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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수원의 신여성 나혜석을 재조명한다

2013년 5월 30일 509

  제2회 나혜석 학술대회 내달 1일 열려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8%98%EC%9B%90%EC%8B%9C&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9104313469″ target=new>수원시와 나혜석 학회는 오는 6월1일 오후 1시30분 ‘나혜석과 그의 시대-그 주변 인물들’이란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는 나혜석(사진)과 그 주변인물들을 살펴보며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나혜석 학회의 서정자 회장도 “철저히 연구한 논문들의 발표를 통해, 기존의 잘못된 소문이나 개인의견을 바로잡고 나혜석을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학술대회에서는 다섯 주제로 나눠 발표된다. 박정애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8%99%EB%AA%85%EC%97%AC%EB%8C%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9104313469″ target=new>숙명여대 교수의 ‘소문과 진실: 나혜석과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4%EA%B4%91%EC%88%98&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9104313469″ target=new>이광수‘, 서정자 초당대 교수의 ‘김일엽과 나혜석의 사상적 관련양상’, 이용창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F%BC%EC%A1%B1%EB%AC%B8%EC%A0%9C%EC%97%B0%EA%B5%AC%EC%86%8C&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9104313469″ target=new>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나혜석과 최린, 파리의 자유인들’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전갑생 부산경남사학회 연구원이 ‘청구 김우영의 생애와 나혜석’에 대해 윤범모 가천대 교수의 ‘여성미술의 형성, 나혜석과 백남순의 경우’에 대해 발표한다.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인문학 도시로써 나혜석을 주요 인문학 콘텐츠 중 하나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평소 나혜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민들도 많이 참석해 나혜석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에서 발굴된 나혜석의 친필 엽서와 편지 6통이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돼,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끝)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연합뉴스>2013-5-29 [기사원문보기] 수원의 신여성 나혜석을 재조명한다

[토론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무엇이 문제인가

2013년 5월 28일 717

  ▲ 팩트TV(재방송중) : [토론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무엇이 문제인가   body,table,td,input,select,textarea{font-family : verdana,굴림;font-size :9pt;line-height : 140%;}img{border : 0;}A:link {text-decoration:none; color:black;}A:visited {text-decoration:none; color:black;}A:hover { text-decoration:none; color:#3E8FFC;}P{margin-top:2px;margin-bottom:2px;}

日 우익의 조선학교 탄압, 65년 지난 지금도…

2013년 5월 23일 768

과거사 부정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최근 조선학교를 고교무상화 제도에서 배제하고자 관련법령을 개악했다. 오만방자한 망언을 일삼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 겸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도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교부를 거부하는 등 재일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적대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재일한국인 인권운동가이자 한국근현대사 연구자인 후지나가 다케시(藤永 壯) 오사카산업대 교수가 일본 우익의 조선학교 탄압 배경과 실태를 조명한 글을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기고했다. 후지나가 교수는 조선학교 무상화 교육실현 운동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재판을 지원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홍길동 기금 http://www.osakahuminkikin.net/k/korea01.html참조).후지나가 교수는 우리 연구소가 편찬을 추진 중인 <재일조선인단체사전>의 오사카 지역 집필위원이기도 하다.  – 엮은이     [기고] 제네바로 날아간 조선학교 어머니들의 두루미 후지나가 다케시 일본 오사카산업대 교수  1948년 4월의 교육투쟁4월 24일은 재일한국인의 뇌리에 깊게 새겨진 날짜다. 지금부터 65년 전, 즉 1948년 이날, 민족학교의 강제 폐쇄에 항의해 수천 명의 재일한국인이 효고(兵庫)현청(고베시)에 몰려가 현지사로부터 민족학교의 폐쇄를 철회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이 투쟁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사정이 있다. 일제식민지시대, 재일한국인은 일본의 동화정책으로 말미암아 자민족의 언어나 문화를 배울 기회를 빼앗겼다. 이에 해방을 맞이하자 일본 각지에 ‘국어강습소’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쳤는데, 얼마 안 되어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을 갖춘 민족학교로 발전해 갔다. 그러나 미소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을 점령하고 있었던 GHQ(연합국군 최고사령관 총사령부)와 일본정부는 당시 최대의 민족단체였던 ‘재일본조선인연맹(조련)’ 산하의 민족학교가 공산주의 교육을 실시한다는 의구심을 갖고 탄압에 착수한 것이다.1948년 1월

