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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박근혜, ‘대권’ 지망생치고는 소름 끼친다”

2012년 1월 18일 928

송기인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신부)와 이규정 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이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의원은 정수재단 원상회복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수재단 사건’은 5·16군사정변 이후 중앙정보부가 개입해 당시 부산지역 기업인이었던 고 김지태 사장(삼화고무)의 ‘부일장학회’를 강제로 국가에 헌납하게 한 사건을 말한다. 정수재단(정수장학회, 전 5·16장학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자와 부인 육영수의 ‘수’자를 따와 붙여진 이름이며, 문화방송 지분 30%, 부산일보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다가 2005년부터는 외교관 출신인 최필립 이사장이 맡고 있다.     ▲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은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정수재단 원상회복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참가자들이 팔뚝질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성효 정수재단   ▲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은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정수재단 원상회복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하일민 (사)4월혁명연구회 회장이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윤성효 정수재단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지난해 말 ‘정수재단의 실질적인 사회 환원’을 요구했고, 부산지역 원로 인사들은 지난해 12월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지부 입장을 지지하기도 했다. 최근 한나라당 안에서도 정수재단 문제가 공론화 되고 있다. 민주원로인사들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정수재단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진실화해위의 권고 결정을 박근혜 의원은 하루 빨리 실행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공론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박근혜 의원이 진정 한나라당의 쇄신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안고 있는 구악부터 털고 가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은

[방청기]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

2012년 1월 17일 1026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 방청기 지난 1월 12일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서 양주 집을 나서서 의정부 회룡역에서 장이근 지부장(전)과 만나 동행하여 전철과 도시철도(지하철)을 갈아타고 법원까지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고등법원 서관 505호에 도착하니 홍갑표 선생 가족과 지인이 미리 오셔서 우리를 반겨주고 곧 바로 이민석 변호사와 이건 선생이 참석하여 서로 정답게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변호사로부터 앞으로의 진행사항과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는 사이 서울강남서초 손영주 지부장이 어려운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연대의 마음으로 동참하여 격려와 응원하니 공판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입장과 함게 시작된 법정에서 변호사와 함께 피고인석에 앉아있는 홍갑표 선생의 변함없이 곧은 자세가 너무 애처롭고 한편으로는 비장함마져 느껴져서 마음이 저절로 숙연해 졌습니다. 반평생을 교단에서 후학들을 교육하고 은퇴하여 학자적 입장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뉴라이트’ 반역사적 대안교과서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이 빌미가 되어서 법정의 피고인으로 서야하는 오늘의 현실이 너무 서글프고 한스럽다. 아시는 것처럼 홍갑표 선생은 국가보안법상의 ‘찬북협의’와 ‘이적단체가입 협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되어 지금까지 법정에서 피고의 신분으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변호사와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악법인 국보법의 조항은 아직도 시퍼럭게 날이 서서 양심수와 무고한 양민을 오늘도 탄압하는 전가의 보도처럼 남용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피고 신원확인과 함께 변호사의 변론이 시작되었는데 너무나 논리정연하고 타당한 주장 “첫째, 북한관련 서적과 자료를 다운 받은 것은

[새해 인사] 새해 인사와 홍갑표 선생 공판 방청 안내

2012년 1월 9일 685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나누세요. 새해 시작과 함께 법정에서 첫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현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국가보안법으로 이 시각에도 고통받고있는 양심수와 법정에서 투쟁하고 있는 민주인사들을 생각하면 더욱 더 열심히 주어진 시간을 살아야 겟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2012년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 회원과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1년 10월 28일 의정부지법 선고공판에서 홍갑표 선생(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자문위원, 민족정기구현회 회장(전), 민족도장 경당 고문)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8월 집행유예1년”을 선고받고 항소하기로 결정하였고,  검찰측도 구형량(징역3년)에  대한 법원의 선고에 불복하여 항소하여  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이 진행됩니다. 항소심 재판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원과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방청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서울남서지부. 서울남부지부. 서울강남서초지부 회원 동지들의 관심과 방청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항소 공판 일정 ]   ○ 때: 2012. 01. 12(목) 오후 3:20분   ○ 곳:  서울고등법원 서관 505호   ○ 문의: 김재민(010-2761-9122)   <추신> 대책회의 참여단체 가입을 원한는 지부와 단체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홍갑표 선생 국보법 무죄를 위한   대책회의 [약도]  

