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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親北이 親日보다 열배나 나쁜 일곱 가지 이유"

2004년 3월 6일 2256

1. 의도성: 親日은 거의가 日帝의 강압에 의해서 이뤄졌지만 親北은 자발적이다. 2. 어리석음: 親日은 거의가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이길 것이란 정보부족 사태에서 이뤄졌지만 親北은 북한정권의 실정과 만행이 알려진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다. 3. 반역성: 親日은 조국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졌지만 親北은 조국이 엄연히 있는 상태에서 이뤄진 국가반역이다. 4. 위선성: 親日분자는 일본식 생활을 따라 했지만 親北은 자본주의적 생활을 하면서 말로써만 친북을 주장한다. 보다 위선적이다. 5. 양심 마비: 親日분자들은 동족에 대해 죄책감과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친북세력은 오히려 우월감과 억지를 깔고서 공격적이다. 6. 무능성: 親日분자들은 그 친일의 대가로 근대 국민국가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과학, 기술, 행정, 기업경영 능력을 배우 대한민국이 건설되지 그 기량을 써서 애국했다. 친북세력은 김정일로부터 무엇을 배워 통일 후에 나라를 위해 쓸 것인가. 속임수? 선동술? 위선? 7. 악랄성: 친북은 자신들의 반역성을 감추기 위하여 지구상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친일파를 부관참시하려는 마녀사냥을 꾀한다. 친일파 청산을 외침으로써 친북파는 자신들의 민족반역성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親北은 親日에 비해 보다 의도적이고, 보다 어리석고, 보다 반역적이고, 보다 위선적이며, 보다 비양심적이고, 보다 무능하다. 따라서 세상이 바뀐 뒤 남북한의 민족으로부터 당할 복수와 응징도 보다 심각할 것이다. 과거의 전력으로부터 친북이라 오해받고 있는 사람들은 공개적인 참회와 고백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천명해두어야 세상이 바뀌었을 때 억울한 피해를 피할 수 있다. 친북세력에게

tvN’백지연의 끝장토론’, 친일파 재산환수 다뤄

2011년 2월 28일 431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3.1절 특집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20분 ‘친일파 후손 재산환수 논란’ 편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광복 60년만에 시작된 친일파 청산 작업의 기준은 과연 무엇이고, 친일 재산 환수 논란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친일파 후손 재산 환수에 찬성하는 쪽으로는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과 이헌환 아주대 법대 교수가 출연하며, 반대하는 쪽에서는 보수 논객 지만원 씨와 이재교 변호사가 출연한다.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는 시청자들도 트위터(@tvn_toron)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ainmaker@yna.co.kr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계획(안)

2011년 2월 25일 294

  ※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계획(안) 내려받기

“우리지역 빛낸 인물 친일행적? 글쎄요…”

2004년 3월 6일 2248

인천시 중구가 ‘인천 중구의 역사와 문화’란 책자를 만들면서 친일 인사를 지역을 빛낸 인물로만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펴낸 이 책자 제6장에 ‘인천의 인물, 중구의 인물’ 난에 지역을 빛낸 사람을 소개하면서 이당 김은호(1892~1979) 화백과 우월 김활란(1899~1970) 여사 등 친일행적이 뚜렷한 인사에 대해 친일행적에 대한 서술 없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이 책자는 이당에 대해 1개면을 모두 할애해 1928년 제7회 조선민술전시회에서 특선에 올랐으며 196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는 내용 등을 기술했고, 우월에 대해서도 1963년 막사이사이상 수상 등에 대해서만 소개했다. 그러나 이당은 1937년 김활란 등이 간사로 참여한 ‘애국금차회’가 금비녀 11개 등을 헌금하는 광경을 그린 <금차봉납도>를 일본의 조선 총독에게 바친 사실 등 친일 행적이 잘 알려져 있다. 우월도 매일신보 1943년 12월25일치에 ‘…아세아 10억 민중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결전이…반도(조선)학도들은 우렁한 진군을 일으켜 특별지원병으로서…영예의 입영을…’라며 내선일체와 참전을 독려했었다. 중구는 2천만원을 들여 제작한 책자(200쪽) 3천부를 관공서와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중구 관계자는 뒤늦게 5일 “친일인사 기술을 놓고 논란이 있어 이들에 대한 친일행적을 함께 기록해 배포하기로 하고 배포를 중지시켰다”고 말했다. 김영완 기자 ywkim@hani.co.kr http://www.hani.co.kr/section-005100033/2004/03/005100033200403052000299.html   ▲이당 김은호김은호친일파로 전락한 어용화사(御用畵師)·金殷鎬, 창씨명 鶴山殷鎬, 1892∼1979 ·1937년 이후 ‘선전’ 참여작가  1941년 조선미술가협회 일본화부 평의원 [금차봉납도]를 미나미 총독에게 증정 김은호는 이 땅이 일제식민지로 전락한 직후 순종의 초상화를 두 차례 그린 어용화가이다. 또 봉건 왕조의

