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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오마이뉴스] “통일을 위해 목숨 걸지 못한 죄…” 조문기 선생 추도식

2022년 2월 4일 911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 주최 14주기 추도식 4일 오전 11시 조문기 선생 묘소(대전현충원 애국지사3묘역 705호)에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 소속 회원 2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애국지사 조문기 선생 14주기 추도식’은 박해룡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 지부장의 헌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정책실장의 약력 보고, 임재근 평화통일교육문화연구소장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근 연구소장은 추도사에서 “선생의 묘비에는 ‘이 땅의 독립운동가에게는 세 가지 죄가 있다’고 말하며 그 첫 번째로 ‘통일을 위해 목숨 걸지 못한 것’을 꼽았다’며 “선생의 뜻을 따라 통일을 위해 힘차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문기 선생(1926-2008)은 1945년 7월 24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으로 널리 알려진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이다. 친일 거두가 총집결한 아세아민족분격대회장인 부민관 폭파 의거를 결행했다. 그는 1944년에는 소년의 몸으로 일본강관주식회사에서 2000여 명의 조선인 노동자가 참여한 ‘조선인 멸시 규탄 파업’을 주도했다. 1945년 1월 조국으로 돌아와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대한애국청년당(약칭 애청)’을 조직, 부민관 폭파 의거를 결행했다. 그는 해방 후에도 선생은 ‘대한애국청년당’, ‘인민청년군(대한청년군)’을 조직, 조국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을 위한 투쟁을 중단하지 않았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출범(1991) 민족문제연구소 2대 이사장(1999-2008)에 취임해 친일청산을 위해 힘썼다.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는 매년 묘소에서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심규상 기자 <2022-02-04> 오마이뉴스 ☞기사원문: “통일을 위해 목숨 걸지 못한 죄…” 조문기 선생 추도식

[경향신문] 머나먼 일제식민잔재 청산 “발굴보다 실행과 실천이 더 중요”

2022년 1월 30일 538

전북지역에 산재한 친일 잔재 청산 작업이 더디다. 전북도는 민선7기 들어 친일 잔재 청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진척율은 40%를 밑돌았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추진된 친일 잔재 청산은 전체 대상 133건 중 47건에 그쳐 35.3%의 성과를 보였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2월 14명의 연구진이 참여한‘전라북도 친일 잔재 전수조사 및 처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친일 잔재 청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용역결과 전북 출신 친일 인사는 118명, 친일 잔재는 133건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친일 잔재 133건 중 청산이 완료된 것은 고작 47건에 불과하고 장·단기 검토 대상 75건, 추진 중인 대상 11건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56.4%(75건)는 계속 검토 대상이어서 조만간 청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친일 잔재 청산작업이 더딘 것은 일선 시·군의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청산대상이 개인이나 후손 소유여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곳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 지역 대표적인 친일 잔재로는 전주지역에서 덕진공원 내 취향정을 비롯해 동학군을 살해하고 명성황후를 시해한 기린봉 내 이두황의 묘, 다가공원 내 일제 신사참배지 등이 있다. 군산지역에서는 채만식 생가와 문학비·묘지, 일본인 농장, 창고, 세관, 사찰 등이 대상이다. 고창에는 미당 서정주와 인촌 김성수, 수당 김연수 등 대표적 친일 인물들이 태어났다. 이들의 생가와 문학관, 송덕비 등이 친일 잔재 청산대상이다. 전북도는 당초 시·군 협조를 얻어 시설물

[오마이뉴스] 촉석루 ‘이지용’ 이름 앞 ‘친일 반민족행위자’ 팻말 세웠다

2022년 1월 19일 1007

[보도 후] 진주성관리사무소, 지난해 10월 말 설치 뒤늦게 알려져 … “진주시 설치에 의미” 경남 진주성(사적 제118호) 촉석루 아래 암벽에 새겨져 있는 이지용(李址鎔, 이은용, 1870~1928) 글자 앞에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안내판이 세워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관련기사 : “촉석루 아래 암벽에 친일파 이지용 이름이 새겨져 있다”) 18일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진주성 촉석루와 의암 사이 암벽 난간 앞에 가로 150mm, 세로 220mm 크기의 안내판이 붙어 있다. 안내판에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음각 현황. 촉석루 아래 암벽에는 이은용(李垠鎔, 왼쪽)과 개명 후 이름인 이지용(李址鎔, 오른쪽)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이지용은 대한제국 당시 학부대신, 내부대신 등을 역임한 관료이자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일제강점하 반민족 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되어 있다”라고 적혔다. 이 안내판은 진주성관리사무소가 2021년 10월 말경 설치한 것이다. 진주성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진주시의회에서 지적도 있고 해서 벼랑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판은 진주성관리사무소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설치된 것이다. 진주성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내판을 크게 세우려면 문화재청과 협의를 해야 하지만, 작으면 허가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지용은 ‘을사오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이은용’이 본래 이름인데, 세자 책봉된 ‘영친왕’의 이름인 ‘이은(李垠)’과 같은 이름을 쓸 수 없어 ‘이지용’으로 바꿨으며, 그는 구한말 경남도 관찰사를 지냈다. 이지용은 대한제국시기에 황해도관찰사, 의정부 찬정, 외부대신서리, 내부대신 등을 지냈다. 그는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과 같이 ‘을사오적’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지용은 1911년 일왕으로부터 은사공채 10만 원을 받았고,

