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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국민과 함께하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2024년 8월 14일 525

[보도자료] [다운로드] 국민과 함께하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윤석열 정부가 집권 이래 강제동원 제3자해법안을 강행하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사실상 동의하는 등 대일 굴욕외교를 지속하는 가운데, 역사·교육 관련 기관장을 모조리 뉴라이트 식민지근대화론자들로 채운 것도 모자라 독립정신의 상징기관인 독립기념관에 조차 자격미달의 친일·친독재 관장을 임명하자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독립운동단체와 제 정당·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 정부의 사대매국 외교와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 참가를 거부하고, ‘역사왜곡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이름으로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원 삼의사 묘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약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세웅 신부가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기념사를 하고,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는 각 정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규탄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세웅 신부는 미리 배포된 ‘제2의 역사쿠데타를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기념사에서 윤석열 정권을 “제 나라도 제 민족도 안중에 없는 사대매국 집단이요, 국민을 기만하는 사익 추구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국가정체성이 흔들릴 정도로 친일·친독재 세력이 기고만장하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어, 이들의 전횡을 더 이상 방관하면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로워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오후 3시부터는 효창원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까지 약 3km 구간을 행진한다. 주최 측은 “이날 기념식과 행진에서 ‘친일 관장 임명 철회! 매국 정권 규탄한다!’를 중심 구호로 채택해,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강하게 촉구할

[보도자료] 소년 이봉창이 다닌 문창학교 위치 확인

2024년 8월 5일 766

[보도자료] [다운로드] 소년 이봉창이 다닌 사립문창학교의 소재지 최초 확인 청파동 골목길 안쪽의 미용실 자리(청파동 2가 5번지)가 바로 그곳 1932년 1월 8일 일본 도쿄 경시청 앞에서 폭탄투척의거를 일으키고 순국한 이봉창 의사(李奉昌 義士, 1901~1932)가 소년시절에 다녔던 사립문창학교(私立文昌學校)의 정확한 소재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곳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홍병기(洪秉箕, 1869~1949) 선생이 교장(校長)으로 있던 학교였으며, 애국지사 신숙(申肅, 1885~1967) 선생 역시 설립 초기에 학감과 교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로도 주목이 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용산 주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가 활동유적지의 현황과 관련사료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립문창학교의 소재지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내용을 새롭게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경성번창기(京城繁昌記)』(1915)에 수록된 「사립일반학교 일람표」에 따르면, 이 학교의 소재지 주소가 바로 ‘청엽정 2정목(靑葉町 二丁目, 지금의 청파동 2가) 5번지’로 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1912년 9월에 작성된 『토지조사부(土地調査簿)』(국가기록원 소장자료)를 보더라도, 208평(坪) 규모에 달하는 이곳 대지의 소유자가 나중에 손병희에게서 천도교 교주의 직임을 물려받는 박인호(朴寅浩, 북부 가회방 재동)로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사실관계는 이 학교가 1910년대에 천도교에서 인계하여 운영했던 각종 학교의 한 곳이었다는 점과 그대로 일치하는 대목이다. 이 학교는 최초에 사립광성학교(私立廣成學校; 공덕리 소재)의 지교(支校)로 만들어졌다가 이내 이를 확장하여 1909년 2월 4일에 정식설립인가(설립자 이순하)를 받아 4년제 초등과정으로 개편 전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무렵에 나온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관련기사들에는 이 학교의 위치가 원래 청파 하마비동(靑坡 下馬碑洞, 지금의 효창동과 원효로 1가에 걸친 지역)에