[긴급토론회] 역사훼손, 이대로 둘 것인가

2013년 5월 23일 855

▲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 [긴급토론회] 역사훼손, 이대로 둘 것인가

[보도자료] 극우세력의 공격에 법적 대응 착수

2013년 5월 23일 1358

보도자료   민족문제연구소 극우세력의 공격에 법적 대응 착수 고문변호사 자문회의 개최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고문변호사 자문회의를 열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극우세력의 조직적 음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문변호사단 대표인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이덕우 이민석 이석태 장완익 정철승 최병모 등 8명의 고문변호사가 참석하였으며, 임헌영 소장, 조세열 사무총장 등 연구소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박재승 대표는 인사말에서 “연구소에 대한 마녀사냥이나 5.18 정신 훼손 등 극우세력의 조직적이고 전방위적인 역사훼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종편 방송 등의 역사왜곡을 방치할 경우 우리 사회의 가치기준이 무너질 것”이라 경고했다. 참석자들은 ‘백년전쟁’을 둘러싼 쟁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이승만 측의 사자명예훼손소송 고소장 분석, 연구소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사례 보고를 들은 뒤, ‘백년전쟁’과 연구소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등 각종 도발에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백년전쟁’과 연구소 관련 2개 전담팀을 구성하였으며, 향후 고문변호사단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려 역사운동의 차원에서 소송에 임하기로 결의했다.     [관련기사]   프레스바이플 : 민족문제연구소 “극우세력 공격에 법적대응하겠다”   뉴스1 : 민족문제연구소, 보수진영 비방 법적 대응키로   SBS : 민족문제硏, 보수진영 비방에 법적대응 결의   연합뉴스 : 민족문제硏, 보수진영 비방에 법적대응 결의   민중의소리 : 민족문제연구소 “극우세력 공격에 법적대응 착수”    한국일보 : 진보

종편 5.18 왜곡방송, 젊은층이 말려들고 있다

2013년 5월 22일 596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우리 학생들이 최근 10년 동안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6.15남북공동선언과 6.25전쟁도 구별하기 힘들어 한다. 역사적 백지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서 왜곡된 역사의식을 가르치고 있다는 게 더 문제다. 지난 정부 내내 계속됐던 교과서 편향 논란도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역사 교육의 부재’에 대해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53·사진)은 한탄하듯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국사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한 것이다. 단순히 학교에서 국사 수업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를 떠나 오히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패러다임에 청소년 등 젊은 세대들이 “말려들어가고 있다”는 게 박 실장의 진단이다.최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로 대표되는 인터넷 보수화 현상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이유도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걸러지지 않은 정치적·역사적 가십과 아니면 말고 식의 유언비어 등이 젊은층들이 자주 가는 사이트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문화가 새로운 세대까지 상식 이하로 만들어버리고 있다.”박한용 실장이 몸담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도 한바탕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12일 홈페이지가 불법해킹을 당해 회원 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다. 해마다 5월이 되면 홈페이지가 악의적인 글들로 난도질을 당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박 실장의 개인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도 운영이 어려울 정도가 됐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91년 친일연구가 임종국 씨의 뜻을 계승해 ‘반민족문제연구소’로 출범했고, 1995년

이승만의 친일발언이 실린 ‘워싱턴포스트’는 조작되었나?

2013년 5월 21일 1919

임선화 (민족문제연구소 기록정보팀장) 백년전쟁 Part1 ‘두 얼굴의 이승만’ 편은 이승만이 진정한 독립운동가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숱한 반증의 하나로 이승만의 친일 성향 발언이 담긴 워싱턴포스트 1912년 11월 18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 [캡쳐사진 – 민족문제연구소]화면에 나와있는 자막은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이승만의 발언이다. 그는 “3년도 지나기 전에 한국은 낡은 인습이 지배하는 느림보 나라에서 활발하고 떠들썩한 산업경제의 한 중심으로 변모했다 … 전차 레일이 깔리고, 도시마다 전기 불빛이 들어오고, 공장과 백화점이 곳곳에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3년이란 한일 강제병합 이후 3년으로 해석되므로 이러한 발언은 일제가 주장했고 뉴라이트가 계승하고 있는 ‘식민지근대화론’과 정확히 일치한다. “일본이 낡은 조선을 발전 시킨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역사다큐 백년전쟁은 바로 이 부분을 주목한 것이다. 그런데 논쟁은 뜻밖의 영역에서 터져 나왔다. 사료의 역사적 의미나 해석에 대해서가 아니라 조작 여부가 문제가 된 것이다. 이승만 쪽은 워싱턴포스트의 해당 기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팟캐스트 <정규재TV>에 패널로 참석한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은 “백년전쟁은 있지도 않은 기사가 있는 것처럼 뽀샵으로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뒤이어 건국이념보급회 김효선 사무총장은 자신이 “이미 없다고 말했는데 왜 굳이 찾아보냐”며 핀잔주듯 박성현의 주장을 거들었고, 또 다른 패널인 류석춘 연세대교수는 “혹시 못 찾은 것 아니냐”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수긍하는 듯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았다. 덧붙여 김효선 사무총장은 “워싱턴포스트 본사뿐만 아니라 미국회도서관에도 해당 기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백년전쟁관련 기자회견 : 명확한 사료로 증명하겠습니다.

