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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안익태-조두남-이원수-최승희 명단 추가친일인명사전 인명편 출간은 시작에 불과” /오마이뉴스“민족사의 정통성을 바로 잡는 일” /통일뉴스

2008년 5월 1일 435

▲조세열민족문제연구소사무총장은28일오후친일인명사전편찬과관련해”조사할자료의양이너무방대해진행될때마다수렁에빠져드는느낌이었다”고고백했다.     오마이뉴스 이경태 기자   ▲ 조세열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총장은 28일 오후 친일인명사전 편찬과 관련해 "조사할 자료의 양이 너무 방대해 진행될 때마다 수렁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 이경태 친일인명사전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가곡 ‘가고파’, ‘목련화’ 등을 작곡한 김동진, ‘선구자’의 작곡가 조두남, 아동문학가 이원수, 시인이자 작사자인 윤해영, 무용 분야에서는 조택원, 최승희…. 재일조선인 권일, 만주에서 활동한 윤상필이나 윤익선 등이 포함된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친일 인사 4800명의 명단 발표 하루 전날인 28일 오후에 만난 조세열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총장의 말이다. 그의 얼굴에는 피로가 묻어있었다. 조 사무총장만이 아니라 민족문제연구소의 모두가 밤을 샌 듯 했다. 그러나 발표 하루 전인 만큼 사무실 안은 긴장감과 촉박함이 머무르고 있었다. 조 사무총장 역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29일 발표할 친일인명사전의 자구를 수정하고 있는 중이었다. 어렵사리 자리를 마련해 그와 1시간 여 2차 명단발표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의 의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안익태·최승희·김동진·조두남·이원수 등 2차 친일명단에 수록" –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애초 5년 정도 계획이었는데? "사업계획이 방대했다. 지난 2001년 12월에 편찬위원회가 발족되고 2002년 친일인명사전 편찬이 본격화됐으니깐 약 7년 동안이다. 모두들 왜 그렇게 시간이 걸리고 계속해서 기간이 연장되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도 이렇게 방대한 작업일 줄 몰랐다. 해나가면서 수렁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우선 1차 사료도 방대했고, 지방이나 해외에서 활동한 친일파의 경우에는 자료도

‘친일’을 반성하고 책임지려 한 사람들

2008년 5월 1일 3312

    민족문제연구소   친일행위에 대한 참회와 반성, 그 실제 사례를 모았습니다.<편집자 주>     당사자들의 고백과 참회 학교장 이하 전 중등학교 직원 “조선 학도들과 사회에 사죄” 의미로 총사직 결의15일 「중등교육자대회」에서 조선임시중등교육자협회를 결성하고 앞으로 새 조선의 귀중한 역군을 길러내는데 중등교육자들의 대동단결을 꾀하여 헌신노력할 것을 맹서하였거니와 과거의 일본제국주의의 교육제도 아래서 교단생활을 하여 온 그 가슴 괴로운 심정을 삼천만 민중 앞에 사죄하고 또 그 책임을 져야 할 처지를 밝히고자 각 학교장 이하 전중등학교직원은 19일 총사직을 결행하기로 의결이 일치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정세에 비추어 교장 이외의 직원만은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어 그 문교당국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각자 직역에서 종사하기로 되었다. 다음에 그 성명을 소개하기로 한다. 聲明… 민족해방으로부터 인민본위의 신흥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성을 가진 것은 교육이므로 교육자 책임은 중대함을 느끼는 바이다. … 그러나 8月 15日 이전의 우리 교육계를 반성하여 볼 때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의 탄압과 착취아래 부득이 주구적인 교육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가장 양심적이며 산 실천과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교육자들로서 마땅히 교육자적 책임을 져야하겠다. 하야 총의를 결의코 朝鮮中等學校敎育者의 총사직을 이행하여서 사랑하는 조선학도들과 사회에 사죄하기로 하였다. 단 학교장 이외의 교직원은 생도의 현상을 감하여 정부가 수립되어 문교당국의 지시가 있을때까지 각기 지역에 종사하겠으니 인민제위의 감시와 편달이 있기를 바란다. 右 성명함. 1945年 9月 15日 朝鮮臨時敎育協會 (매일신보 1945.9.15) 현석호(玄錫虎)충남 광공부장 “고급관리로서

