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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충남 홍성 – 21세기 의병, 독립군 걷기대회 (10.21)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청산리 전투로만 알려진 김좌진, 그의 애민정신 기억해야”
[은평답사]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가다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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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신청] 김원봉 루트를 가다(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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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연수신청_10.18까지]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 사료읽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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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모금] 간토대학살 100년 “옐로우 메모리”전에 함께해 주세요
<해피빈 기부 바로가기> “조센징이다! 전부 죽여라!” 1923년 9월 1일 정오 2분 전, 일본 간토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점심을 준비하던 시간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순식간에 곳곳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20만 명 이상 이재민과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도쿄 일대는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조선인들은 혼란 속에서 일본 군경과 무장한 일본인에 의해 무참히 희생되었습니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유언비어 때문이었습니다. 가짜뉴스의 출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9월 1일 저녁부터 일제 경찰의 발표로 사실인 양 퍼져나갔습니다. 사실 확인도 없이 언론이 퍼뜨린 선정적인 기사들은 공포에 사로잡힌 일본인들을 자극하였습니다. 일본도와 죽창, 도끼로 무장한 자경단의 학살의 광기는 여성, 임산부, 아이까지 가리지 않았습니다. 조선인으로 오인받은 일본인, 오키나와인, 중국인 희생자도 생겼습니다. 목격자들 또한 ‘조센징은 전부 죽여 버려!”라며 학살에 동조했습니다.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누가 조선인들을 죽였는가. 왜 조선인들이 학살당했는가. 피해자를 밝히고 가해자를 처벌해야 할 일제 당국은 조선인 시신을 은닉하거나 태워서 인멸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오히려 조선인 폭동설을 기정사실화하여 학살을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고 변명하였습니다. 재판을 했지만 일부 자경단의 일탈로 학살의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학살을 저질렀다며 일본 민중의 ‘과실’에도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조선인 학살은 그렇게 철저히 은폐되었습니다. 무고한 조선인 수천 명이 죽었지만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100년 전 조선인 학살은 여전히 사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사건입니다. 독일,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다
[안내]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창립22주년 기념행사 (10.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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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한일 과거청산 운동의 기억과 전망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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