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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역사의 아픔 서려 있는 ‘일제 훼손 궁궐’-부산일보(08.03.19)
역사의 아픔 서려 있는 ‘일제 훼손 궁궐’
사회원로 시국선언, “이대통령은 민주주의 훼손 중지해야”
사회원로 시국선언, “이대통령은 민주주의 훼손 중지해야”(오마이뉴스, 09.06.07)
독립기념관 가이드하는 日여성 쓰노다-나우뉴스(08.03.20)
독립기념관 가이드하는 日여성 쓰노다
한국 구술사학회 창립 학술대회
한국 구술사학회 창립 학술대회(연합뉴스, 09.06.04)
[출판] 일본어로 쓰인 조선문학의 정체-한겨레21(08.03.13)
[출판] 일본어로 쓰인 조선문학의 정체
어느 재일동포 여성의 외로운 역사바로잡기
연구소 도쿄지회 김향리 회원이 박한용 연구실장에게 보낸 메일이다. 역사 왜곡문제와 관련된 힘겨운 그러나 작은 승리의 기록이다. 김향리 회원이 보내온 메일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싣는다. – 엮은이 김향리 도쿄지회 회원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곳에 오셨을 때 잠깐 인사드렸었던 김향리입니다. 그땐 ‘키키’ 라고 인사드렸던 것 같은데…무지개님(조영숙 도쿄지회 총무의 ID)의 재촉(?)으로 일단 메일을 보내기는 합니다만, 많이 바쁘신 와중에 행여 부담 드리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됩니다. 가능한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올해 2월 초에 있었던 일입니다. (날짜도 정확하게 기억 안남) 저는 딸이 둘이고요, 큰 아이는 당시 6학년, 작은 아이는 2학년이었습니다. 둘 다 일본시립초등학교를 다닙니다. 큰 아이가 6학년이 되면서 사회 교과에 역사부분이 들어있어 신경 쓰이기는 했었지만, 교과서를 보고선 적당한 선에서의 관점이라 생각했고 그리고선 잊어 버렸습니다.1. 졸업을 한달 앞두고 마지막 수업 참관일. 수업 참관이 끝나고 다른 학부모들과 간단한 이야기도 끝날 즈음, 담임이 사회 교과서 이외의 교재를 사용했다면서 이의가 있으신 분은 말해 달라면서 ‘헌법 9조’ 이야기를 슬쩍 건드리고 가기에 좀 의심스럽다 생각했습니다. 아이와 나눴던 독도문제로 담임과 이야기를 하고 가려던 참이어서 다른 학부모들이 돌아간 뒤에 담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용한 교재를 보여 달라고 해서 봤더니 ‘대동아전쟁론’이 그대로 쓰여 있었고, 왜 이런 걸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담임선생은 설명하기 시작하면서 ‘뭐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관점을 가르쳐주고 싶어서’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
일본서도, 한국서도 소수자로 살며-일다(08.03.13)
일본서도, 한국서도 소수자로 살며
이달의 기증자료
최정은 자료실 연구원
총보다 강한 붓, 곡학아세를 경계하다
오마이뉴스 박도 기자 연구소 박도 회원이 오마이뉴스에 연재중인 기획기사 중 ‘총보다 강한 붓, 곡학아세를 경계하다’란 제목의 기사를 소개한다. 박도 회원의 이번 기사는 우리로하여금 나라를 지켜낸 사람은 누구였으며 민족을 배반한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은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한다.<편집자 주> 총보다 강한 붓, 곡학아세를 경계하다(오마이뉴스, 08.03.18)
‘야스쿠니 풍자예술단’을 아시나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명대학교 학생들로 제2기 ‘야스쿠니 풍자예술단’(앞으로 풍자예술단) 만들어졌다. 올 8월에도 일본을 방문해 야스쿠니 반대와 평화운동을 펼친다고 한다. 풍자예술단을 대표해 김혜진 양에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엮은이 민족문제연구소 ▲ 서울 대학로에서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2기 야스쿠니풍자예술단 학생들 ⓒ 김성한 – 연구소 : 풍자예술단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김혜진 : 풍자예술단은 예술과 풍자로 일본의 역사왜곡에 반대하고 역사의식을 고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팀입니다. 말로는 평화를 말하면서도, 여전히 전범들을 야스쿠니 신사에 신으로 모시고 찬양하는 일본의 행태와 그곳에 억울하게 끌려가 갇혀있는 조선인들의 혼을 해방하기위한 야스쿠니 반대운동에 동참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 2009년에 2기가 만들어졌구요, 작년 1기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그림과 사진, 연극 등을 펼치며 직접 현장들을 방문해 듣고 보고 느끼며 생각하자는 취지입니다. 더불어 캐 리커처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일본인들과도 화합을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 연구소 :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요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김혜진 : 사실 요즘의 학생들은 야스쿠니 신사뿐 아니라 일본의 역사 왜곡 자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풍자예술단도 ‘야스쿠니의 모든 것을 바꾸겠다’라는 마음보다는 우리들 스스로 의식을 고양하자는 목적도 있습니다. – 연구소 : 풍자예술단은 어떻게 모집했나요?– 김혜진 : 풍자예술단은 상명대 예술대학 만화디지털콘텐츠 학부 학생 11명과 지도 교수님 두 분 그리고 사진학과 학생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