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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유치환 관련 예산 고작 천만원 삭감-CNBNEWS(07.12.20)
통영시의회 ‘유치환 관련 예산 고작 천만원 삭감
‘빼앗긴 청춘 돌아오지 않는 원혼’-미디어오늘(07.12.21)
‘빼앗긴 청춘 돌아오지 않는 원혼’
EU안보전문역 조명진 “MB, 세계·역사관 폭 한정”
EU안보전문역 조명진 “MB, 세계·역사관 폭 한정”(뉴시스, 09.08.16)
日 고이즈미·아베 두 전 총리 야스쿠니 참배…아소는 불참
日 고이즈미·아베 두 전 총리 야스쿠니 참배…아소는 불참(뉴시스, 09.08.15)
일제 강제동원 증언록 한 권의 책으로-뉴시스(07.12.17)
<화제>일제 강제동원 증언록 한 권의 책으로
한국, 일본 측에 독도문제 시정 강력 요구-China Daily(08.05.20)
한국, 일본 측에 독도문제 시정 강력 요구(중국 신문신보-China Daily, 5.20, B4면, 王辉) 일본 언론, 일본 정부 2012년부터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명시 보도 미국 언론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에 한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에 대한 주권을 명시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간 뒤 한국 정부가 5월 19일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했고, 이번 외교 파동은 이제 막 완화되기 시작한 한일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독도는 현재 한국이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한국은 독도로 일본은 다케시마로 명칭하고 있고, 주변 해역에 어류자원이 풍부하다.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5월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12년부터 중학교 사회과목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의 영유권을 명기할 방침이며, 이 해설서는 올 7월에 개정이 완성된다고 보도했다.소식이 전해지자,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시게이게 도시노리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일본 측에 이같은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부당한 기도이자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일본이 이를 즉각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 장관은 “앞으로도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주한일본대사는 일본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은 방침이 정해진 바 없다면서 이날 유 장관이 표명한 한국 정부 입장을 조속히 충실하게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했다.한국 언론은 이명박 대통령이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대응할 것을
日 고이즈미·아베 전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日 고이즈미·아베 전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주경제, 09.08.15)
일 고이즈미·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 참배
일 고이즈미·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 참배(ytn, 09.08.15)
친일진상위 사무처장에 한나라당 낙하산
오마이뉴스 이경태 기자 전임 정부 당시 행해졌던 부처 인사들에 대해 끊임없이 ‘코드인사’ 운운하며 문제를 제기해왔던 한나라당이 정작 자신들이 정권을 쥐고 난 후엔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 ‘코드인사’를 남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편집자 주> 친일진상위 사무처장에 한나라당 낙하산(오마이뉴스, 08.05.20)
파시즘의 흔적, 현재 우리의 모습
강성률(영화평론가) 이 글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인 강성률 광운대 교수가 쓴 것으로, 칼럼 전재를 허락해 주신 컬처뉴스 측과 강성률 교수께 감사드립니다.<편집자 주> <IMG alt="일제 말기 지원병 제도를 선전했던 친일영화 의 한 장면. ” src=”http://www.kpaf.org/attach/tbartd010/disse3336_20080520180224.jpg”> ▲ 일제 말기 지원병 제도를 선전했던 친일영화 <병정님>의 한 장면. <사진제공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이 서초동에서 상암동으로 옮기면서 개관영화제를 지난 5월 9일 개최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은 영화는 이번에 새로 발굴된 <청춘의 십자로>였다. 1934년, 안종화 감독에 의해 연출된 <청춘의 십자로>는 지금까지 존재하는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필름이다. 최근에 발굴된 필름도 모두 일제 말기의 유성영화였지만, <청춘의 십자로>는 무성 극영화이다. 영화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무엇보다 <청춘의 십자로>는 변사의 공연으로 재연함으로써 관객들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 전에 마치 무성 영화 시절에 그러했던 것처럼, 여배우가 나와 주제곡을 멋지게 부른 후, 변사의 해설로 영화 상영을 마치고 다시 주연 남우, 여우가 같이 등장해 노래를 부름으로써, 이 영화의 개봉 당시 풍경을 되새기게 만들었다. 당시 영화는,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이런 순서로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 시절을 전혀 모르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구경거리이고, 그 시절을 어렴풋이나마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추억의 선물을 선사했다. 9일, 10일 양일간 상영된 변사의 해설은 참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나 역시 색다른 감흥에 젖어들었다. 그러나 이번 영화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