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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유레카] 독도의 날

2010년 10월 28일 255

[유레카] 독도의 날(한겨레신문, 10.10.26)

친딸 상습 성폭행·임신시킨 아버지의 최후

2010년 10월 28일 290

친딸 상습 성폭행·임신시킨 아버지의 최후(오마이뉴스, 10.10.28)

한국최고의 상아탑 서울대 병들다

2004년 11월 23일 932

       보도자료 내려받기 재임용 탈락시 심사위원, 국내외 필적조회 결과 부적격자… ‘유사’ ‘동일’ 필적으로 확인1.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재임용 탈락과 관련하여 11월 26일(금) 고등법원 파기 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민수교수 재임용 탈락 3차 심사시, 학외인사로 참여했던 K 교수가 사실은 학내인사였음이 필적감정 의뢰결과 ‘유사필적’ ‘동일필적’ 등으로 판명되었다. 특히 공문서 위조 등 김 교수를 탈락시키기 위하여 서울대측의 조직적 부정행위가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민수 전서울대교수   2. 그동안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국정감사를 전후하여 김민수 교수 재임용 탈락결정이 절차와 내용면에서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의혹이 일고 있는 K 교수가 학내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외인사로 위장되어 심사자로 참여했을 가능성을 추적했다. 먼저 최 의원은 국감자료 요구를 통해 ‘김민수 교수 재임용 심사시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자료, 권교수 참여여부에 대한 자료’에 대해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서울대는 자료제출을 거부해 은폐시도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 의원은 K 교수에 대한 필적감정에 착수함과 동시에, 지난 10월 18일 서울대학교 국정감사때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게 K 교수의 참여에 대한 사실여부의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공식적 확인을 거부당했다. K 교수가 참여하지 않았다면, 논란과 의혹이 일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당연히 공개해 의혹 해소에 나서야 할 서울대측의 대응치고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3. 또

해남도 특별전 ‘아시아 지도’에 대한 해명서

2004년 11월 22일 936

    1. 문제의 발단   – 민족문제연구소는 해남도 특별전(‘해남도에서 일본은 무엇을 했는가?’)을 기획하면서 일본의 시민단체인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원 자료에 입각하여 전시 판넬을 제작하게 되었다.   – 민족문제연구소는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으로부터 전체 전시판넬 가운데 현재의 동아시아 지도와 1944년 대동아 공영권을 나타낼 수 있는 지도 2종을 한국에서 마련하여 제작해 줄 것을 의뢰 받았다.   – 전시 판넬 제작과정에서 각국 별로 지명의 표기방식에 차이가 있어, 어떤 지도를 사용하는 것이 객관적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樺太, 사할린 Sakhalin’, ‘千島列島, 쿠릴열도, Kuril Islands’, ‘香港, 홍콩, Hongkong S.A.R’, ‘韓國, 대한민국(한국), South Korea, Republic of Korea(ROK)’, ‘北朝鮮,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North Korea, Democratic People’s of Republic of Korea(DPRK)’ 등등)   – 민족문제연구소는 한.일 양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Perry-Castañeda Library Map Collection: http://www.lib.utexas.edu/maps/ (University of Texas Libraries)‘가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여 상기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도를 전시판넬로 제작하게 되었다.   – 최초 서대문 형무소 전시에서 상기 지도의 동해 표기가 ‘Sea of Japan’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시중임을 감안하여 이를 시트지를 붙여 가린 상태에서 전시하였고, 각 언론사는 ‘식민지 조선과 전쟁미술전, 해남도 특별전시’의 취지를 소개하면서 비중있게 다룬바 있다.     (MBC뉴스데스크의 식민지 조선과 전쟁미술展 보도(2004.10.1)     – http://www.minjok.or.kr/main/show_news.asp?newsuid=710,      데일리 서프라이즈 해남도 조선인 학살사건을 알고 있는지    – http://www.dailyseoprise.com/data/article/6000/0000005596.htm)   – 서울 전시 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중

오키나와 전몰자 야스쿠니합사 취소訴 기각(종합)

2010년 10월 27일 270

오키나와 전몰자 야스쿠니합사 취소訴 기각(종합)(연합뉴스, 10.10.26)

안중근 의사 조카 손녀 안 라이사

2010년 10월 26일 519

<인터뷰> 안중근 의사 조카 손녀 안 라이사(연합뉴스, 10.10.26)

이영훈 “日帝토지-쌀 수탈은 신화”

