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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법과 상식을 무시한 한국근현대사 수정강요를 중단하라
법과 상식을 무시한 한국근현대사 수정강요를 중단하라 권력의 힘으로 역사를 농단하려는 시도를 전개해 온 이명박 정부는 최근 상식을 넘어선 행동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그 동안 집필자들만이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이하 교과서)의 내용수정을 할 수 있다고 했으면서도, 수정권고안 발표와 수정지시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출판사가 집필자의 동의 없는 내용수정을 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조치에 따른 집필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출판사에서 법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지만 이 일은 명백히 정부의 압력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교과서 문제를 출판사와 집필자 간의 문제로 떠넘기고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이와 같은 압력을 입안하고 주도했던 주체가 청와대라는 점이다. 정치적 중립과 합법적 행정을 책임져야 할 청와대가 앞장서 출판사에 압력을 가하여 교과서를 수정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다. 그동안 집필자들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수정권고안에 대해서 원칙적인 거부의 입장을 밝혔으나 꾸준히 대화를 추진해 왔고 내용 상 크게 문제가 없거나 수정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 내용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수정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진행하였다. 그러나 교과부는 집필자들이 검정제도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고 집필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자율적 수정을 제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정권고안을 밀어 붙였고 이에 응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지시’를 내리는 폭거를 자행하였다. 이들은 50개의 항목이 마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해치는 것으로 규정하여 목표치 달성에만 급급하는 행태를 보여 온 것이다. ‘수정지시’라는 조항의 입법취지는 검인정
[안내] 2013년 몽양역사아카데미 제7강
2013년 몽양역사아카데미 제7강 안내 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제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몽양역사아카데미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제7강은 올해 계획한 총 8회 강좌 중 세부 주제 강좌로는 마지막 강좌입니다. 강좌가 다루는 시기는 1945년 말부터 1947년까지로 통일독립국가 수립을 향한 민족적 열망이 좌절되고 분단으로 치달아 가는 기간입니다. 이 시기 동안 여운형 선생은 민족분단을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1947년 7월 19일 극우테러분자의 불의의 흉탄에 스러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강좌는 여운형 선생이 못다 이룬 통일국가 수립의 뜻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몽양역사아카데미 제7강> ○ 일시 : 11월 2일(토) 오후 2시 ~ 4시 반 ○ 장소 :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몽양길 66, 전철 중앙선 신원역에서 도보 10분) ○ 강사 : 신용옥(내일을여는역사재단 상임이사, 고려대 강사) ○ 주제 : “좌우합작운동과 여운형의 통일정부수립구상” ○ 문의 : 031-772-2411 주관 :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www.mongyang.go.kr 031-772-2411) 주최 :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www.mongyang.or.kr 02-554-5006) 후원 : 양평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학술대회 보도자료
대통령소속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보 도 자 료 작성과 대변인실 대변인 김명구 조사기획관 2008.12.2(화) 조간부터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2-2180-2418 2008년 학술대회 개최 ” 일제강점기 조선인 유력자집단의 친일화 “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대경)는 12월 5일(금) 9:30부터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의실에서 한국역사 관련 학계 전문가와 과거사 관련 기관?단체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조선인 유력자집단의 친일화”라는 주제로 역사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일제강점기 조선인 유력자집단의 친일화”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1) 일제강점기 경제계, 교육계, 문예계 등 조선인 사회의 각분야에서의 일본식민통치에 대한 협력과 친일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와 이에 대한 조선인 사회의 협력과 친일문제는 한국사회의 민족주의적 민주주의적 발전 전망과 관련하여 피할 수 없는 주제이다. 2)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만주침략 이후 일제 식민통치의 전환, 나아가 중일전쟁 이후 강화된 전시통제와 내선일체론이 제기된 시기 각 분야의 친일협력 문제를 주로 다룰 것이다. ▣ 이번 학술대회는 1930년대 후반 조선인 유력자집단의 친일화가 광범히 진행되었다는 학계 및 일반의 인식에 대하여 이를 각 분야별로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우선 일제 지배정책의 전환 및 통제정책과 관련한 전상숙 연세대 연구교수의 발표, 또 문영주 성균관대 연구교수의 자본가 집단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지역유력자 집단에 대한 연구, 그리고 1930년대 이후의 지식인 동향, 특히 중일전쟁 이후 문인집단의 친일화 등 총 6편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대 연구교수 오미일 등