[보도자료] 청일전쟁 130년 · 러일전쟁 120년 기획전시 〈한반도 운명을 바꾼 그들의 전쟁〉 개막

2024년 8월 1일 414

[보도자료] [다운로드] 청일전쟁 130년 · 러일전쟁 120년 기획전시 〈한반도 운명을 바꾼 그들의 전쟁〉 개막 주최 : 민족문제연구소 · 재단법인 역사와책임 기간 : 8월 2일(금)~12월 29일(일) 장소 : 식민지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청일전쟁 130년 · 러일전쟁 12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근대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은 두 개의 전쟁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재단법인 역사와책임이 공동주최하는 기획전 〈한반도 운명을 바꾼 그들의 전쟁〉은 조선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두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재해석을 담고 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근대 동아시아의 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었음은 물론, 국제 역학관계의 변화까지 가져온 세계사의 중대 사건이었다. 한반도를 둘러싼 두 차례 전쟁의 결과, 조선은 식민지로 청국은 반식민지로 전락하는 단서가 열렸으며, 제정 러시아는 급격하게 몰락의 길로 들어선 반면 일본은 제국주의 열강의 반열에 오르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둘러싸고 전개된 양대 전쟁은 전장이 되었던 한반도에 막대한 물적·인적 손실을 끼쳤으며, 조선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청국, 러시아라는 대국과의 정면 승부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를 계기로 천황제 군국주의를 확고히 하고, 1945년 패망할 때까지 반세기간 지속적으로 침략전쟁을 확산시켜나갔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조선은 주체가 아니었으나 가장 큰 피해를 당하며 궁극에는 국권상실이라는 비극적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반도를 둘러싼 두 개의 전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타자가 아닌 우리의 인식’ 속에서 ‘부분이 아닌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

[보도자료]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기를 시민들의 영상 메시지로 호소

2024년 7월 26일 280

[보도자료] [다운로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대사에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기를 시민들의 영상 메시지로 호소 □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가 인도 뉴델리에서 7월 21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오는 27일 이 회의에서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사도광산에 대해 “전체 역사를 현장 수준에서 포괄적으로 다루는 설명·전시 전략을 책정해 시설·설비 등을 갖출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체 역사에는 당연히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도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할 것을 바라는 시민들은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모여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각국 대사에게 보낼 영상 메시지를 제작했습니다. □ 시민들이 직접 호소하는 메시지에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전체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 “차별과 전쟁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사도광산이 한국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기를 바란다.”, “식민주의 극복을 위해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 메시지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각 대사에게 오늘(26일) 발송했습니다. □ 민족문제연구소는 일본이 사도광산을 비롯한 세계유산에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포함한 전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붙임 1. 영상 메시지. 끝. □ 호소문 원문 바로보기 [영상메세지] [바로보기]

[보도자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 위원국에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호소문 발송

2024년 7월 25일 247

[보도자료] [다운로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인도) 21개 위원국에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호소문 한일시민공동조사보고서 발송 □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 지난 7월 21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일본의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에 1,500여 명의 조선인이 강제동원 되어 강제노동을 당한 현장입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에서 강제노동을 당한 조선인 노동자들의 피해를 은폐한 채 세계유산 등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민족문제연구소는 일본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2015년 메이지산업혁명유산 등재 당시부터 일본 정부가 세계유산에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습니다. □ 민족문제연구소는 7월 25일 사도광산 등재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에 진상규명 조사를 통해 확인한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의 호소문을 발송했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호소문에서 사도광산 강제노동 피해자인 아버지의 피와 땀과 눈물을 세계유산에 기록해 줄 것을 절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세계유산위원회 21개국에 함께 발송한 한일시민공동조사보고서 『사도광산과 조선인 강제노동』는 사도광산의 조선인 강제동원이 결코 감출 수 없는 역사의 진실임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도록 세계유산위원회가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합니다. <붙임> 1. Letter to World Heritage Committee from Center for Historical Truth and Justice 2.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호소문 3. Appeal to UNESCO WHC from the Bereaved Families of Sado Mine Forced

[보도자료] 평화·민주·인권을 향한 작은박물관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 취재 요청

