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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나치 협력 미술가 숙청
최혜원(블루 로터스 아트디렉터. 건국대 강사) 아래 글은 블루 로터스 아트디렉터이자 건국대 강사인 최혜원 선생의 새 책 <미술쟁점-그림으로 비춰보는 우리시대>에 실린 것으로 2차 대전 당시 나치에 협력했던 프랑스 미술가들에 대한 숙청문제를 다룬 내용이다. 친일 미술가들이 해방 후 한국 미술계의 주류를 점해 온 우리 현실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글 싣기를 허락해 주신 최혜원 선생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일독을 권유한다. <편집자 주> 프랑스인들이 자국 내 역사 가운데 ‘괄호 속에 넣어버리거나 지워버리고 싶은 암울했던 시절’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제 2차 세계대전 때 1940년 6월 독일에 항복하고 그들의 자존심인 파리를 내준 일이다. 프랑스 국토의 대부분을 독일 나치에 내어 주고 중부지역의 비시에 친독정권을 세웠다. ‘비시정부’로 불리는 이 독일의 협력체재인 이 정권은 페탱을 수반으로 한 파시스트 독재정권으로 독일에 예속되어 독일군이 점령하지 아니한 명목상의 자치지역인 비점령 지대를 다스렸으나 결국 나치 독일의 패망과 더불어 무너졌다. 독일에 히틀러 정권이 성립되었을 때 프랑스에는 그에 동조하는 약 37만 명의 파시스트들이 산재했었다고 한다. 이들은 선봉장으로서 독일의 프랑스 점령 하에 대독협력(부역)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협력 외에도 일부 지식인들과 문화예술인들 이데올로기적 협력, 기업가들의 경제적 협력,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개인적 협력에 이르기까지 발 벗고 나섰다. 특히 미술 애호가였던 히틀러 때문인지 문화예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프랑스의 유명 화가와 조각가들이 독일군 총사령부의 선전정책에 협력하였다. 우리가 잘 아는 드랭, 블라맹크,
가장 좋은 스승은 “현실”이다-경희대학원보(08.04)
가장 좋은 스승은 “현실”이다
재일동포의 눈 ‘한·일 청산못한 과거’ 배후를 노려보다
미국의 냉전 교두보로 잔존한 일본 천황제이승만과 친일파의 권력장악·좌파분쇄 등시대 모순과 ‘맨몸 격투’ 체험기·시집에 담아 한겨레신문 한승동 기자 ..일본은 패전 뒤 천황제를 청산하고 공화제 민주주의를 수립했어야 했다. 하지만 어정쩡한 항복 절차를 통해 일제 지배세력과 결탁한 점령자 미국은 냉전 교두보로서의 일본 통치 편의를 위해 천황제를 존속시켰고, 천황제에 대해 가장 완강하게 반대한 공산당과 재일조선인들을 힘으로 누르고 기시 노부스케를 비롯한 전전 지배세력을 부활시켰다. 이러한 일본의 이른바 ‘역류’정책은 역시 미군이 점령했던 당시의 한반도 남쪽에서 일어난 좌파 분쇄, 대구 10월항쟁, 제주 4·3항쟁과 여순사건 유혈진압, 이승만 및 친일파의 권력 장악과 정확하게 대응한다. 자이니치의 시각으로 일본, 한국에서 진행된 사태를 동시에 파고드는 이런 광역 교차조감이야말로 이 책..<기사 발췌> 재일동포의 눈 ‘한·일 청산못한 과거’ 배후를 노려보다(한겨레신문, 09.07.24)
울산 동구청 일본해 병기 논란 지역 주민단체 ‘반발’
울산 동구청 일본해 병기 논란 지역 주민단체 ‘반발’(노컷뉴스, 09.07.24)
가장 좋은 스승은 “현실”이다-경희대학원보(08.04)
가장 좋은 스승은 “현실”이다
임헌영 “우상 만드는 한국사회, ‘나치’때와 비슷”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성일 기자 임헌영 소장이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를 이끈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해당 기사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임헌영 “우상 만드는 한국사회, ‘나치’때와 비슷”(데일리서프, 08.04.12)
일본 시민합창단 청주 콘서트 “일제 만행 노래로 사죄합니다”
일본 시민합창단 청주 콘서트 “일제 만행 노래로 사죄합니다”(한국일보, 09.07.27)
美마이크 혼다 의원 내달 강원대서 名博
美마이크 혼다 의원 내달 강원대서 名博(연합뉴스, 09.07.26)
美 대학도서관서 한국고서 ‘유일본’ 대거발견-연합뉴스(08.04.16)
美 대학도서관서 한국고서 ‘유일본’ 대거발견
美 대학도서관서 한국고서 ‘유일본’ 대거발견-연합뉴스(08.04.16)
美 대학도서관서 한국고서 ‘유일본’ 대거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