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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이인호, 2008년 유인촌 사과 잊었나
[분석] 대한민국 정부 입장과 배치되는 KBS 이사장 역사발언 ▲ “김구 건국공로자로 볼 수 없다” 지난 22일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이인호 KBS이사장의 김구 선생에 대한 역사발언이 커다란 후폭풍을 낳고 있다. ⓒ 채널A화면갈무리 지난 9월 KBS 이사장에 취임할 당시부터 ‘내 조부가 친일파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라는 역사관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냈던 이인호씨가 지난 22일 KBS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발언을 해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야당, 시민단체,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언은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으로 시작됐다. 최 의원은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인물이라고 주장한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 이사장은 향후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김구 선생 관련 발언을 내놓았다. 이 이사장은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 수반까지 하시면서 독립운동가로서 대단히 훌륭하신 분이었지만 1948년 대한민국 (단독)독립에는 반대하셨던 분이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건국 공로자로서 김구 선생님을 거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역사왜곡①] 김구 선생은 정부가 인정한 ‘제1의 건국공로자’ ▲ 이인호 KBS 이사장 “역사관 편협하지 않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인호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이 자신을 둘러싼 편향적인 역사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 유성호 위 발언은 김구 선생에게 ‘건국 최고 훈장’을 수여한 대한민국 정부의 의사결정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후폭풍이
혼돈의 시대, 단풍잎의 대한민국
오시영 숭실대 법대 교수 / 변호사 / 시인 2014년 대한민국 가을은 “혼돈”이다. 정치가 그렇고, 경제가 그렇고, 사람의 인심이 그렇다. 이 혼란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수많은 복합적 요인들이 작동하겠지만, 그래서 한 마디로 정의내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찾아야 한다면 가장 큰 원인으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반역사성”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간의 의식과 제도는 함께 가야 하는 쌍두마차이다. 쌍두마차를 이끌어야 하는 두 말이 서로 같은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을 향하게 되면 그 마차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쌍두마차가 파괴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의식과 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민주주의, 모든 국민은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통해 민주주의의 단맛을 보았다. 아니 그 단맛을 보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 이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정권과 50년 이상 저항하며 투쟁해 왔다. 그렇게 해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현재의 헌법을 얻어내었고,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고, 그 10년의 짧은 기간 동안 민주주의의 달콤한 참맛을 보아 버렸다. 그 10년 동안 국민은 대통령의 잘못을 신랄하게 풍자할 수 있었고, 그 풍자를 대통령은 당연한 듯 지켜보며 웃었고, 그 즐기는 대통령을 보며 국민 또한 즐거울 수 있었다. 권위의 상실이 아닌 권위주의의 상실을 통해 우리 국민은 여유로워졌고, 일상생활 속에서 공기를 숨 쉬듯 민주주의를,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언론과 양심의
제94주년 봉오동ㆍ청산리ㆍ대전자령 대첩 기념행사
제94주년 봉오동ㆍ청산리ㆍ대전자령 대첩 기념행사 ◈ 10월 27일(월)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려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개 대첩을 기념하는 「제94주년 봉오동ㆍ청산리ㆍ대전자령 대첩 기념행사」가 27일(월)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임우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 기념식은 협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ㆍ광복회장의 축사에 이어 성명서 낭독,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기념식 후에는 “청산리ㆍ봉오동ㆍ대전자령 대첩과 항일 독립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의 특별 강연회가 개최된다. 2014.10.24 국가보훈처” <2014-10-24> 정책브리핑 ☞기사원문: 제94주년 봉오동ㆍ청산리ㆍ대전자령 대첩 기념행사
안드레아김, 안중근 의사 의거 105주년 신곡 발표
안드레아김이 24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5주년’을 기념해 신곡을 발표했다. 신보 ‘안중근’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제작한 디지털싱글앨범으로 타이틀 곡 ‘의사의 마지막 말’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이자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 시에 안드레아김이 선율을 붙인 노래다. 김씨는 “함 신부의 시를 해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의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장엄하게 시작해 절규하듯 표현하는 것이 ‘의사의 마지막 말’의 특징”이라 말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독립.민주.평화의 정신은 2014년 지금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것”이라며 “노래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독립.민주.평화의 정신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레아김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합창단 ‘청년 안중근’과 ‘안중근어린이합창단’ 단장직을 맡고 있다. <2014-10-24> 머니위크 ☞기사원문: 안드레아김, 안중근 의사 의거 105주년 신곡 발표
