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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상영 중지, 표현의 자유가 위험하다-아사히신문(08.04.02)
‘야스쿠니’ 상영 중지, 표현의 자유가 위험하다(일본 아사히, 4. 2, 3면, 사설) 이는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에 있어 지극히 심각한 사태다. 트러블에 말려들고 싶지 않은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더욱 상영해 주었으면 했다.자유롭게 할 말을 할 수 없고 자유로운 표현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숨 막히고 불건전한 사회인지는 불과 60년 남짓 전까지 지겨울 정도로 경험해 왔다.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국민 누구나가 다양한 의견이나 주장을 자유롭게 알 수 있고 논의할 수 있음으로써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긴다.그러나 그러한 자유는 가만히 있어도 손에 들어올 정도로 간단치 않다. 어느 시대든 폭력으로 자유를 위협하려 하는 세력이 있다. 그러한 압박은 하나하나 없애 나가야만 한다.언론이나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데 있어 경찰의 역할도 크다. 행패 등은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5개 영화관이 상영 중지에 몰린 배경에는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이 있었다. 이나다 씨는 “우리 행동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아니었음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라도 상영을 중지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그것이 진심이라면 상영을 널리 호소하여 지지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하면 어떤가. 정부나 각 정당도 국회의 논의 등을 통해 이번 사태에 제대로 대응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 사회의 근간에 걸린 문제이다.지금 상영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관은 꼭 분발해 주었으면 한다. 새로이 상영을 자원한
서거 60년…곳곳 추모 행사
서거 60년…곳곳 추모 행사(ytn, 09.06.26)
상해 임시정부 청사 실물 크기로 함평에 복원
상해 임시정부 청사 실물 크기로 함평에 복원(뉴시스, 09.06.29)
‘야스쿠니’ 상영중지,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야스쿠니’ 상영중지,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일본 요미우리, 4. 2, 3면, 사설)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어떠한 정치적 메시지가 있다고 해도 좌우 상관없이 최대한 존중되어야만 한다.야스쿠니신사를 테마로 한 中日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야스쿠니 YASUKNI’가 도쿄와 오사카의 5개 영화관에서 상영 중지가 되었다. 12일부터 상영을 예정하고 있던 도쿄 도내의 영화관은 가두선전차로 항의를 당하거나 상영 중지를 요구하는 전화가 이어졌다. 주변 극장이나 상업시설에 피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중지 이유라고 한다.영화 ‘야스쿠니’는 긴 세월 일본에서 생활한 중국인 리잉 감독이 10년간에 걸쳐 야스쿠니신사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월 홍콩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이 영화에 공적인 조성금이 제공되었다는 데 대해 자민당의 이나다 토모미 중의원 의원 등 일부 국회의원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공적 조성금 지원이 타당한지 아닌지의 문제와 영화의 상영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이나다 의원도 “우리의 행동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도 상영을 중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한때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 씨의 강연이 ‘위안부’에 대한 발언을 문제시하는 단체의 요구로 중지된 적이 있었다. 그러한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봉쇄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4월 이후에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 13개 영화관에서 이 영화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관 측은 불측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찰과도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일본 는 한국 ‘뉴라이트’의 미래다-오마이뉴스(08.04.03)
일본 <야스쿠니>는 한국 ‘뉴라이트’의 미래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 함평에 되살렸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 함평에 되살렸다(한국일보, 09.06.27)
백범 ‘나의 소원’ 참뜻, 청와대 입맛대로?
백범 ‘나의 소원’ 참뜻, 청와대 입맛대로?(미디어오늘, 09.06.26)
뿔난 바다를 달래주세요-오마이뉴스(08.04.03)
뿔난 바다를 달래주세요
일 언론 “‘야스쿠니’ 상영취소는 민주주의 위협”
한겨레신문 김도형 특파원 지난 달 초, 일본 자민당 우파 국회의원들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 ‘야스쿠니’ 가 일반에 공개되기 전 반드시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시사회를 개최할 것을 강요받음으로써 검열논란을 초래한 후 결국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영화 상영이 좌절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편집자 주> 일 언론 “‘야스쿠니’ 상영취소는 민주주의 위협” (한겨레신문, 08.04.03) * 다큐멘터리 ‘야스쿠니’ 상영 취소에 대한 일본 언론 반응 모음 ‘야스쿠니’ 상영 중지, 표현의 자유가 위험하다(일본 아사히, 4. 2, 3면, 사설) 이는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에 있어 지극히 심각한 사태다. 트러블에 말려들고 싶지 않은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더욱 상영해 주었으면 했다.자유롭게 할 말을 할 수 없고 자유로운 표현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숨 막히고 불건전한 사회인지는 불과 60년 남짓 전까지 지겨울 정도로 경험해 왔다.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국민 누구나가 다양한 의견이나 주장을 자유롭게 알 수 있고 논의할 수 있음으로써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긴다.그러나 그러한 자유는 가만히 있어도 손에 들어올 정도로 간단치 않다. 어느 시대든 폭력으로 자유를 위협하려 하는 세력이 있다. 그러한 압박은 하나하나 없애 나가야만 한다.언론이나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데 있어 경찰의 역할도 크다. 행패
[시론]5성장군? 부끄러운 줄 알라
[시론]5성장군? 부끄러운 줄 알라(경향신문, 0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