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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제천 독립전쟁 유적지 답사 (4.25)

2015년 5월 28일 914

  애국지사 초청 독립전쟁 유적지 답사  일시ㅣ 4월 25일(토요일)  장소ㅣ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포전리 일대 (몽호 황학수 장군 생거터및 운강 의강년 의병장 피체지)  주관ㅣ 민족문제연구소 제천·단양지회 문의ㅣ 010.8842.3391 / 010.9299.3889

배 위에서 “대한독립 만세”…3·28 운동 재현

2015년 3월 29일 1015

【앵커멘트】 96년 전 오늘.고양행주나루터에서는 일본 헌병을 피해 배 위에서 독립을 외치는 만세시위가 펼쳐졌는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상 시위를 재현해 민족 의식을 높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성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제 치하에서 울려퍼졌던 독립선언문을 학생들이 또박또박 읽어내려갑니다. 【싱크】김보연/지도중학교 2학년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독립운동은 같은 해 오늘, 이곳 행주나루터까지 번졌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날의 함성을 되살리기 위해 150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최영봉/민족문제연구소 파주지부장 “서울로 유학갔던 학생들이 이 고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면서 선상 만세시위를 하게 됐던 것입니다.” 선창에 따라 ‘독립 만세’ 소리가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울려퍼집니다. 【싱크】 “조선 독립 만세! 만세!” 하지만 총탄을 쏘며 저지하는 일본군에 결국 만세행렬은 방향을 돌려 나루터까지 피신합니다. 어부들의 도움으로 배 2척에 올라탄 사람들. 긴박한 상황에서도 독립을 향한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펄럭이는 태극기를 붙잡고 배 위에서도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싱크】현장음 “대한독립 만세!”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선상 저항운동을 경험한 학생들은 선조들의 애끓는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인터뷰】이나원/경기도 고양시 “가짜 상황인데도 이 정도로 무서운데, 실제 상황이었으면 얼마나 더 무서웠을까…. 그 용기에 감탄하게 됐어요.” 무심코 뒤로했던, 우리의 오늘을 만든 과거를 돌아보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OBS뉴스 박성완 입니다. <2015-03-29> OBS뉴스 ☞뉴스원문: 배 위에서 “대한독립 만세”…3·28 운동 재현 ※관련포토뉴스 ▲(고양=연합뉴스)

인천감옥 탈옥일 기념해 ‘백범선생 발자취 따라걷기’ 개최

2015년 3월 23일 1015

민주평화인권센터, 민족문제연구소 공동행사에 시민, 학생 80여명 참여 지난 3월 19일은 민족의 지도자이며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이 치하포 사건으로 체포된 후 탈옥한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센터장 조성혜)와 민족문제연구소인천지부(지부장 이민우)가 공동으로 22일 오후 ‘백범 김구 선생 발자취 따라걷기’를 개최했다. 인천시민과 중고등학생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인천역에서 모여 인천항이 내려다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을 거쳐 차이나타운 청국조계지, 일본영사관 앞 근대건축사박물관, 자유공원과 홍예문을 거쳐 김구 선생이 갇혀 있던 감리서 터로 세 시간 동안 이어졌다. 백범은 21세이던 1896년 3월 8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에서 국모 민비 시해사건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일본군 중위 쓰치다를 살해하고 해주옥에 투옥됐다. 감옥에 갇힌 지 한 달이 지나서 시작된 첫 번째 신문에서 모진 고문을 겪고 외국인을 죽인 사건이라는 이유로 국외 통상사무와 관련된 특별재판소 업무를 담당하던 인천감리서의 감옥으로 이감됐다. 특별재판소장을 겸임하는 인천감리에 의해 진행된 첫 번째 신문에서 김구는 국모 민비를 시해한 왜놈이 재판을 감시하는 것을 통렬하게 꾸짖었을 뿐만 아니라 이재정 감리를 비롯한 조선 관리들에게도 나랏님의 원수를 갚지 못하고 국록을 타먹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고 당당하게 일갈했다고 한다. 이번 ‘백범 김구 선생 발자취 따라걷기’는 감리서 감옥에 갇혔던 백범이 탈출한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1911년 나라를 빼앗긴 이후 안악사건과 신민회사건으로 재차 투옥된 백범 선생이 1914년 인천감옥으로 이감돼 인천축항

