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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진주지부 설립] 저항도시 진주서 친일청산 앞장서자

2012년 3월 6일 853

진주지역 재야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진주지회(민문연 진주지회)를 창립, 반(反) 민족문제 해결과 친일잔재 청산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민문연 진주지회는 3일 오후 4시 경남과학기술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과 박한용 연구실장, 송기인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 우리말 살리는 겨레모임 김수업 공동대표, 경남문학관 박노정 관장을 비롯해 진주지역 시민사회·정치·농민·노동 등 단체에서 활동하는 100여 명 시민이 참석했다. 민문연 진주지회는 창립대회에 앞서 이기동 자치분권연대 집행위원장을 진주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지회장은 “민족문제연구소 사업목적과 그 실천에 적극 동참해 진주 사람들이 모였다. 진주에서 민족 내부의 역사적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주지역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날 지회 창립을 계기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이기동 지회장.   송기인 부산교회사연구소 소장은 축사에서 “혁신도시 등 도시개발보다 속이 있어야 한다”며 “진주지회는 벌써 20년 전에 출범했어야 했지만, 저항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지금부터 그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은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었다”며 “친일청산은 여전히 현실정치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소장은 “지부 창립에 잘 참석하지 않으나 이곳이 보수성향 강한 경상도여서, 진주라서 왔다. 그만큼 의미가 있다는 얘기다. 경남에서, 진주에서 20년 동안 못한 친일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같이 앞장서 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한용 민문연 연구실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바른

삼일절기념행사

2012년 3월 3일 866

3.1절을 93년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에서는 부천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같은 시대 다른 삶”을 주제로 판넬전시회(독립운동가와 친일파)와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에게 국화꽃을 헌화했습니다   우리 지부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태극기를 준비하여 시민들께 나누어 주는 행사를 했습니다. 안중근공원이 부천의 중심지에 있다보니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라 행사를 하다보니 동참해 주신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일제치하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3.1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노고를 어찌 우리 후손들이 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편찬한 친일인명사전도 동상앞에 올렸습니다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제 아들인데요!! 태극기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ㅎㅎ   최병규 감사님과 부천시민들의 3.1운동과 안중근의사에 대한 토론   김길주고문님과 우인회자문위원님, 우인회자문위원님은 선거라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상래부지부장님, 주행윤운영위원님, 김길주고문님, 우인회자문위원님, 윤국재전지부장님, 그리고 박종선사무국장입니다   김길주고문님과 우윈회자문위원님이 대표로 안중근의사께 헌화하셨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3.1절 행사에 참석해주신 임원님들과 부천시민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우리 후손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바친 독립운동가와 선조를 위해 제대로 된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날이 바로 완전한 독립이 되는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다 해방이 되니 마치 자신들이 애국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그 후손들은 친일한 아버지 할아버지의 행적을 지우기 바쁜 이 시대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ㅠㅠ

3.1절 기념 ‘태극 방패연’… 분당 하늘에 떠올라

2012년 3월 2일 640

  3.1절을 맞아 깨어있는 힘과 광복회 성남시 지부, 민족문제 연구소 동부지부가 경기도 성남 분당 탄천에서 오후 1시30분 ‘대한민국! 몸짓으로 보여주자! 소리쳐외쳐 보자!’라는 주제로 3.1운동 태극기 제작행사와 태극연날리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형문화제 계승자의 대형 태극연 방패연날리기와 시민들이 참여한 독도수호 비행날리기,희망쪽지 접기,방패 가오리연 100개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특히 이날 사용된 태극기는 1919년 3월1일에 사용된 목판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태극기가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 ‘깨어있는 힘’의 회원인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는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가 한일간 강압적으로 체결된 을사늑약에 근거하고 있다”며”이는 일본 식민지배를 지금까지도 유효하다는 주장에 다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1운동의 핵심은 자주권이며 이는 어느 일방이 타방을 폭력적으로 지배하거나 강압적으로 억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한 자주적인 것은 평등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절기념식및 같은시대의 다른 삶 판넬전시

2012년 2월 27일 577

3.1절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1. 시간  – 3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 2. 장소  – 중동 안중근공원(소풍터미널과 현대백화점 사이) 3. 내용  –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판넬전시회  –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 안중근의사 추모행사   오후에는 본부 총회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판넬 전시회가 끝나는대로 1시에 송내역에 모여 본부 총회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삼일절기념역사탐방

