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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명단 발표

2008년 4월 24일 9538

     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내려받기 / 자료집 내려받기 / PDF파일보기  .   <보도자료>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명단 발표     때: 2008년 4월 29일 오전 10시곳: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추진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는 29일 10시 한국언론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말 출간 예정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할 친일 인물 4,800여 명의 명단을 공개한다. 편찬사업의 주간연구소를 맡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는 굴욕적인 ‘한일협정’ 체결을 계기로 1966년 ‘친일문학론’을 저술하여 지식인들에게 일대 충격을 주고 친일문제를 한국사회에 본격적으로 제기한 임종국선생의 유지를 계승하여 1991년 출범하였다. 연구소는 이후 십수년  간에 걸쳐 『친일파 99인』 『청산하지 못한 역사』『식민지 조선과 전쟁미술』『일제협력단체사전』등 다수의 친일문제 연구서를 발간하고 지속적으로 심포지엄과 전시회를 개최하여, 역대 독재정권하에서 금기의 영역이었던 친일문제를 공론화하고 학문적 시민권 확보에 성공하였다. 특히 지난 2004년 초에는 네티즌을 중심으로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성금운동이 전개되어 열흘 만에 목표액 5억 원 전액이 모금하였으며 이후 계속 성금이 답지하여 7억여 원에 달하는 편찬기금이 조성되었다. 지금도 5,00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후원하면서 지역과 사회 각 부문의 친일청산에 참여하는 등, 연구소는 학술연구와 실천운동을 병행하는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 받아왔다. 관련기사 [사설] 기준도 형평성도 잃은 친일 명단 발표(중앙일보, 08.04.30)안익태ㆍ최승희 등 `친일명단’ 4천776명 발표(연합뉴스, 08.04.29)안익태·윤치호·이원수·최승희 등 추가  친일인명사전 최종명단 ‘4776명’ 발표(오마이뉴스, 08.04.29)안익태·최승희 등 ‘친일파 명단’ 4천776명 발표(SBS, 08.04.29)‘친일인명사전’ 명단 최종 확정(한국재경신문, 08.04.29)안익태·최승희 등 친일명단 4,776명

“종군위안부 배상문제 그걸 왜 일본에만 요구하나…”-부산일보(08.04.24)

2008년 4월 24일 471

“종군위안부 배상문제 그걸 왜 일본에만 요구하나…”

美 3대 신문에 ‘동해(East Sea)’ 전면광고

2009년 8월 6일 479

美 3대 신문에 ‘동해(East Sea)’ 전면광고(노컷뉴스, 09.08.06)

‘일본해(X)->동해(O)’ 김장훈, 美 3대신문에 광고

2009년 8월 6일 469

‘일본해(X)->동해(O)’ 김장훈, 美 3대신문에 광고(헤럴드경제, 09.08.06)

“한국 위안부할머니 日역사부정 맞서 투쟁”-연합뉴스(08.04.24)

2008년 4월 24일 483

“한국 위안부할머니 日역사부정 맞서 투쟁”<英紙>

“한국 위안부할머니 日역사부정 맞서 투쟁”

2008년 4월 24일 475

    연합뉴스   이십여년 가까운 긴 세월동안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일본군 성착취만행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가져온 한국의 피해할머니들에 대해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강제 연행 당시 15세 불과했던 강일출할머니의 사례를 소개하는 등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편집자 주>     “한국 위안부할머니 日역사부정 맞서 투쟁”<英紙>(연합뉴스, 08.04.24)     <인디펜던트 기사 발췌>   한국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위안부’들이 수년간 정의를 위해 싸워왔다. 그러나 일본에서 커져가고 있는 수정주의 운동은 이들이 당한 폭력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이들이 할머니라고 불린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상처를 입어 결혼을 한 적도, 아이를 낳은 적도 없다. 일본에서 이들은 “위안부”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군부대 매춘소에서 일본군들에게 “위안”을 제공한 강제 역할에 대한 완곡 표현이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는 더욱 적나라한 이름이 이들을 무덤까지 따라갈 것이다. 즉, 성노예라는 용어다. 강일출 할머니는 나눔의 집에서 마지막 여생을 살고 있는 몇 명 남지 않은 생존여성이다. 나눔의 집은 서울에서 2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박물관이자 공동 피난처이다. 이는 논과 산지에 위치한 콘크리트 건물이다. 그러나 그녀는 여기서 평안을 찾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나를 잘 챙겨주는 친구들과 같이 있다”고 말한다. 15세에 붙잡혀 만주의 일본부대로 보내졌다고 그녀가 말한다. 첫 생리도 시작되기 전, 둘째날밤, 그녀는 강간을 당했다. 군인들이 매일 밤 줄을 서서 그녀를 폭행했다. 그녀는 목

