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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
기획의도 열린우리당이 친일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개정안의 내용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범주를 대폭 확대하고 판정과정 및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것인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박정희 전대통령과 일부 언론의 창업주들도 조사대상에 오르게된다. 때문에 한나라당에서는 야당 탄압의 일환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지만, 열린우리당은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데… 과연 친일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안, 어떻게 볼 것이며 향후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가 토론해본다. 주요 토론 내용 1. 친일진상규명특별법, 어떻게 볼 것인가 2. 개정안 추진의 배경은…? 3. 개정안 내용, 적절한가 4. 향후 추진 계획 및 해법은…? 출연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 마포을)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강남을) 최한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원책 (변호사)
“반성 없는 우정 없다”
▲ 양국 국기에서 추출된 태극과 원을 모티브로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행사 로고 ⓒ2004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김선일 씨 납치 피살 사건과 갖가지 기강해이 문제로 국민적 질책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외통부가 한일협정 40주년이 되는 내년을 [한·일 우정의 해 2005]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 공익단체, 학교는 물론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상대로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작년 현충일 일본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아 2005년에 ‘한일 민간 페스티발’을 열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외통부는 홈페이지에서 ‘한·일 수교 40주년인 2005년을 기념하여 문화, 학술, 스포츠 등 제반 분야에서의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양국의 차세대를 짊어질 젊은이들을 비롯한 국민 각계 각층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함이 목적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응모기간을 정하고 있지 않아 이 사업을 대단히 광범위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양국이 합의한 사업으로는 클래식 콘서트 교환공연, 공동학술회의,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실 개설, 한.일포럼 개최 등이다. ▲ 신사참배하는 고이즈미 일본 수상 ⓒ2004 연합뉴스 하지만, 최근의 한일관계가 ‘우호와 우정’만을 강조할 시점인지 대단히 의문이다. 역대 일본 총리 중 가장 왕성하게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독도 우표 발행과 우익 단체의 조직적인 망언과 망동이 끊이지 않고 자행되고 있는 등 우경화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 한일 관계의 현주소이다. 더군다나, 징용,
화폭에 담은 역사의 추념, 그리고 현재
화폭에 담은 역사의 추념, 그리고 현재(광주드림, 10.11.18)
[SS인터뷰] ‘데뷔 10년차 연예인’ 싸이, 그를 바라보는 ‘여섯개의 시선’
[SS인터뷰] ‘데뷔 10년차 연예인’ 싸이, 그를 바라보는 ‘여섯개의 시선’(SSTV, 10.11.18)
이재오 의원, 박근혜 전 대표 강력하게 비난
[일간스포츠 정덕상 기자] “어느 날 갑자기 탤런트처럼 등장한 독재자의 딸이 당 대표가 되면 개인은 영광이겠지만 한나라당과 야당이 망한다.” 한나라당 내에서 ‘안티 박근혜’의 대표격인 이재오 의원이 박 전 대표를 강력하게 비난해 주목된다. 최근 들어 당내 비주류세력이 박 전 대표에 대한 비판 강도의 수위를 높여가는 데다, 열린우리당의 박정희 전 대통령 친일행위 규명 추진, ‘반라 패러디’ 사건까지 겹쳐 박 전 대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 의원은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는 19일 열리는 당 대표 및 최고의원 경선에 출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위의 권유는 많지만 지금은 박근혜 밥상 아니냐”면서 “굶어 죽어도 그냥 굶어 죽는 게 낫지, 선비는 남의 밥상에 숟가락을 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최병렬 전 대표가 5, 6공 상징이라고 해서 물러났는데 한국 정치역사에서 가장 부정적인 유신독재자의 딸이 당 대표를 차지하고 있었으니 내가 얼마나 착잡했겠느냐”고 전제하고, “5, 6공, 3공에 반대했던 한나라당의 운동권 출신들이 ‘인간 박근혜’는 좋아할지 모르지만 정치적으로는 용납할 수 없고 같이 양립할 수도 없다”고 당내 비주류의 분위기를 전했다. ‘개인적인 악연 때문에 박 전 대표에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업적은 인정할 수 있지만 군사쿠데타에 유신독재로 국가발전을 그르쳤고, 그에 대한 역사의 평가도 완전히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박 전 대표가 진정으로 역사 인식이 있으면 ‘아버지의 원죄’를 더