‘유관순’ 역 한지민이 가장 어울려

2009년 8월 11일 407

‘유관순’ 역 한지민이 가장 어울려(세계일보, 09.08.11)

일본군 기록에 나타난 한국 의병

2009년 8월 11일 515

일본군 기록에 나타난 한국 의병(연합뉴스, 09.08.11)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명단, 이것이 궁금하다

2008년 5월 1일 554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대해 궁금해할만한 사항들을 모두 여섯 가지로 분류 정리하였습니다.<편집자 주>       1. 2차 명단에 추가된 인물들의 특징은? 1차 명단은 전국적 규모의 국내 중앙 인물과 군장교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2차 발표에서는 추가조사에 의해 행적이 보완된 친일 혐의자와 지역유력자, 해외에서 활동한 친일인물들이 대폭 포함되었다. 해외 부문은 주로 만주, 중국관내, 일본, 러시아가 조사대상이 되었는데, 그 가운데 만주 지역에서 친일행위자가 대거 추출되었다. ◎ 만주만주는 일찍부터 150만 명에서 2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조선인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며, 한만국경에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십년간 독립전쟁과 항일무장투쟁이 활발히 전개된 곳이었다. 이 때문에 일제는 일찍부터 항일세력 탄압을 위해 조선인 특무와, 이른바 ‘토벌대’를 광범위하게 운용했다. 만주지역에서 식민지기 전시기에 걸쳐 보민회, 간도협조회, 훈춘정의단, 간도특설대 등 대규모의 ‘토벌대’가 지속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들이 독립군 탄압과 살해에 앞장섰다. 이로써 직접적인 독립운동 탄압의 실상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대거 이번 명단에 추가되었다. 한편 1931년 만주사변을 거쳐 34년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을 건국하고 오족협화를 표방하면서 조선인들을 제2의 식민 통치체계로 흡수했다. 적지 않은 조선인들이 아류 제국주의의 길에 동참하여 만주국 관료와 경찰로 변신하는데, 조사과정에서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추적이 최초로 이루어져 괄목할 만한 인물정보가 축적되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고등관급 이상의 관리와 경부급 이상의 경찰이 수록대상에포함됐다.   ◎ 일본일본 내 고등관이상 관리는 극히 제한적이고, 오히려 재일조선인사회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융화단체’라고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발표와 관련한 토론회 안내

2008년 5월 1일 514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지난 4월29일 있은 친일인명사전수록대상자 명단 발표와 관련하여 모두 세 건의 토론회가 예정되어있어 이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MBC TV 100분 토론>     1. 주    제 : 친일 논쟁! 역사복원인가 자해행위인가 2. 방송일시 : 2008년 5월 1일(목) 밤 11시 5분 (생방송) 3. 기획의도 29일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 친일인명사전에 포함될 총 477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2005년 8월 발표된 ‘1차 명단'(3090명)에 들어 논란을 낳았던 박정희, 김성수, 김활란 등이 그대로 포함됐고, 새로이 안익태, 최승희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윤익석, 현상윤, 신현확 등 교육학술분야와 해외분야 인사 1686명이 새로 추가됐다. 편찬위는 "엄격한 증거주의와 객관적인 서술원칙을 두고 사전 편찬에 나섰다"며 "정의와 상식을 바로잡을 때 일본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과거청산을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후손들은 선정기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법적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고, 뉴라이트전국연합 등도 이번 작업이 "성공한 우리 역사를 실패한 역사로 폄훼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편찬위는 앞으로 60일간 이의제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친일인명사전! 과연 비뚤어진 역사의 복원인가 아니면 편향된 역사인식이 낳은 자해행위인가? [MBC 100분토론]은 ‘친일 인사 선정’을 둘러싼 원칙과 기준, 과거사 청산작업에 대한 공과에 대해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게 토론해 본다. 4. 출    연 윤경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한성대 총장)주익종 (낙성대

MBC스페셜, 잘못된 일제강점기 기록 조명

2009년 8월 11일 483

MBC스페셜, 잘못된 일제강점기 기록 조명(연합뉴스, 09.08.11)

일본의 적나라한 침략기 ‘의병진압기록’

2009년 8월 11일 468

일본의 적나라한 침략기 ‘의병진압기록’(연합뉴스, 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