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이만열 전 국편위원장 연구소 방문
초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을 지낸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3월 12일 연구소를 방문하고 임시역사관 전시물을 둘러봤다. 이어 사전편찬에 애쓴 편찬위원들과 연구소 상근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상 이사장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 주재
지학순정의평화기금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상 이사장은 3월 11일 제13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을 주재했다. 이 상은 민주화운동과 인권증진에 헌신한 지학순주교의 뜻을 잇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의 수상자는 지난 26년간 불가촉천민들의 교육과 권리증진에 매진해온 인도의 인권단체 자노다얌이다.
서초지역 회원모임 개최
3월 16일 서초역 부근 식당에서 연구소 서초지역 회원 모임이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는 현재 지부가 없는 강남과 서초지역에 지부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는 한편 임시 총무로 김병현 정상란 회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동민 연구원 상근연구원으로 임용
강동민 연구원이 3월 4일자로 연구소에 상근자로 임용되어 자료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한국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윤경로 위원장 주제발표, 상임위 주재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윤경로 위원장은 3월 18일 생명과평화포럼 제14회 월례대화마당에서 ‘역사는 고백하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19일에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임헌영 소장 KBS1TV 출연
임헌영 소장이 3월 15일 오후 11시 30분 KBS 1TV <책 읽는 밤>에 출연했다. 이 코너는 3월 11일 열반하신 법정 스님의 삶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는데, 임 소장은 ‘법정 수필에 나타난 생태적 상상력’으로 최근 불교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임헌영 소장 친일청산 주제로 강연
임헌영 소장은 3월 13일 서울 충무로 대림정 식당에서 새날희망연대가 주최한 강연에 참석해 친일청산을 주제로 강연했다.
[토론회]조중동과 과거청산
[토론회] 조중동과 과거청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비롯한 대부분 과거사위원회 활동이 정리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수구언론이 보여 준 과거청산 발목잡기를 확인·점검하고 과거청산 후속 작업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저녁 7시 * 장소 : 민언련 교육장(서부지청 뒤편) * 순서 발표1 : 조중동의 과거청산 딴지걸기 – 김유진(민언련 사무처장) 토론1 – 이창수(민간인학살범국민위 운영위원장) 발표2 : 조선,동아일보의 친일과 친일문제 인식 – 장신(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 토론2 – 박수현(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 * 주최 및 주관 민언련, 포럼 “진실과 정의”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전화 02-778-3438 ◆전송 02-778-3437 ◆홈페이지 http://www.ktruth.org ◆서울 중구 정동 34-5 배재정동빌딩 B동 2층 (우100-785) ◆분담금/후원계좌 KB국민은행(293801-01-156682, 박석운-과거청산범국민위)
효창원을 성역화하라
성 명 서 용산구 소재 효창원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이동녕과 김구, 비서장 차리석, 군무부장 조성환 선생과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가 묻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1946년 김구 주석께서 묘역을 조성할 당시 안중근 의사 유해를 모시기 위해 빈뫼(허묘)를 마련해 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0년 3월 26일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40년, 30년간 효창원을 보살피던 사람들이 이 빈뫼에 구천을 떠돌던 안중근 의사님 넋을 모시는 행사를 경건하게 치룬바 있습니다. 이에 효창원은 그간 일곱 분 독립선열이 쉬시던 곳에서 여덟 분의 독립선열 영혼들이 쉬시며 담소하는 곳으로써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전문과 대한민국 최상위 헌법조문의 제1조 1항~2항이 임시정부 ‘약헌’에서 직역 한 것임을 볼 때, 효창원독립선열묘역은 대한민국 수립 이후 가장 먼저 국립묘지의 예우를 받아야 할 곳입니다. 그러나 김구 주석 서거 이후, 친일반민족세력이 기반이 된 독재정권에 의해 자행된 효창원의 심각한 훼손은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우리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과 평가절하였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독립선열에 대한 배은망덕한 후손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만신창이가 된 효창원의 훼손을 바로 잡고, 효창원이 겨레 사랑 정신이 살아 숨쉬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1932년 상하이 일본영사관 경찰부가 발행한 ‘조선민족운동연감’을 근거로 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4월 13일에 건립되었다’는 주장도 4월 11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 효창원을 국립묘지 예우에 관한 입법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