2004년 11월 22일 1408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조선의 토지와 쌀을 수탈했고, 정신대를 강제 동원해 일본군 위안부로 삼았다고 기술한 중고교 국사교과서는 신화(神話)에 불과합니다.”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19일 서울 종로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일, 연대21’ 발족 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국사 교과서에 그려진 일제의 수탈상(收奪相)과 그 신화성’이라는 발표문에서 이렇게 주장해 학계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 교수는 1946∼2002년에 나온 중고교 국사교과서 59종을 검토한 결과 “과학적 근거를 갖지 않은 이런 집단기억이 민족과 전통의 권위를 빌려 국사(國史)라는 이름으로 승화됐다”고 주장했다. 먼저 교과서들은 일제가 토지 소유권을 신고하게 하는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에게서 사기와 폭력으로 전국 농토의 40%를 수탈했다고 기술했다는 것.   관련 기사                             일제 토지 수탈론은 잘못된 신화(YTN, 04.11.20)                             일제 토지수탈 없었다 논란(YTN, 04.11.20)                             이영훈씨 ‘일제수탈론’ 시각 싸고 논란(연합뉴스, 04.11.18)   그러나 이 교수는 “이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다. 역사학계의 토지조사사업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취득한 경지는 전체의 10% 전후였고, 총독부의 토지 수탈이 자행될 여지는 희박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또 일제가 무리한 산미증식계획을 세워 1927∼31년 총 생산량의 42%를 수탈하는 등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일본으로 ‘강제로 가져갔다’고 가르쳐 온 교과서의 내용도 ‘신화’라고 주장했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조선인과 일본인 지주들이 쌀값이 3할 정도 높은 일본에 쌀을 ‘수출’한 것이지 일제가 강제로 빼앗은 수탈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어 “1943∼45년 산업현장에

조선 때도 ”신원” 통해 과거문제 해결 가해자, 명예에 대한 처벌 이뤄져야

2004년 11월 20일 811

      구영식/이민정(ysku) 기자        ▲ 이이화 역사문제연구소장, “사육신을 복권시킨 숙종처럼 과거청산은 노 대통령의 업적으로 남게 될 것이다. 긴 안목에서 역사를 볼 필요가 있다.” ⓒ2004 오마이뉴스 남소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과거청산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접근하거나 이용해서는 안된다. 양당 모두 후회없는 과거청산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누구든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만난 이이화 동학농민혁명재단 이사장(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 공동대표)은 과거청산에 대한 ‘정치적 접근’을 경계하며 말문을 열었다.이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역사인식이 진전된 사람”이라고 높게 평가한 뒤 “사육신을 복권시킨 숙종처럼 과거청산은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긴 안목에서 역사를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끝내 올해 넘길 듯(오마이뉴스, 04.11.19) “처벌문제는 처음부터 너무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이 이사장은 최근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논쟁거리로 등장한 처벌문제에 대해 “처벌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며 “과거청산을 국가폭력과 인권유린 등이 다시는 우리 역사에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처벌문제는 처음부터 너무 부각시킬 필요는 없다”며 “유족들에게도 처벌은 뒤로 하고 진상규명을 먼저 이루자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이사장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감안하면 과거청산기구는 대통령 직속으로 둬야 한다”며 “독립기구의 경우 상당한 권한을 가질 수 있지만 각 부처들과 협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장은 국정원의

연해주 독립운동가 후손 16명 광주서 무료 수술

2010년 10월 26일 301

연해주 독립운동가 후손 16명 광주서 무료 수술(연합뉴스, 10.10.26)

뉴라이트의 ‘이승만 띄우기’에 맞서다

2010년 10월 26일 680

임정 27년 노정, 지금 우리를 있게 한 자산 민족21 염규현 기자  “한 세기 전 나라가 망했을 때, 누가 망한 나라를 되살리겠다고 어떻게 애를 썼으며, 그러기 위해 자신과 가족을 어떻게 희생했는지 알리고 싶었다.” 이봉원 회장이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펴낸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알기》 서문에 담긴 말이다. 역사전문가도 아니었던 그가 임시정부의 ‘고난의 27년 노정’을 온전히 발로 뛰어 책으로 펴낸 이유다. 그동안 무려 네 차례에 걸쳐 85일이란 긴 시간동안 넓은 중국 대륙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다녔다. 임시정부 당시 상황을 증언해 준 80~90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담만도 50여 명에 이른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외롭고도 고된 답사 여정. 하지만 이봉원 회장은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만으로 길을 나섰다. 무엇이 그를 고난의 여정에 뛰어들게 했을까.  “엉뚱한 곳에서 묵념하고 눈물 흘려서야 되겠나” 그를 임시정부 유적지 답사라는 여정으로 인도한 것은 다름 아닌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였다. 그동안 극단 대표, 방송PD, TV드라마 작가 등의 일을 해온 그가 국내 최초로 임시정부와 백범의 일생을 그린 TV드라마 16부작 〈백범 김구〉를 집필하게 된 것. 그는 제대로 된 드라마를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그리고 기존 학계의 자료를 바탕으로 유적지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예상 밖의 일들이 발생했다. 가지고 간 자료 중 틀린 부분이 적지 않았고, 이미 사라진 곳들도 많았다. 그는 기존 자료의 신뢰성에 의심이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