순천 선암사 ‘문화재부실관리’ 논란

2012년 1월 9일 657

꼭 가보고 싶은 사찰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 선암사의 새주지가 최근 경선을 통해 취임한 가운데 사찰내 유물 관리 부실 논란이 고개 들고 있다. 9일 사단법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동부지부, 순천YMCA, 순천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선암사 주지선거를 통해 주요보직을 차지한 승려 가운데 일부 수년전 문화재 부실관리 사태를 야기한 성보박물관의 관리 책임을 맡았던 승려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단체들은 선암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전수조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는 가하면, 사라진 문화재의 행방을 찾는 일도 벽에 부딪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뀐 집행부의 승려들이 그때 그사람들이 포함됐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선암사는 지난해부터 자체조사를 통해 성보박물관의 문화재를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약 600여점의 문화재가 장부에 누락됐으며, 7점의 문화재는 분실됐다는 중간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순천선암사 문화재부실관리에 대한 논평’을 통해 “선암사의 운영관리를 하면서 과거 성보박물관의 부실관리에 책임 있는 직책을 가졌던 이들은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태고종단은 10일 ‘선암사 원통전불상 모조대체 건’과 관련한 중앙초심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부실관리 책임자는 종헌종법에 의해 종단차원의 배척과 함께 엄중한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사연 장채열소장은 “2004년부터 외부로 알려진 선암사 문화재의 관리부실 논란은 지금까지 선암사의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며 “그러나 종단이나, 관계스님, 재산관리권자 였던 순천시가 문제의 확산을 꺼려해 명확한 진상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600점의 문화재가 장부에 누락된 사실과

대구시 공무원 3명 일왕 생일잔치 참석 ‘논란’

2012년 1월 6일 712

대구시 공무원 3명이 일본 왕의 생일잔치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빚어졌다.  지난해 12월 8일 부산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일본왕 아키히토의 생일잔치에 대구시 구본우(59)국제관계자문대사와 국제통상과 5급 사무관 1명, 6급 직원 1명 등 공무원 3명이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구 대사는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지낸 외교관으로, 대구시의 국제행사 유치와 홍보업무를 맡기위해 외교부에서 파견한 공무원(1급)이다. 이날 생일잔치는 부산에 있는 일본총영사관이 마련했다.  생일잔치는 이날 오후 6시30분 부터 열려 40여분만에 끝났다. 참석자들은 “서울에서는 별도로 생일잔치를 하기때문에 영남지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며 “참석인사들을 구체적으로 알수는 없지만 주로 기업인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대구시에서 참석한 구 대사는 건배를 하면서 지난해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일본에서 선수와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한 답례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는 “부산시에서도 일부 공무원과 시의원이 참석했고, 경북 등 다른 지역의 지방자체단체에서는 참석을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2010년 12월에 열린 일본왕 생일잔치에도 일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당시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하기위해 공식적인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에 본부를 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대구경북 원폭피해자협회, 민족문제연구소, 중소이산 가족회, 원폭2세 환우회, 전교조 대구지부 등 시민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일본군 위안부, 원폭피해자, 독도영유권 등 역사적 문제들이 과거 어느때보다 쟁점화되고 있는 시기이고, 문제의 책임이 일본왕에 있지 않느냐”며 “공무원 3명이 누구의 지시를 받고 참석했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정신대 할머니와

순천정원박람회장 골재 밀반출 ‘파장’

2012년 1월 6일 827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터파기 공사장에서 골재 밀반출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3일 순천행의정감시모니터단은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골재 부정반출행위가 공공연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며 순천시와 감리단, 시공사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위반, 공적자산 횡령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골재밀반출 현장은 순천시 공무원들이 상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출입을 기록하는 계근대가 있음에 따라 순천시와 감리단의 묵인과 방조및 유착의혹을 제기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순천YMCA,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MCA, 순천경실련, 민족문제연구소 동부지부, 순천KYC,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로 구성된 행의정감시모니터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원박람회 골재 현장에서 2만2000㎡ 분량의 모래가 발견됐다. 25t 대형덤프트럭으로 1400대 분에 해당된다. 이중 30~100대 분량의 모래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일부 하도급업체에 의해 밀반출 돼 순천과 광양 등 인근 적치장으로 갔으나, 계근대를 통과하지 않고 CCTV에도 찍히지 않아 정확한 양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관계자는 “차량 16대 분량의 모래가 대룡동 야적장 한곳에 모래를 실어갔다는 정원박람회조직위의 해명과 달리 광양 B업체의 추가 야적이 확인됐고, 용당동, 석현동 공사현장 등 최소 4곳의 장소에서 골재밀반출 행위가 의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원박람회장 골재밀반출사건에 대해 발주처와 감리단, 시공사를 고발하겠다”며“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을 내고 나무를 기증한 선량한 시민들의 순수한 마음을 헤아린다면 골재밀반출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관계자는 “하도급업체들이 토사를 싣고 온 트럭 10여대가 빈 트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모래를 싣고 나간 사실을 파악하고 모두 회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골재밀반출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박람회장에서 골재가 발견돼

가입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11년 11월 22일 618

피가 끓는 27살 청년으로써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부산지부 선배님이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가입했습니다…^^

2011년 11월 16일 618

반갑습니다….^^

해외지부에 관해..

2011년 4월 25일 623

안녕하세요.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미국뉴져지에 거주하는 류경우라고 합니다. 회원가입을 했는데 해외 미주지부는 없는듯 합니다. 해외지부 인준에 대한 요건을 알고 싶은데..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조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통일시대를 여는 친일잔재청산 아카데미 1강좌

2011년 4월 4일 829

통일시대를 여는 친일잔재청산 아카데미 1강좌때 : 2011년 4월15일 오후8시곳 : 경기중부지부 사무실(안양5동 성주빌딩4층)강좌제목 : 친일인명사전에 대하여강사 :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 이용창참가비: 무료문의 : 441-8604, 010-8421-3321주최 : 민족문제연구소 경기중부지부(안양군포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