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현재진행형 역사 왜곡 뒤엔 ‘쓰다·이병도 짙은 그림자’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 재야사학자들은 일제 식민사학의 정점에 국사학계의 태두(泰斗) 이병도 박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식민사학의 교주는 이병도 박사가 아니다. 진정한 교주는 이병도의 와세다대 유학 시절 스승이자 만철(滿鐵)과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다. 현재 한국 고대사학계에서 정설로 인정하고 있는 이병도의 이론은 쓰다 등의 이론을 그대로 계승했거나 약간의 수정을 가한 것에 불과하다. 쓰다의 한국 고대사관은 간단하다. 남만주철도회사의 위촉을 받아 쓴 <조선역사지리> 등의 저서에서 쓰다는 한반도 북부에는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이 있었고 한강 남쪽에는 모두 78개의 소국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고 서술했다. 그리고 한반도 남..<편집자 주> 현재진행형 역사 왜곡 뒤엔 ‘쓰다·이병도 짙은 그림자’ (한겨레신문, 09.05.13)
의협, 의사출신 독립운동가 156명 발굴-머니투데이(08.03.03)
의협, 의사출신 독립운동가 156명 발굴
‘표현의 자유’ 경시하는 포털
신명식·기획이사 지금 포털에서는 ‘불편한 진실’을 감추려는 긴급조치가 횡행하고 있다. 지난 1일 로이터통신은 “경찰관이 곤봉과 방패를 사용해 노동자들과 학생들을 가격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와 사진을 타전했다. 네티즌들이 이 사진을 퍼 나르고, 비판 글을 줄줄이 올리자 포털들은 바로 ‘임시조치’(삭제)에 들어갔다. 대구에 사는 윤희용씨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30일 동안 비공개 처리됐다. 윤씨는 이에 항의하는 공개질의서를 인터넷에 올렸지만 이 글 역시 삭제됐다.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면서 해당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람은 곤봉을 휘두른 경감급 경찰관이라고 한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도 긴급조치의 피해자다. 이 의원은 지난 달 초 다음 아고라에 ‘국회의원마저 협박하는 00일보의 오만함을 고발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처음에는 ‘조선일보’라고 썼는데 포털측이 이를 임시조치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털측은‘00일보’로 표기한 글도 임시조치 했다. 포털측은 이 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지난 4월 21일 방통심의위는 해당 글이 조선일보의 명예훼손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상회복결정을 내렸다. 법률용어에 ‘무기 대등의 원칙’이 있다. 조선일보는 이 의원의 주장을 반박할 수단도 많고, 강력한 여론형성력도 갖고 있다. 그런데도 포털은 이 의원의 글을 15일 동안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양자의 진실공방에서 무기 대등이 무시된 셈이다. 공공의 이익, 손쉽게 침해당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피해자’가 포털에 권리구제를 요청하면 포털들은 해당 글을 임시조치할 수 있다. 명예훼손 방지와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도임에 틀림없지만, 포털의 안일한 대응 때문에 ‘공공의 이익’마저 침해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기고] 3·1 독립정신을 되새기며-매일신문(08.03.03)
[기고] 3·1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과거사재단 설립 필요”
뉴시스 배민욱 기자 이성형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해외의 과거사 청산 작업이 국가별로 처한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국가 주도로 화해·위령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사 청산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과거사재단이 설립·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아르헨티나, 라틴아메리카 등의 국가들은 역사 연구와 기억의 보존을 위해 피해자들의 증언을 청취·기록해 후속세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근식 서울대 교수는 “동일한 민간인 희생사건..<기사발췌>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과거사재단 설립 필요”(뉴시스, 09.05.14)
목포서 제89주년 3․1절 기념식 가져-e전남조은뉴스(08.03.01)
목포서 제89주년 3․1절 기념식 가져
[글로벌포커스―강효백] 간도와 이어도
[글로벌포커스―강효백] 간도와 이어도(국민일보, 09.05.11)
의협, 의사출신 독립운동가 156명 발굴-쿠키뉴스(08.03.03)
의협, 의사출신 독립운동가 156명 발굴
‘일본해 표기는 NYT의 잘못’ 광고, 日총리에게 발송
‘일본해 표기는 NYT의 잘못’ 광고, 日총리에게 발송(CBS, 09.05.14)
“독립운동가의 손녀라고? 반골의 피는 어쩔 수 없군.”-인터뷰365(08.03.03)
“독립운동가의 손녀라고? 반골의 피는 어쩔 수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