2012년 2월 27일 661

지난 2월 25일 토요일에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와 부천시민들이 함께 역사탐방으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다가오는 3.1절을 맞이하여 일제치하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였는지, 일제가 얼마나 악랄하게 우리 한민족을 탄압하였는지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첫번째 답사지로 정하였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도 “체험학습”이라해서 현장에서 직접 공부하는데요 지금 30대 이상 직장인들도 학교 다닐때 책으로만 공부했지, 실제로 역사 유적지에서 공부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책과 현장의 매치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공부입니다^^*   25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시의회 앞에서 모였습니다! 딱 45명 정원을 채워서 빈자리없이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ㅎ 첫번째로 도착한 곳이 유관순열사 생가입니다   생가를 배경으로 우리 한효석운영위원님, 박상래부지부장님, 그리고 부지부장님 아들인 박성강학생입니다   전체적인 생가모습!! 옛날 우리 전통 초가집 모습이네요~   식구별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가를 방문후 두번째 <유관순열사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유관순열사 초혼묘입니다 유관순열사께서 1920년 돌아가신후 이태원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제가 군부대를 만들면서 유관순열사의 묘지도 함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따로 초혼묘를 만들었습니다   초혼묘에 부천시민과 함께 참배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초혼묘에서 내려와 <유관순열사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기념관을 쉽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과 시민 모두 두눈에 불을 키고 열심히 듣고 공부했습니다 ㅎ   김길주 고문님과 박인호 고문님, 박상래부지부장님 및 학생 시민 모두 열심이셨습니다   유관순열사 타임캡슐입니다 해설자님 왈 : 2102년에 타임캡슐을 개봉할거라 하는데요…

부천지부에서 2월부터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합니다

2012년 2월 12일 674

지난해 12월 우리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에서는 부천시에서 지원하는 사회단체 보조금을 신청하여 2월초에 지원결정을 받았습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적지답사 – 4회, 초청강연회 – 2회, 판넬전시회 – 3회 ) 첫번째 사업이 2월 25일 토요일에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 답사입니다 3.1절의 의미도 되새기며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독립운동의 세세한 모습을 보기 위해 부천시민과 우리 지부 회원들이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신 회원님들께서는 다음카페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자세한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3.1절에도 부천 현대백화점 옆(소풍터미널 옆), 중동에 있는 <안중근공원>에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판넬전시회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 여유되시는 회원님들께 꼭 오십시오^^* 일 정 주요내용 세 부 추 진 내 용 2월 유적지 답사 ?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열사 유적지 답사 – 3.1운동의 역사적 장소인 아우내장터 방문 – 독립기념관 관람 및 자유토론 3월 3.1절 행사 및 전시회 ? 3.1절행사 (안중근공원) ? 독립운동가와 친일인사 판넬 전시회 – 부천 독립운동가와 친일인사 자료집 시민 배포 4월 초청 강연회 ? 역사학자 초청강연회 5월 유적지 답사 ? 서대문형무소 방문 – 서대문형무소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 독립운동과 일제의 고문 ? 민족문제연구소 방문(본부) – 연구소 설립목표, 변천사, 유물관람 – 왜 우리는 과거를 잊어서는 안되는가? 일제치하와 친일인사 : 박한용실장 8월 유적지 답사 ? 충남지역 유적지 답사 – 마곡사와 백범김구선생의 발자취 – 만해 한용운 생가 방문 –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방문

“박근혜, ‘대권’ 지망생치고는 소름 끼친다”

2012년 1월 18일 880

송기인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신부)와 이규정 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이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의원은 정수재단 원상회복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수재단 사건’은 5·16군사정변 이후 중앙정보부가 개입해 당시 부산지역 기업인이었던 고 김지태 사장(삼화고무)의 ‘부일장학회’를 강제로 국가에 헌납하게 한 사건을 말한다. 정수재단(정수장학회, 전 5·16장학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자와 부인 육영수의 ‘수’자를 따와 붙여진 이름이며, 문화방송 지분 30%, 부산일보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다가 2005년부터는 외교관 출신인 최필립 이사장이 맡고 있다.     ▲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은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정수재단 원상회복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참가자들이 팔뚝질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성효 정수재단   ▲ 부산지역 민주원로인사들은 16일 오전 부산YMCA 회의실에서 “정수재단 원상회복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하일민 (사)4월혁명연구회 회장이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윤성효 정수재단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지난해 말 ‘정수재단의 실질적인 사회 환원’을 요구했고, 부산지역 원로 인사들은 지난해 12월 6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지부 입장을 지지하기도 했다. 최근 한나라당 안에서도 정수재단 문제가 공론화 되고 있다. 민주원로인사들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정수재단을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진실화해위의 권고 결정을 박근혜 의원은 하루 빨리 실행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공론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박근혜 의원이 진정 한나라당의 쇄신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안고 있는 구악부터 털고 가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은