일본 요코하마시, ‘왜곡’ 교과서 채택

2009년 8월 5일 474

일본 요코하마시, ‘왜곡’ 교과서 채택(MBC, 09.08.05)

송영길 “역사왜곡 교과서 만들기, 한-일 찰떡공조”

2009년 8월 5일 461

송영길 “역사왜곡 교과서 만들기, 한-일 찰떡공조”(뷰스앤뉴스, 09.08.05)

선의의 경쟁이 ‘한·일 새 시대’ 추진-신경보(08.04.23)

2008년 4월 24일 477

선의의 경쟁이 ‘한·일 새 시대’ 추진(중국 신경보, 4.23, A3면 4단, 劉柠) 4월 21일 미국 방문을 끝낸 이명박 대통령이 도쿄를 순방해 후쿠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2개월 이후 양국 정상의 두 번째 만남이다. 이렇게 빈번한 고위 접촉은 한·일 양국이 급속도록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두 정상은 역사를 직시해야 할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합의했다. 정상회담에서 이룬 양국 ‘공동성명’의 내용을 통해 양국관계의 핵심이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의 ‘이념중시’에서 이 대통령의 색채가 농후한 ‘실리주의’로 전환되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주제로 21세기를 향한 전략적 협력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 것은 미국을 핵심으로 약화되고 있는 한·미·일 3국의 전략적 협력이라는 전통적인 동맹노선을 다시 강화함과 동시에 한·중·일 3국의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일본과 동의해 연내에 기타 국제회의와는 독립된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해 지역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군사동맹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의 틀 및 지역 협력 메커니즘을 재정비 한 후 이 대통령이 외교의 중심을 한·일관계 갱신과 업그레이드에 둔 것은 ‘CEO’ 대통령으로서 국가업무의 중심을 경제 분야로 이행하는 것과 상호 보완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이즈미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노 전 대통령 정부의 대외정책, 영토분쟁 및 역사문제들이 계속 불거져

‘한·일 새 시대’ 열 수 있는가-인민일보(08.04.23)

2008년 4월 24일 444

‘한·일 새 시대’ 열 수 있는가(중국 인민일보, 4.23, 3면 1단, 于靑, 논평)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20일~21일 일본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2월 한·일 정상이 ‘셔틀외교’ 재개 확인 후 한국 정상의 첫 일본 방문이자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추진의 두 번째 정거장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일 양국은 일부 공감대를 이루기는 했지만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총체적으로 이번 방문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하겠다.한·일 양국은 어떤 공감대를 이루었는가? 양국 정상은 한·일관계를 ‘성숙한 동반자관계’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은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공고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후쿠다 총리는 올 하반기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7월 개최되는 G8 확대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새 시대’ 개척을 위한 진솔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제협력과 관련, 양국 정상은 중단되었던 경제연대협정(EPA) 재개에 동의하고, 오는 6월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양국 정상은 북한이 최대한 빨리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를 완전하게 해야 하고, 한·일, 한·미·일 3국은 6자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양국 정상은 기후온난화에 함께 대처하고, ‘한·일 새 시대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청소년 교류 확대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었다.한·일간에는 어떤 문제들이 있나? 첫째,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영유권 문제가 있다. 이번에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