곡’ 등을 짓거나 지휘했다. 그는 한국에 관한 음악도 만들었다. 그런데 일왕을 찬미하는 ‘환상곡 에텐라쿠’를 발표한 1938년 그 해에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코리아 환상곡’도 초연했다. 이는 그의 의식 속에서 일본에 대한 감정과 한국에 대한 감정이 비슷한 시기에 혼재돼 있었을 가능성을 드러낸다. 그런 감정으로 일왕 찬미곡도 짓고 한국 찬양곡도 지었던 것이다. 게다가 ‘코리아 환상곡’과 ‘만주 환상곡’의 피날레 부분이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2007년 <내일을
[민족문제연구소 입장문] 국민의 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조부의 일제강점기 행적 논란에 대해
[입장문] [다운로드] 국민의 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조부의 일제강점기 행적 논란에 대해 12일 국민의 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이하, ‘최 후보’)의 공보특보단에서 ‘민족문제연구소의 궤변에 경악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놓았다. 우리 연구소는 최재형 예비후보 캠프가 경악할만하다고 이해하면서도 ‘궤변’이라는 지적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문제의 발단은 최 후보 측에서 최 후보 본인과 집안의 미담을 과도하게 포장하여 홍보한 데서 비롯됐다. 그 와중에 최 후보의 조부 최병규가 독립운동가라는 주장이 기정사실로 유포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핵심은 최병규를 독립운동가로 볼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독립운동가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최병규의 일제강점기 행적은 국내의 면협의회원 재선과 도의원 출마, 국방헌금 납부 등과 만주 목단강성 해림촌 공소(公所) 조리원(助理員), 조선인거류민단장 재임 등으로 정리된다. 이런 행적은 국가보훈처의 독립운동가 서훈에서 재고의 여지 없는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특히 최병규가 만주에서 독립자금을 조달하고 조선인 정착에 기여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당시 만주의 실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다. 1940년대 만주는 일제에 완전히 장악되었으며 조선총독부에 의해 조선인 이주가 장려되고 있었다. 괴뢰 만주국의 관공리로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주장이야말로 궤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최재형 후보의 캠프는 여러 차례 논평을 내고 민족문제연구소를 폄하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우리 연구소는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언론의 검증 과정에서 의뢰를 받아 일제강점기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견해를 밝히고 입증 근거를 제시했을 뿐이다. 거듭 확인하지만 최병규의 독립운동설은 ‘설’일 뿐이다. 오히려
[한국일보] “더 늦기 전에…” 진정한 광복 위한 ‘기억 투쟁’은 계속된다
<2021-08-14> 한국일보 ☞기사원문: “더 늦기 전에…” 진정한 광복 위한 ‘기억 투쟁’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