‘만주의 친일파’편

2004년 3월 6일 597

▲ 3월 7일(일) 밤 11시 30분지난 99년부터 한국현대사에 가려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조명한 바 있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4년 편은 이전에 비해 한국현대사의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3월7일 방영될 예정인 ‘만주의 친일파’(연출 정길화)는 최근 친일인명사전과 이승연 누드 파문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친일문제의 기원을 쫓는다. 정길화 PD는 “반민특위-친일경찰 노덕술에 이어 이번 만주 친일파는 친일문제의 마지막 장”이라면서 “해방 전 만주 친일문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이들이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핵심세력을 등장하게 된 연원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만주 신경군관학교 졸업식장에서 당시 박정희는 “대동아공영권을 이룩하기 위한 성전(聖戰)에서 나는 목숨을 바쳐 사쿠라와 같이 훌륭하게 죽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일본 육사 교장 나구모 쥬이치(南雲忠一)는 “다가키 생도는 태생은 조선일지 몰라도 천황폐하에 바치는 충성심이라는 점에서 그는 보통의 일본인보다 훨씬 일본인다운 데가 있다”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 박정희 향수가 여전한 오늘, 뿌리 깊은 친일청산이 더욱 절실하다.  http://www.imbc.com/tv/culture/cantell/preview.html

민족문제硏 ‘일제하 생활사 박물관’ 추진

2011년 2월 23일 215

민족문제硏 ‘일제하 생활사 박물관’ 추진  2011-02-21 05:33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2009년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한 민족문제연구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일제강점기 민중생활역사관 건립을 추진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1일 “올해 상반기 안에 역사관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관은 일제 치하에서 식민통치를 미화하고 선전하는 사료와 포스터, 화보, 팸플릿, 기록 영화 등과 징병ㆍ징용 관련 서류와 증명서, 군복이나 가방, 목총, 유골과 함께 매장한 부장물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피해자들의 기록화와 소장품, 당시의 학교 성적표나 일기, 애국 부인회 공로장 등의 구체적인 생활 자료 등도 망라할 계획이어서 일제 치하 민중의 생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연구소가 창립 이래 지금까지 확보한 관련 사료는 약 6만 점에 이른다. 전국 300여 개 박물관 중 일제 강점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곳은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두 곳뿐인데, 이 전시관들은 독립운동 위주의 저항의 역사가 중심이어서 생활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1991년 2월 창립한 민족문제연구소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 학술 연구와 시민운동을 병행하면서 창립 18년 만인 2009년 오랜 작업과 난관 끝에 4천389명의 친일 행각을 담은 3천 페이지짜리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다. 임헌영 소장은 “연구소 창립의 1차 목표였던 사전 발간을 18년 만에 마무리했고 이제는 성년이 됐다”며 “일제 청산이 얼마나 중요한 과업이고 우리 삶과 연관돼 있는지 보여주려는 정신을 사전에 담았듯, 역사관도 그 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길이 될

일제강점기 생활 역사관 건립 의미있다

2011년 2월 23일 290

※ 이 기사는 2011-02-22자 인터넷 경향신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원문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2222115255&code=990101       [사설]일제강점기 생활 역사관 건립 의미있다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삶을 온전히 되돌아볼 수 있는 생활사 박물관을 시민의 손으로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27일로 창립 20돌을 맞는 민간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는 일제하 민중생활 역사관 건립을 위해 올 상반기 안에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이르면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억여원의 시민 모금으로 전문가 150여명의 7년 노력 끝에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저력의 연구소가 역사를 기억함으로써 일제강점기의 과거를 청산하는 새로운 과업을 세운 것이다. 친일사전과 마찬가지로 국가가 진작에 했어야 마땅한 일제하 민중사 복원도 시민의 손에 맡겨지게 됐다.연구소에 따르면 새 역사관은 일제하 민중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항일을 중시한 독립기념관이나 일제의 탄압을 주제로 삼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는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연구소가 지금까지 확보한 6만여점의 각종 사료는 ‘항일·친일’의 기존 틀을 벗어나 일제하 식민지 민중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연구소의 말마따나 친일사전이 추상적인 것이었다면 역사관 건립은 구체적인 과거 청산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역사관이 언제 문을 열 것인가는 시민의 호응에 달렸다. 연구소가 역사관을 위해 마련한 종잣돈은 친일사전 판매 수익금과 각종 기부금 등 모두 8억원 정도라고 한다. 계획대로 서울시내에 300여평 규모의 역사관을 열기 위해선 적어도 20억원을 모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 청산의 의지에 관한 것이기는 하지만