[방청기]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

2012년 1월 17일 933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 방청기 지난 1월 12일 홍갑표 선생 항소심 1차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서 양주 집을 나서서 의정부 회룡역에서 장이근 지부장(전)과 만나 동행하여 전철과 도시철도(지하철)을 갈아타고 법원까지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고등법원 서관 505호에 도착하니 홍갑표 선생 가족과 지인이 미리 오셔서 우리를 반겨주고 곧 바로 이민석 변호사와 이건 선생이 참석하여 서로 정답게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변호사로부터 앞으로의 진행사항과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는 사이 서울강남서초 손영주 지부장이 어려운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연대의 마음으로 동참하여 격려와 응원하니 공판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입장과 함게 시작된 법정에서 변호사와 함께 피고인석에 앉아있는 홍갑표 선생의 변함없이 곧은 자세가 너무 애처롭고 한편으로는 비장함마져 느껴져서 마음이 저절로 숙연해 졌습니다. 반평생을 교단에서 후학들을 교육하고 은퇴하여 학자적 입장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뉴라이트’ 반역사적 대안교과서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이 빌미가 되어서 법정의 피고인으로 서야하는 오늘의 현실이 너무 서글프고 한스럽다. 아시는 것처럼 홍갑표 선생은 국가보안법상의 ‘찬북협의’와 ‘이적단체가입 협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되어 지금까지 법정에서 피고의 신분으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변호사와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악법인 국보법의 조항은 아직도 시퍼럭게 날이 서서 양심수와 무고한 양민을 오늘도 탄압하는 전가의 보도처럼 남용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피고 신원확인과 함께 변호사의 변론이 시작되었는데 너무나 논리정연하고 타당한 주장 “첫째, 북한관련 서적과 자료를 다운 받은 것은

[새해 인사] 새해 인사와 홍갑표 선생 공판 방청 안내

2012년 1월 9일 644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나누세요. 새해 시작과 함께 법정에서 첫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현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국가보안법으로 이 시각에도 고통받고있는 양심수와 법정에서 투쟁하고 있는 민주인사들을 생각하면 더욱 더 열심히 주어진 시간을 살아야 겟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2012년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서 회원과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1년 10월 28일 의정부지법 선고공판에서 홍갑표 선생(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자문위원, 민족정기구현회 회장(전), 민족도장 경당 고문)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8월 집행유예1년”을 선고받고 항소하기로 결정하였고,  검찰측도 구형량(징역3년)에  대한 법원의 선고에 불복하여 항소하여  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이 진행됩니다. 항소심 재판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원과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방청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서울남서지부. 서울남부지부. 서울강남서초지부 회원 동지들의 관심과 방청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항소 공판 일정 ]   ○ 때: 2012. 01. 12(목) 오후 3:20분   ○ 곳:  서울고등법원 서관 505호   ○ 문의: 김재민(010-2761-9122)   <추신> 대책회의 참여단체 가입을 원한는 지부와 단체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홍갑표 선생 국보법 무죄를 위한   대책회의 [약도]  

순천 선암사 ‘문화재부실관리’ 논란

2012년 1월 9일 622

꼭 가보고 싶은 사찰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 선암사의 새주지가 최근 경선을 통해 취임한 가운데 사찰내 유물 관리 부실 논란이 고개 들고 있다. 9일 사단법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동부지부, 순천YMCA, 순천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선암사 주지선거를 통해 주요보직을 차지한 승려 가운데 일부 수년전 문화재 부실관리 사태를 야기한 성보박물관의 관리 책임을 맡았던 승려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단체들은 선암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전수조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는 가하면, 사라진 문화재의 행방을 찾는 일도 벽에 부딪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뀐 집행부의 승려들이 그때 그사람들이 포함됐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선암사는 지난해부터 자체조사를 통해 성보박물관의 문화재를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약 600여점의 문화재가 장부에 누락됐으며, 7점의 문화재는 분실됐다는 중간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선암사 문화재 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순천선암사 문화재부실관리에 대한 논평’을 통해 “선암사의 운영관리를 하면서 과거 성보박물관의 부실관리에 책임 있는 직책을 가졌던 이들은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태고종단은 10일 ‘선암사 원통전불상 모조대체 건’과 관련한 중앙초심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위원회에서 부실관리 책임자는 종헌종법에 의해 종단차원의 배척과 함께 엄중한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사연 장채열소장은 “2004년부터 외부로 알려진 선암사 문화재의 관리부실 논란은 지금까지 선암사의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며 “그러나 종단이나, 관계스님, 재산관리권자 였던 순천시가 문제의 확산을 꺼려해 명확한 진상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600점의 문화재가 장부에 누락된 사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