[안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5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5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안내– 4ㆍ19 혁명기 서대문형무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1945년 해방이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던 4ㆍ19 혁명기의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사람들과 연관된 학술성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4?19 혁명기 서대문형무소’라는 대주제로 당시의 시대상황을 살펴보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된 인물들에 대해 조망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ㆍ 일 시 : 2013. 11. 2(토) 14:00 ㆍ 장 소 : 독립관 무궁화홀(서대문독립공원 내) ㆍ 대 상 : 역사학자, 역사전공 대학생, 일반시민 누구나 ㆍ 문 의 : 02)360-8590~1 ㆍ 프로그램 <대 주 제> ‘4ㆍ19 혁명기 서대문형무소’ <주제발표> 제1주제 : 4ㆍ19 혁명의 전개와 서대문형무소(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제2주제 : 3ㆍ15부정선거와 서대문형무소(이준식, 연세대 연구교수) 제3주제 : 정치폭력배와 서대문형무소(김정태, 이슈투데이 논설위원)
[과거청산] 역사정의부정,범죄행위은폐시도,과거사진상규명무력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석회의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전화 : 778-3438 전송 : 778-3437 누리집 : ktruth.org 전자우편 : cortruth@hanmail.net ==================================================================== 날 짜 : 2008년 12월 1일 (월) 수 신 :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소속 단체 및 관련 단체 제 목 : 역사정의 부정, 범죄행위 은폐시도, 과거사진상규명 무력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석회의 참석요청 문 의 : 과거청산범국민위 사무국 ==================================================================== 역사정의 부정, 범죄행위 은폐시도, 과거사진상규명 무력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석회의 일시 : 2008년 12월 4일 (목) 오후 4시 장소 : 영등포 대영빌딩 3층 회의실 1.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약칭 과거청산범국민위)’는 과거청산운동의 대중적 확산과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지난 11월 20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군의문사진상규명등에관한특별법 폐지법률안, 13개 위원회 관련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제출하였습니다. 3. 어렵사리 출범한 과거사위원회들을 무력화시킬 과거사위원회 통폐합 법안들이 다시 제출되어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4. 이에 과거사위원회 통폐합 관련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과거청산 무력화 시도를 막아내기 위한 제 시민사회단체의 결의를 다지는 범국민연석회의를 개최합니다. 5. 참석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별첨> 범국민연석회의 기획안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상임공동대표 : 강민조, 권오헌, 김세균, 김영호, 남상헌, 박원순, 박중기, 백승헌, 서중석, 손예철, 신혜수, 오종렬, 이석행, 이 영, 이창호, 임헌영, 장석춘, 전종훈, 정광훈, 정동익, 정종열, 진관, 최병모, 최 열, 한상렬, 허영춘 < 직
[방송예고]KBS1라디오 KBS열린토론
제목 : 11/28(금)서울시교육청의 현대사 특강 논란 어떻게 볼것인가 (KBS1라디오, 오후 7시20분~오후9시) – 제 1677회 주제 : 서울시교육청의 현대사 특강 논란 최근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이 개설한 현대사 특강이 이 논쟁을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사를 둘러싼 이른바 <기억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강을 기획한 측에서는 좌편향적 역사관에 대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한 작업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뉴라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우파 보수세력의 정치적 의도에서 나온 것이며 교육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 또한 적지 않은데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열린토론에서 심도깊은 토론을 벌여봅니다. – 출연자(가나다순) 김진성 ( 서울시의원 ,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박한용 (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주익종 (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최현삼 ( 중앙고 역사 교사. 전국역사교사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