2024년 6월 13일 953

[보도자료] [다운로드] 평화·민주·인권을 향한 작은박물관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 2024. 6. 18(화) 오전 11:00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 □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 오늘 우리는 시민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평화와 민주, 인권의 가치들이 모래성처럼 허물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 근현대사기념관, 김근태기념도서관, 문익환 통일의 집, 박종철센터, 식민지역사박물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이한열기념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시민들의 힘으로 쟁취한 87년 6월항쟁의 성과를 이어받아 설립된 박물관(기념관)으로 시민이 함께 평화‧민주‧인권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평화·민주·인권의 가치가 위협받는 지금, 작은박물관들이 처음으로 손을 잡고 이 가치들을 올곧게 세우고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널리 만나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시작되는 이러한 시도는 세계평화박물관네트워크(INMP: INTERNATIONAL NETWORK OF MUSEUMS FOR PEACE) 사례처럼 박물관네트워크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작은박물관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 6월 18일(화) 오전 11시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에서 작은박물관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엽니다. □ 작은박물관은 앞으로 일상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할 것입니다. 역사·인권·민주·노동·평화·통일 등 각 박물관이 기획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답사‧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시민들이 역사의식을 확장하고, 민주·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함께 마련할 것입니다. □ 첫 사업으로는 ‘작은박물관 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며 ‘시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스탬프북을 선보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작은박물관의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만들고 가꿔온 평화·민주·인권을 지키고,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 사회가 시민들이

[보도자료] 윤석열·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규탄행동 (5.26)

2024년 5월 26일 201

[보도자료] [바로가기]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보도자료 수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NGO 담당 기자 문의: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사무국장 정은주 010-9458-9439 배포: 2024년 5월 26일(일) 윤석열-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규탄행동 2024년 5월 26일(일) 16시, 용산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앞)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협정 60년, 새로운 한일관계 선언’ 논의될 것으로 예상 대일 굴종외교로 일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할 ‘새로운 한일관계 선언’, 안봐도 굴욕적 정의롭고 평화로운 한일관계 원하는 시민들 규탄행동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등 직접 참석 오늘 5월 26일(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한한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작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문제를 굴욕적으로 해결해 한일 정상회담을 구걸한 후 약 1년만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라인야후’ 사태, 그리고 내년 한일협정 60년을 맞아 발표할 새로운 한일관계 선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년,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해법 ‘제3자 변제’부터 시작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인, 독도 침탈 야욕 묵인, 일본의 사도광산 역사왜곡 소극적 대응, 최근에는 ‘라인야후’까지 대일 굴욕외교, 굴종외교로 일관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외교로 한국은 역사, 영토, 기업까지 일본에 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1년, 윤석열 정권은 ‘한일 간 셔틀 외교 복원’을 성과로 내세워왔지만, 그 정확한 실체는 ‘일방적 대일 퍼주기’와 ‘국민적 굴욕감’뿐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에만 독도,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를

[보도자료] 『강제동원 피해자운동 기록사진전』 취재요청

2024년 5월 24일 404

[보도자료] [다운로드] 『강제동원 피해자운동 기록사진전』 개막행사 「그날을 기억해」 갤러리토크 2024.5.25.(토) 14:00 식민지역사박물관 돌모루홀 “강제동원 소송 원고 당사자와 가족, 유족, 변호인, 한일지원단체가 한자리에”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올해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20주년을 맞습니다. 이 특별법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자신의 인권과 존엄을 되찾기 위해 기나긴 투쟁 끝에 쟁취한 소중한 결실입니다. 2012년 5월 24일은 일본에서 패소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한국 대법원에서 처음으로 승소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피해자들은 이후 파기환송심과 재항고심, 사법농단을 거쳐 마침내 2018년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자신들의 존엄과 인권 회복에 대한 역사적인 선언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3.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와 민족문제연구소는 특별법 제정 20년과 역사적인 강제동원 대법원판결을 기념하며 강제동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싸워온 한일시민들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기록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4. 특히 개막행사는 강제동원 소송 원고 당사자 김정주 님, 김명배 님(후지코시 소송) 이희자 님(야스쿠니 무단합사철폐소송), 일본제철 소송 원고 이춘식 님의 자녀, 미쓰비시 히로시마소송 원고 고 정창희 님의 유족, 강제동원소송 대리인(장완익), 일본 지원단체 관계자 야노 히데키 님(강제동원문제 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이치바 준코님(히로시마 미쓰비시소송), 나카가와 미유키 님(후지코시 소송), 나카타 미쓰노부 님(일본제철 소송), 야마모토 나오요시 님(야스쿠니 무단합사 철폐소송, 한일회담외교문서 정보공개청구소송)가 한자리에 모여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한일시민사회가 연대하여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의 회복을 위해 함께 걸어온 투쟁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취재요청] 일제 강제동원 문제, 일본기업 배상 촉구 대법원 규탄 기자회견