재조명 작업 손놔, 일제잔재 ‘그대로’

2004년 3월 4일 658

한강이남 3.1운동 불당긴 군산의 오늘   극일(克日)은 없다.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 발원지이자 일제수탈사 현장의 보고(寶庫)인 군산지역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려는 사업추진의지는 물론 구암동산의 성역화사업에 무관심, 뜻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또한 군산지역은 독립항일투쟁사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고장답게 이들에 대한 재조명작업은 물론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책자편찬이나 기념관 건립 등이 전혀 없어, 이에 대한 시민역량 결집이 아쉽다는 여론이다.△ 역사교육의 현장= 구암동산의 3·1의거는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장터 거사보다 한달앞서 일어난 한강이남 최초의 3·1독입운동.당초 거사일은 3월6일. 그러나 사전에 일경에 주동인사들이 발각되는 바람에 무산위기를 맞자 거사 전날인 3월5일 교사와 학생, 구암교회 교인 등 8백여명이 구속자 석방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서래장터 등으로 뛰쳐나와 한강이남지역의 3·1운동에 불을 당겼다.독립만세운동의 발원지 구암동산은 영명학교(제일고 전신), 구암교회, 궁멀예수병원이 자리했던 곳으로 본래 3만여평에 달했으나 화력발전소 등이 건립되는 바람에 현재의 구암교회와 1천5백여평의 부지만 남아있는 상태.지난 93년 구암교회 교인들이 중심이 돼 성역화사업회를 결성, 부지매입운동을 벌였으나 예산문제로 벽에 부딪쳐 있다. 이후 군산시가 95년 본격적인 성역화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까지 마치는 등 요란한 계획을 세웠으나 10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이와함께 군산일대는 ‘일제수탈사 유물군(群)’이지만 군산시가 대형프로젝트만 세웠을 뿐 추진의지나 보존노력은 사실상 포기 단계에 있다.군산은 구군산세관 건물을 비롯 구 조선은행·장기십팔은행·한국제분 관사·발산초등학교의 시마다니 금고 등 일제시대의 건축물들이 엄청나게 산재한 일제식민지 역사의 생생한 현장이다.그러나 오랫동안 이들 건축물들을 방치하거나 철거해버리는 바람에 민족역사교육의 현장은 역사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고

이승연과 유관순

2004년 3월 4일 1533

[문화칼럼] 이승연과 유관순 / 김민수 前 서울미대 교수·아웃사이더 편집위원 다시 삼일절 아침. TV에선 요식적인 85주년 기념식이 중계된다. 매년 설날에 평소 입지 않던 한복을 입고 방송하듯,또 독립선언문이 낭독된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해방되고 60년이 다 되어가도록,친일파 청산은커녕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 하나 통과시키기도 벅찬 나라에서 독립은 무슨 얼어 죽을 독립. 해방 직전 부민관 친일파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하신 유일한 생존 의사 조문기 선생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다. ‘해방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친일파들이다.’ 진통 끝에 법사위를 통과한 진상규명특별법이 쓰레기통 속에 폐기될 뻔하다가 가까스로 통과되었다. 하지만 하나도 기쁘지 않다. 이번 4월 총선엔 ‘삼일운동 정신’으로 투표를 해 반드시 역사를 바로세울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 껍데기뿐인 이 법을 개정해야 할 숙제를 남겼기 때문이다. 이 법으로는 진상규명은커녕 되레 반민족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될 테니 말이다. 허무감의 수준이 가히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뺨친다. 85일째 되는 날 천신만고 끝에 잡아 항구로 끌고 온 큰 물고기가 상어에 뜯겨 대가리와 뼈만 남았듯이,유명무실한 법이 되었다. 법사위를 거치면서 이상한 나라 의원들에 의해 진상규명의 대상과 범위가 실효성 없이 축소된 것이다. 과연 그들은 어느 나라 의원들인가. 삼월을 맞이하며 문득 두 인물이 떠오른다. 이승연과 유관순. 얼마 전 이승연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물 수 없는 상처 위에 다시 큰 아픔을 새겼듯이,최근 유 열사 역시

연구소 창립 20주년 축하 만화 모음

2011년 2월 22일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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