[역사속의 강원인물]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리라
[역사속의 강원인물]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리라(강원일보, 10.11.19)
한복 입은 이토 히로부미,기모노 입은 친일 귀족 부인
한복 입은 이토 히로부미,기모노 입은 친일 귀족 부인(시사저널, 10.11.17)
중단없는 과거청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일시: 2004년 7월 16일(금) 오전 9시 장소: 느티나무 카페(안국동 참여연대) 기자 회견 식순 민중의례 및 참석자소개 인사말 경과보고 사회안전법,사회보호법,보안관찰법,강제전향제도의 역사와 피해사례 발표 의문사법 개정 주요 방향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문의 – 추모연대 02)716-7565 중단없는 과거청산을 위한 제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 기자회견 전문 내려받기 어떠한 경우에도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과거청산은 계속되어야 한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의문사위원회)가 1970년대 강제사상전향공작에 의해 사망한 장기수 3인을 의문사로 인정한 것을 두고 일부 세력과 어떤 언론에서는 “남파간첩이 민주인사로”, “빨갱이 간첩이 민주화운동이면 우리는 반역자냐”식으로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의문사위원회의 결정은 이들 장기수들의 과거 활동과 전력을 평가한 것이 아니며,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위법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한 죽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간첩을 민주인사로 인정하였다는 일부세력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는 과장이며 왜곡인 것이다. 우리는 의문사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강제사상전향 제도의 반민주, 반인권적 성격에 주목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 사회의 자유민주주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 폭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결정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의문사위원회의 이번 결정을 계기로 마치 기회라도 잡은 듯이 의문사위원회의 존폐까지 주장하는 일부 언론과 세력들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의문사법 자체의 미비함이 있거나 적용상의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검토하고 연구하여 개선하면 된다. 의문사위원회는 그 활동기간과 권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박영두 사건, 최종길교수 사건 등 권위주의 통치하에서 위법한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살해된 불행한 죽음의
부산민주공원이 여는 여름방학 특별전
제목 : [전시]친/일/음/악/의 진/상/전/ 장소 : 잡은펼쳐보임방(기획전시실) 행사일 : 2004-07-23~2004-08-30 민주공원이 여는 여름방학 특별전 ‘친일 음악의 진상’展 전시 개요 전시 기간 : 2004. 7. 23(금) – 8. 30(월)[39일간] 관람시간 : 9시 ~ 6시 (무료입장) 전시 장소 :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3층 잡은펼쳐보임방 주최 : 민주공원, (사)민족문제연구소 후원(예정)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광복회부산지부, 기타 전시 목적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 음악교육 현장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지배에 앞장서 동조해온 친일음악가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더욱 슬픔을 주는 것은 그 친일파들이 민족의 음악가로 둔갑하여 칭송되고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와 기념비가 건립되고 있는 현실이다.일제의 속박에서 풀려난 8.15 59주년을 맞이하여 친일파 음악가들에 대한 잘못된 우상화와 신화를 바로잡기 위해, 친일의 역사를 왜곡하여 계승하려는 거짓 증거들을 바로잡기 위해 그 친일 음악의 진상을 공개하여 청산하지 못한 역사를 바로잡고 반성과 화해의 큰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교육 목적으로 민주공원을 방문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 1. 그간 친일 행적이 널리 알려져 왔던 홍난파, 현제명 등은 물론 가곡 봉선화로 이름을 떨쳤던 프리마돈나 김천애, 국악계의 거두 김기수, 대중음악계의 박시춘, 손목인, 백년설, 남인수 등의 친일 행각에 대해 판넬과 자료를 전시한다. 2. 전래동요로 잘못 알려지고 있는 일본 노래들이 소개되고 친일 음악 단체, 친일 음악인 기념사업회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하여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