2024년 5월 22일 136

[취재요청] [다운로드]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 일본 지원단체 등 대법원의 일본 기업 자산매각 신속 판결 요구 기자회견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등 2년 넘게 배상 못받아 기자회견 취지 현재 대법원에는 2018년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과 관련해 ▲미쓰비시중공업 상표권 2건(양금덕, 2022마5815) ▲일본제철이 보유한 피엔알(PNR) 주식(이춘식, 2023마5044) 등 일본 피고 기업 국내 자산에 대한 특별현금화명령 상고심 사건이 계류돼,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집행 사건의 경우 신속한 절차 진행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사건의 경우 2022.5.6.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된 지 2년이 넘도록 대법원은 판결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춘식 할아버지 사건(2023.1.6 대법원 접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2022.7.26. 외교부가 일본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해 “외교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대법원에 소위 ‘의견서’를 보내 판결에 개입한 이후, 현재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더 이상 쟁점도 없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해법을 피해자들이 반대하고 있는 이상, 사법부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대법원이 판결을 미루고 있는 자체가 일본의 부당한 개입과 피고 기업들의 억지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입니다. 대법원이 2012년 5월 24일 기존 판결을 파기하고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을 인정함으로써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새로운 물꼬를 트는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났지만 대법원은 자신이 내린 판단조차 스스로 몰각한 채 역할을 방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법원의 신속한

[보도자료] 민주유공자법 왜곡보도 일삼는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

2024년 5월 2일 454

[보도자료] [다운로드] 민주유공자법 왜곡보도 일삼는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5월 2일(목) 오전 11시 장소 : 조선일보사 앞 주최 :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 박종철기념사업회, 이한열기념사업회, 전태일재단 1. 귀 언론사에 열사 정신의 정수인 사랑을 전합니다. 2.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협)과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는 2021년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037일째 국회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를 벌여왔으며, 천막농성은 936일째 벌이고 있습니다. 3. 그 결과 지난 4월 23일 국회 정무위에서는 민주유공자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였습니다. 4. 이 과정에서 조선일보는 어느 언론매체보다 민주유공자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도를 일삼아 왔으며, 심지어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반대하는 기사를 내보면서면 민주유공자들의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기사를 스스럼없이 보도하였습니다. 5. 이에 우리는 조선일보의 왜곡보도를 규탄함과 동시에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6. 주최단체외에 여러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한 이 기자회견을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 보도와 당일 취재를 요청합니다. 첨부 1. 기자회견 식순 첨부 2. 기자회견문 첨부 1. 기자회견 순서 사회 (한현우 민주유공자법제정추진단 상황실장) -. 민중의례 -. 발언 1 :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 발언 2 : 장현일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의장 -. 발언 3 : 이덕우 전태일재단 이사장 -.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 발언 -. 기자회견문 낭송 첨부 2. 기자회견문 민주유공자법 왜곡보도 일삼는 조선일보를 규탄한다 조선일보는 지난 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