2013년 5월 16일 4260

    역사왜곡 이대로는 안됩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현대사의 출발점 이승만부터 시작합니다. 48건의 원사료, 신문기사, 120여편의 논문등 참고문헌, 11개한국사DB를 영상과 자료집으로 만나보세요.       [유튜브에서 보기] http://youtu.be/xzOMwpM8IMc [내려받기] ▲ 이승만, 그는 과연 진정한 독립운동가였나(PDF) 역사다큐 ‘백년전쟁Ⅰ- 두 얼굴의 이승만’ 관련 기자회견 자료  ▲ 프리젠테이션(PPT) ▲ 토렌트 내려받기(Torrent)   [관련기사]   오마이뉴스 : “이승만 대통령 유족의 주장, 역사학자 판단 모독”   미디어스 : 역사다큐 ‘백년전쟁’, 무엇이 이승만 인격살인인가   한국일보 : 민족문제연구소 “다큐 ‘백년전쟁’ 고소에 정면대응”   연합뉴스 : 민족문제연구소 “‘백년전쟁‘ 비판은 협박과 광기”    프레시안 : 청와대 수석, 국편 위원장에게 <백년전쟁> 대응 지시?   민중의소리 : 역사학계, “‘백년전쟁’ 고소는 역사 후퇴 시도”   미디어오늘 : “‘백년전쟁’ 고소, 친일독재세력-박근혜 정권의 마녀사냥”

한겨레가 ‘기적’이 아니게 될 날을 기대하며

2013년 5월 16일 759

일본 부락민차별철폐운동에 앞장서온 사회운동가로 한국 전문 저명 저널리스트인 가와세 슌지(川瀨俊治) 선생이 한겨레신문 창간 25돌을 맞아 ‘참언론의 길’에 관해 특별기고한 글을 전재한다. 가와세 선생은 우리 연구소가 편찬을 추진 중인 재일조선인단체사전 나라지역 집필위원이며 한겨레 20년사를 일본에 번역 소개한 바 있다. -엮은이 모두가 잠든 새벽,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의 ‘한겨레’ 로고는 꺼지지 않은 채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 진실을 찾아내려는 한겨레의 노력은 어떤 어둠 속에서도 지속될 것이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겨레 창간25돌] 청년언론, 공감세상‘한겨레 20년사’ 일어번역 가와세 슌지가 본 ‘참언론의 길’한겨레를 처음 방문한 1992년함께 불고기를 먹으며 들었던자유언론 수호투쟁 이야기…언론 자유란 싸워서 얻는 것이었다“여기까지 해온 게 기적”이라는편집인의 말을 되새기며이젠 기적이 아니게 될 그날을우리는 기대하며 주시한다 내가 한겨레신문사를 처음 방문한 것은 서울시 마포구 새 사옥이 지어진 이듬해인 1992년이다. 한겨레신문사 첫 국외번역 서적 <발굴 현대사 인물>(일본 해방출판사) 간행 건 때문이었다. 이때 애를 써준 분이 당시 논설위원 이인철 선생(작고)이었다. 그 뒤에도 한국 정치, 언론상황에 대해 가르쳐준 은인이었다. 김명걸 사장과 출판 계약서를 맺은 뒤 이 선생, 그리고 <동아방송>을 거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가한 윤활식 선생과 새 사옥 앞의 정육점 안에서 불고기를 대접받았다. 이 선생에게서는 1974년 ‘자유언론실천선언’으로 시작된 <동아일보>의 언론투쟁에 대해 들었으며, 윤 선생에게는 ‘자유언론’ 수호투쟁으로 투옥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나에게는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투쟁은 책을 통해

[성명] 홈페이지 해킹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입장

2013년 5월 12일 70471

<성명> 홈페이지 해킹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입장   극우수구세력의 망동을 규탄한다    5월 11일 야밤에 저질러진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해킹은 지금 한국사회가 처한 비정상적 상황의 한 단면을 잘 드러내준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자 극우세력들은 마치 자신들이 권력을 모두 장악한 양 거침없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 견해를 달리하는 다른 모든 이들을 무작정 친노 종북 빨갱이로 몰아대는  행태를 지켜보노라면 지금이 이승만 시대인지 유신독재 시대인지 헷갈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극우세력의 행악은 나날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그들에게 민족이니 민주주의 인권 도덕은 가치판단의 기준에 들어있지 않다.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냉전논리만을 유일한 잣대로 삼고 있는 것이다. 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시작한 이래 끊임없는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인내심을 발휘해왔다. 그렇지만 최근의 폭력적인 공격은 이제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승만 박정희를 다룬 역사다큐 ‘백년전쟁’이 350만뷰에 이르는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뒤, 욕설은 물론 방화와 폭파를 위협하는 위험한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종편방송이나 극우 인터넷사이트들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들을 무책임하게 유포시키면서 연구소를 말살하라고 선동하고 있다. 심지어 상식 밖의 내용으로 연구소 대표를 음해하고 생업마저 없애려하고 있어 그 잔인성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연구소는 인터넷 공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하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제 회원정보를 해킹하여 연구소나 구성원에게 치명적인 해악을 끼친 이상 법적 대응은 불가피해졌다. 연구소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를 지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