제8회 임종국상에 김효순·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제8회 임종국상 수상자로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학술 부문)와 일본 시민단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사회 부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종국상은 지난 1966년 ‘친일문학론’을 발표하는 등 친일 청산 문제에 천착한 임종국(1929∼1989) 선생의 뜻을 기려 지난 2005년 제정된 상이다. 학술 부문에 선정된 김효순씨는 저서 ‘간도특설대 – 1930년대 만주, 조선인으로 구성된 친일토벌부대’를 통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 탄압으로 악명 높았던 조선인특설부대를 최초로 분석했으며, 특히 이 부대 출신 한국인들이 추후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과정까지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 선정된 일본 시민단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는 지난 2005년 결성된 이래 일본 사회의 우경화 바람 속에서도 조선인 군속·징용자·위안부 등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를 파헤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심사위원회는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가 진상규명, 피해자보상 입법 운동,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일본 사회의 각성에 이바지하고 한국의 피해자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부연했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2014-10-24> 연합뉴스 ☞기사원문: 제8회 임종국상에 김효순·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관련기사 ☞민족문제연구소: [보도자료] 제8회 ‘임종국상’ 수상자 선정 ☞한겨레: 간도특설대 분석…“은폐된 역사 진실을 밝혀야 했다” ☞뉴스1: ‘제8회 임종국상’ 김효순·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뉴시스: 민족문제연구소, ‘임종국상’에 김효순·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관련자료집 ☞민족문제연구소: 제8회 임종국상 시상식 ※기록영상
“친일작가 이순신영정 즉각 교체해야”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지부장 이정학)와 천안아산지회(지회장 황운학)는 10월 26일 오후 1시 아산 현충사 앞에서 ‘친일화가 장우성이 그린 이순신 장군 표준 영정을 즉각 교체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영화 ‘명량’의 인기에 힘입어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현충사에서 봉안돼 있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은 일제 시기 친일행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장우성(1912-2005) 화백이 1953년에 제작한 것을 1973년 당시 문화공보부 산하 선현영정심의위원회가 표준 영정으로 지정한 것이다. 표준 영정이란 위인들의 초상이 작가마다 각양각색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나서서 특정 영정을 표준으로 정한 것이다. 표준 영정이 정해지면 그것을 기본으로 해 동상, 지폐, 우표 등도 제작해야 하며 교과서에도 사용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93점의 표준 영정 중 약 15%인 14점이 장우성을 비롯한 김은호, 김기창 등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화가가 그린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광복 60주년인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고 그 결과 2007년 장우성이 그린 유관순 열사의 표준 영정이 교체됐다. 그리고 2008년에는 진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김은호가 그린 논개 영정을 교체해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도록 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충남 예산의 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와 일부 종친들도 장우성이 그린 윤봉길 의사의 표준 영정 교체를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친일화가들이 그린 표준영정에 대한 지정철회를 요구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작가의 친일 논란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정해제 사유로
[보도자료] ‘친일화가 장우성이 그린 이순신 장군 표준 영정을 즉각 교체하라’
<보도자료>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지부장 이정학)와 천안아산지회(지회장 황운학)는 10월 26일(일) 오후 1시 아산 현충사 앞에서 ‘친일화가 장우성이 그린 이순신 장군 표준 영정을 즉각 교체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영화 ‘명량’의 인기에 힘입어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현충사에서 봉안되어 있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은 일제 시기 친일행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장우성(1912-2005)이 1953년에 제작한 것을 1973년 당시 문화공보부 산하 선현영정심의위원회가 표준 영정으로 지정한 것이다. 표준 영정이란 위인들의 초상이 작가마다 각양각색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나서서 특정 영정을 표준으로 정한 것이다. 표준 영정이 정해지면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동상, 지폐, 우표 등도 제작해야 하며 교과서에도 사용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93점의 표준 영정 중 약 15%인 14점이 장우성을 비롯한 김은호, 김기창 등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화가가 그린 것이다. (아래 표 참조) 민족문제연구소는 광복 60주년인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고 그 결과 2007년 장우성이 그린 유관순 열사의 표준 영정이 교체되었다. 그리고 2008년에는 진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김은호가 그린 논개 영정을 교체해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도록 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충남 예산의 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와 일부 종친들도 장우성이 그린 윤봉길 의사의 표준 영정 교체를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친일화가들이 그린 표준영정에 대한 지정철회를 요구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작가의 친일 논란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서 규정하고
“한국은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나라가 아니다?”
