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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12.9 개봉)

2021년 11월 22일 2026

시대가 외면하고 이념이 가두었지만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온 사람들, 재일조선인 76년의 역사를 사려 깊게 집대성한 다큐멘터리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감독: 김철민 | 출연: 강종헌, 김창오, 박금숙, 서원수, 부만수, 이동석, 이철 외 | 제작: ㈜엠앤씨에프, 다큐창작소, ㈜영화사 진 | 배급: ㈜인디스토리, ㈜엠앤씨에프 | 러닝타임: 94분 |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 일정] ※관련기사 ☞K스피릿 : 재일조선인 역사 담은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전국 상영회 21개 시민단체 함께한다

[해피빈모금]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발간을 응원해 주세요!

2021년 12월 30일 1184

해피빈 기부 바로가기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이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017년 12월 용산 청파동으로 이전해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용산 일대는 러일전쟁 직후 일본군이 대규모 병영을 조성하고 각종 군사시설을 세우면서 침략전쟁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그 후 100여 년 간 이방인의 땅이자 외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구소와 박물관은 일제침략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용산의 어두운 역사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주요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억하고 전파하기 위해 현장답사와 청소년·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침략사에 대한 현장답사는 일본 시민사회에도 입소문이 나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정착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상태이지만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할 예정이며, 우선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용산의 옛 모습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일본군 병영지 일대의 변천사, 용산연병장과 남영동의 지명 유래, 용산역의 설치 연혁,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시기 효창원의 수난사 등 용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담은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이 두 권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답사와 강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민족문제연구소 이순우 책임연구원이 각종 문헌자료를 섭렵하여 꼼꼼하게 분석하고 연구소가 소장한 희귀자료를 활용하여 용산의 근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 해설서로 정리해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해피빈 모금 등 지정기부금으로 이 책을 구입하여 전국의 사정이 어려운 작은 도서관에 기증하려 합니다. 보다 많은 시민·학생들이 근현대 용산의 역사를 통해 외세에 대한

[심포지엄]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신흥무관학교의 독립운동 (12.9)

2021년 11월 8일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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