진주만세운동 유적지 걷기

2015년 3월 16일 826

1919년 기미년 진주지역 삼일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만세운동 유적지 길걷기 행사가 14일 오전 100여 명의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임진계사순의단, 옛 진주극장 앞 등지 일원에서 열렸다.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 제공 <2015-03-16> 부산일보 ☞기사원문: [포토뉴스] 진주만세운동 유적지 걷기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 이달호 지부장 취임

2015년 2월 12일 1366

“지금은 해방 정국 못지않게 엄중한 시점이기에 책임이 막중” 각오 밝혀 ▲ 이달호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피크]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 제8대 지부장에 이달호 전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취임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는 지난 10일 오후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제7대, 8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제7대 지부장을 역임한 이호헌 선생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현 매원감리교회 담임목사, 양훈도 대안미디어 너머 대표, 민진영 경기민언련 사무처장,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 김영호 병학연구소 소장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달호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조국해방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나라의 분단원인은 1905년 카스라테프트 조약에 따른 미국을 배후로 한 일본이다”면서 “지금은 해방 정국 못지않게 엄중한 시점이기에 책임이 막중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민족 문제를 남북의 문제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 국제정세까지 보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찾고, 자주성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달호 지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사학과 석사를 거쳐 상명대학교 사학과에서 ‘화성 건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 수원시 학예연구사를 거쳐 수원화성박물관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수원화성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 배추 방동규 선생과 신용승 민족문제연구소 수원지부 상임고문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이취임식에 이어 방동규 선생(<배추가 돌아왔다> 저자.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 ‘조선 3대 구라’로 불리며 별명 이 ‘배추’임) 초청 좌잠회가 열려 파란만장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있던가?

2015년 1월 19일 767

▲ 17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가 함께 한 1000일 순례 모습. ‘빛고을 1000일 순례’ 64일째인 17일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09년 10월5일부터 208일 동안 ‘미쓰비시 자동차 광주판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던 역사적인 자리에서 출발 했습니다. ‘근로정신대’ 문제를 알리고 동참케 했던 시발점이 된 장소였죠. 영업 수익을 남기지 못해 철수시켜버린 성과도 이뤄냈답니다. 더 나아가 서울·부산 등지에 있던 ‘미쓰비시 자동차 판매장’도 모두 철수시켜 버린 일로 이어지기도 했죠.   그리 멀지 않는 곳곳에 일제·친일의 잔재가 버젓이 자리하고 식민지 설움이 방치된 채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 추운 겨울, 응달에 맨살로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옹골찬 기운으로 청산하며 바꿔가면서 새날을 열어 가고 있으니 빛고을의 빛은 밝기만 합니다.   ‘빛고을 1000일 순례’가 오욕의 역사도 속박의 설움도 모두 극복하고 치유하는 따뜻한 어머니 품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찬바람 맞으며 순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잊지 맙시다. 세월호 참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단재 신채호 – 김희용<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 <2015-01-19> 광주드림 ☞기사원문: [세월호 ‘시민 상주’ 일기]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있던가?

광주 시민단체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하라”

2014년 11월 29일 56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시민단체가 친일 인사 명단에 포함된 김백일 동상의 현충시설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입구에서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시민모임을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 4·19 전국통일의병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광주·전남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참여한다. 단체들은 “대통령 소속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2009년 김백일을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만큼 더는 현충시설로 관리할 이유가 없다”며 “육군보병학교에 있는 동상을 현충시설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광주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견해를 들을 예정이다. 김백일(1917∼1951)은 6·25 전쟁 당시 반격전에서 38선을 맨 먼저 돌파한 육군 제1군 단장으로 흥남 철수작전에서 10만명의 피란민을 해상 수송을 통해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친일행적으로 새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광주에는 도로명 ‘백일로’를 비롯해 야산, 초등학교, 어린이공원에도 그의 이름이 붙여져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2014-11-29> 연합뉴스 ☞기사원문: 광주 시민단체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