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신청] 심산 김창숙 서거 60주기 추모 특별전 연계 특강·답사 (3.25 ~ )
근현대사기념관 공지 바로가기 ○ 강 좌 명 : 2023년 상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 ○ 주 제 : 심산 김창숙 서거 60주기 추모 특별전 연계 특강.답사 ○ 일 시 : [강의] 2023.3.25. ~ 4.8.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총 3회) / [답사] 2023.4.15.(토) 오후 1시 ○ 대 상 : 시민과 학생 ○ 인 원 : 대면 강의 20명(강좌 당) / 답사 30명 ○ 장 소 : [강의] 근현대사기념관 강의실 / [답사] 심산 관련 서울 유적지(집결지 추후 안내) ○ 신청기간 : 선착순 마감까지 ○ 신청방법 : 구글폼 또는 전화신청(02-903-7580) ○ 참 가 비 : 무료 ○ 강의 및 답사 일정 일 시 주 제 강 사 1강 3/25(토) 14:00~16:00 심산 김창숙 일생과 사상 김시업 (성균관대 명예교수) 2강 4/1(토) 14:00~16:00 심산의 항일독립운동 홍윤정 (심산김창숙기념관 학예실장) 3강 4/8(토) 14:00~16:00 해방 후 김창숙의 활동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답사 4/15(토) 13:00~18:00 심산 관련 서울 답사 홍소연 (심산김창숙기념관 전시실장]
[보도자료] 독립투사 모독한 국가보훈처의 ‘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보도자료] [다운로드] 독립투사 모독한 국가보훈처의 ‘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부민관 폭파 의거’ 삼의사 중 조문기 의사만 배제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2월 14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제 인물인 황기환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송몽규 선생 등 34명을 〈2023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보훈처에 의하면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기념사업회 등으로부터 138명의 인물을 추천받아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에서 ‘독립의 불꽃, 청년’을 주제로, 청년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했다”고 한다. 그 중 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사유를 보면 “1945년 7월 24일 경성부민관(현 서울시의회 건물)에서 친일파 박춘금이 전쟁 수행 찬성을 위해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하자 여기에 참석하는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폭탄의거를 주도한 강윤국(1990년 애국장)·유만수(1990년 애국장)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부민관 폭파의거는 조선총독부의 고관과 아시아 각국의 특급 친일파가 총집결한 대회장에 폭탄을 터뜨려 민족의 독립의지가 끝까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이었다. 독립운동사의 대미를 장식한 쾌거로 관련자들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오히려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런데 국가보훈처는 선정과정에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주었다. ‘부민관 폭파 의거’ 삼의사 중 유독 조문기 선생(1990년 애국장)만 뺀 것이다. 국회 윤영덕 의원실의 근거자료 요구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고 조문기 독립운동가는 공적조사 결과, 1948. 5. 25. 인민청년군 활동과 관련하여 강도범죄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사실이 있어 심의위원회 심의대상에 올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안내]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2023 봄 세미나 –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한다 (3.29)
한일플랫폼의 공동 세미나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지난 3월 6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해법안에는 피해자에 대한 존중도, 책임 있는 주최의 사과도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과 함께 강제 동원 소송 및 정부 해법의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제 1회,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하다 ♦♦ ○ 일시: 2023년 3월 29일(수), 저녁 7시~9시 ○ 장소: 온라인 zoom회의 ○ 내용 – 발표 1: 강제동원 소송의 한일 정부 간 결착에 대한 비판 …… 야노 히데키(矢野秀喜)(강제동원진상규명 네트워크 사무국장) – 발표 2: 피해자 인권 짓밟는 한국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 실장) – 질의응답 및 토론 ♦♦ 신청링크 https://forms.gle/jdJaL1dK1e6hZ1od7 * 발제는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및 토론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됩니다. * 신청하신 분께는 세미나 링크와 자료집을 하루 전 날 메일을 통해 공유드립니다. *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2023 봄 세미나는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과 5월에도 이어집니다. 제 1회 세미나 신청자에게는 이후 4, 5월 참가 안내를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4월 28일(금) 저녁 7시~9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증언을 듣다> ☎️ 문의: 전화 070-7461-6635 / 메일 ncykinternational@gmail.com
[알림] 안중근 의사 순국113주년 추모식 (3.26)
※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 추모식 및 효창원‧식민지역사박물관 관람 – 신청 바로가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www.greatkorean.org facebook.com/ajkgreatkorean
[채용]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근로장학생 모집 공고 (~3.24)
[지원서] [내려받기]
[안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도웁시다
※ 이미지 내 ‘네모’ 모양으로 된 ‘바로가기’ 링크가 접속이 안 될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모바일 접속시) 1.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2. 유엔난민기구 3. 전국재해구호협회 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5. 대한적십자사 6. 유엔세계식량계획
[추도사] 식민지근대화론 분쇄의 선봉, 허수열 교수
〈추도사〉 식민지근대화론 분쇄의 선봉, 허수열 교수 민족문제연구소 상임이사 조세열 허수열 충남대 명예교수가 1월 29일 71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참으로 갑작스런 부음이었다. 당신의 역량과 열정이 필요한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시니 안타까운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 지난 해 연구소 프로젝트 자문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드렸다가 투병 중임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그 때만 해도 “많이 좋아졌다”고 힘주어 말씀하시며 “조만간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하겠다”고 하시더니 그것이 마지막 통화가 되고 말았다. 허 교수와 우리 연구소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9년 ‘『친일인명사전』 편찬지지 교수 1만인 선언’ 때였으나, 각별하게 교류하게 된 계기는 2006년 허 교수의 제2회 〈임종국상〉 수상이었다. 수상저서는 『개발 없는 개발 – 일제하, 조선 경제개발의 현상과 본질』(은행나무, 2005)로 ‘수탈론’과 ‘개발론’의 평행적 대립을 극복하고 총체적인 ‘구조론’의 시각에서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을 입증한 역저였다. 허 교수는 이 책에서 일제의 조선 개발은 조선 땅위에서 이루어진 개발이었음에도 일본인들의 일본인들에 의한 일본인들을 위한 개발이었고, 한국인에게는 전혀 그 수혜가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실증에 기초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다. 또 8·15 해방 전후 일제가 남긴 식민지 성장의 유산이란 것도 매우 제한적인 것이었으며 이나마도 분단과 한국전쟁을 통해 거의 소멸되어, 오늘날 한국의 경제성장이 일제의 경제개발에 역사적 기원을 두고 있다는 주장도 허구임을 지적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이화)는 만장일치로 그를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함으로써 그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시상식 날 그의 수상소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