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안내] 10.30 대법원 판결 3년,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에게 보내는 편지공모전(~10.25)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가오는 10월 30일은 “일본은 강제동원 사죄배상하라”는 역사적 판결이 나온지 3년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며 사죄배상을 거부하는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사죄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와 응원의 편지를 보내주세요. 접수기간 : 2021년 10월 5일~25일 주제 : 강제동원 피해자분들에게 보내는 연대와 응원 참여방법 ①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영상을 보고 ② 손편지 또는 영상편지를 작성하여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시상내역 : 역사정의상, 인권상, 연대기억상 각 2명씩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 수여 수상작 발표 : 10월 28일 – 수상작으로 선정된 편지는 판결 3년 메시지와 함께 기자회견에서 소개, 발표됩니다. – 선정 및 시상은 피해자 및 유가족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진행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출판기념대담]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 – 문학가 임헌영과의 대화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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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5회 임종국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십시오
■ 학술·문화 부문 □ 사회·언론 부문
[해피빈모금] 과거청산의 빌런들을 응원해 주세요
해피빈 기부 바로가기 ‘과거청산의 빌런들’을 제작합니다. ▸ 빌런(villain) 1. (이야기·연극 등의 중심인물인) 악당[악한] 2. 악인, 악한 3. (英) 범죄자 빌런, 생소한 단어입니다. 40년 가까이 영어를 배우고 접해 왔지만 쉬이 접하지 못했던 단어인 빌런이 요즘 방송과 인터넷 공간에 넘쳐 납니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2016년 중반 경부터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평범한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하는 괴짜들을 온라인 공간에서 빌런이라 일컫는 모양입니다. 흔히 TV 예능 프로그램과 온라인 공간에서는 괴짜들을 빌런이라 지칭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원래의 뜻은 악당, 범죄자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지금부터 풀어낼 이야기는 우리 현대사에 등장하는 여러 빌런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행위들을 밝혀왔던 시민들, 또 민족문제연구소가 벌여왔던 30년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자 이 땅의 빌런은 과연 누구인지를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정성들을 모으자 제안하는 글입니다. 지금부터의 글을 주의 깊게 봐 주세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전공하는 이들이라면 위 문장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위 명제는 영국의 역사학자인 E.H.Carr가 1961년 출간한 『역사란 무엇인가?』에 실린 문장으로 수많은 글에, 호사가들의 입을 통해 인용되고 회자되는 말입니다. 과거는 단순한 과거가 아닙니다. 현재와 통하는 문이자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열쇠와도 같은 역사(歷史)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학습하고 배우며 미래를 조망합니다. 하지만 과거를 잊으라고 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미래는 과거에 있지 않다고 과거의 일들을 망각하라고 주문합니다.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