☞ 인터뷰 [바로 듣기] 전국민 친일파론, 직업적 친일파론 강변 – 이승만 반대가 대한민국에 대한 반대인가? – 헌법에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법통이라 명시 – 대한민국 헌법 정도는 인정하고 업무 수행해야 – KBS 이사장 업무 수행에 걸림돌 – 짐이 곧 국가라는 봉건적인 의식 아닌가 – 임시정부를 망명정부라고 무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4년 10월 23일 (목) 오후 6시 10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 정관용> 할아버지의 친일 행각 그리고 또 역사관 논란, 이런 것 때문에 선임 당시부터 논란이 됐던 이인호 KBS 이사장.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을 했는데요.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독립을 반대한 분이기에 대한민국 공로자로서 거론하는 게 옳지 않다’ 이런 발언을 아주 소신껏 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이인호 이사장 사관에 대해서 비판 성명까지 냈네요. 민족문제 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 연결해 봅니다. 방 국장, 나와 계시죠? ◆ 방학진> 네, 방학진 사무국장입니다. ◇ 정관용> 정확히 뭐라고 했습니까? ◆ 방학진> 저도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요.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 수반까지 하면서 독립운동가로 대단히 훌륭하지만 대한민국 독립에는 반대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공로자로 거론한 것은 옳지 않다, 독립운동가로 대우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말이 좀 안 맞는 문맥으로 말씀하셨고요. 또 ‘본인의 역사관과 KBS 이사장
[보도자료] 제8회 ‘임종국상’ 수상자 선정
<보도자료> 제8회 ‘임종국상’ 수상자 선정 학술 부문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 사회 부문 일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1965년 국민적 반대 속에 굴욕적인 한일협정이 체결되자, 임종국 선생(1929∼1989)은 우리 근현대사 왜곡의 근본 원인이 과거사 청산의 부재에 있음을 직시하고, 반민특위 와해 이후 금기시되고 있던 친일문제 연구에 착수했다. 그는 1966년 『친일문학론』을 발표하여 지식인 사회에 충격을 던졌으며, 그 외에도 문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역작들을 남겨 한국지성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회장 장병화)가 제정한 <임종국상>은 ‘친일청산’, ‘역사정의 실현’, ‘민족사 정립’이라는 선생의 높은 뜻과 실천적 삶을 오늘의 현실 속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학술·문화와 사회·언론 두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한다. 200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나, 2008년과 2009년도는 『친일인명사전』 편찬과 관련한 주관단체의 사정으로 시상이 잠시 중지되었으며, 올해가 8회째이다. 수상자 후보 공모에는 학술·문화 부문 7 사회·언론 부문 6 등 13건이 올라왔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예심에서 각 부문 3배수의 수상후보가 추천되었다. 10월 13일 열린 본심에서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로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해서 열띤 토론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였는데, 치열한 경합 끝에 학술 부문에 김효순 포럼 ‘진실과 정의’ 공동대표가, 사회 부문에는 일본의 시민단체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가 제8회 임종국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본심에는 심사위원장인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을 비롯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언론인 주섭일 선생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014.10.22] 한국현대사의 악몽 시월유신 1편
※라디오백년전쟁: [2014.10.22] 한국현대사의 악몽 시월유신 1편 ☞[팟빵]:http://www.podbbang.com/ch/6647?e=21520137 ☞[다운]: http://down-cocendn.x-cdn.com/data1/guitarkirk/141022bnj.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