[당진신문] 당진시, 드디어 인태식·홍난유 선정비 앞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

2022년 1월 8일 598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친일파 비석 옆에 친일 행적을 알리는 안내문을 지난 5일 설치 완료했다. 당진 남산공원에는 당진 출신의 관료·정치인 출신 인태식 씨의 공적비가, 당진문화원에는 1903년부터 1905년까지 당진 군수로 재직한 홍난유 씨의 선정비가 세워져있다. 두 사람은 친일인물사전 명단에 수록된 친일파다. (관련기사: 당진 남산공원과 문화원에 버젓이 세워진 친일파 공적비,1320호)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인태식은 세무서 재직 중에 중일전쟁과 관련한 각종 세금에 대한 일반인의 강화 등 전시사무를 수행한 공로로 지나사변공로자공적조서에 이름을 올렸다. 홍난유는 광주군수로 재직중이던 1908년 의병 진압을 목적으로 지역 각 면을 순회하며 연설했고, 일본군의 남한대토벌작전에서는 관민들을 설득했다. 문제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유지에 친일파 공적비가 세워져 있고, 특히 당진시는 본지 보도를 통해 홍난유의 친일 행정을 인지했을 만큼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않았으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지 보도 이후 언론의 질타를 받은 당진시는 뒤늦게 친일 인물 비석 옆에 친일행각을 알리는 안내문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6월 충남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 친일파의 비석을 어떻게 처리할지, 안내문을 설치해도 되는지에 대한 안건을 올렸다. 이후 충청남도는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당진시 친일파의 비석을 철거 또는 안내문을 세우고, 지자체에서 조속히 처리하는 것으로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하지만 인태식 비석을 세운 단체에서 비석을 옮길지 아니면 안내문 설치를 진행할지를 두고 당진시와 입장을 달리하면서, 홍난유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도 덩달아 미뤄졌던 상황.

[CNN21] 광주시교육청,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 개최

2021년 12월 29일 615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중회의실에서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은 교원 10명, 일반인 5명(▲남도역사연구원 이건상 연구실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이지훈 사무국장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환호 이사 ▲문화행동 샵 정민기 대표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정경희 위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표창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지역 인사들을 표창하고 격려해 그 공로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에도 찾아가는 역사교육, 국내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광주지역 역사문화를 선양할 계획이다. 또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단체 및 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석 기자 kjs5019@cnn21.co.kr &lt;2021-12-28> CNN21 ☞기사원문: 광주시교육청,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 개최

[당진시대] 홍난유·인태식 친일행적 담은 안내판 설치한다

2021년 12월 26일 781

문화원 및 남산공원 내 선정비·송덕비 위치 친일인명사전 등재된 당진지역 인사 총 9명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故 홍난유 전 당진군수와 故 인태식 전 재무부 장관에 대한 선정비와 송덕비가 각각 당진문화원과 남산공원에 세워져 있는 가운데, 이들의 비석 옆에 친일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친일행위와 광복 전후의 행적을 정리한 친일인명사전에는 1903년부터 1905년까지 당진군수로 재직한 홍난유와 당진 출신의 정치인이자 관료였던 인태식이 등재돼 있다. 홍난유의 선정비는 당진문화원 앞에, 인태식이 사재를 털어 당진학사를 건립한 것에 대한 송덕비는 남산공원에 세워져 있다. 홍난유(1856~1913)는 광주군수 및 전라남도 관찰사 서리를 지낸 인물로, 광주군수로 재직하던 당시 1908년 의병을 진압하고, 1909년 일본군의 남한대토벌작전에서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설득한 행적이 있다. 그는 일제에 기여한 공로로 1912년에는 한국병합 기념장을 받았다. 인태식(1902~1975)의 경우 경성세무감독국 강경세무서 서무과장 및 홍천세무서장으로 재직했으며, 중일전쟁 당시 세무 업무 수행 등 전시사무를 수행한 공로로 지나사변(중일전쟁) 공로자로 공적조서에 등재됐다. 이후에도 그는 청수세무서장, 강원도 재무부 간세과장으로 재직했고, 해방 후 재무부 장관 및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을 기념하는 비석이 지역에 세워져 있어 지난 2007년 당진참여연대는 인태식 씨의 공적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단죄비 설치 등을 요구했다. 또한 당진시대를 비롯한 충남방송, YTN, 당진신문 등의 언론에서도 해당 사안이 보도됐으며, 2021년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본지 제643호 ‘인태식 공적비 남산공원 내 이전’ 기사, 제659호 ‘당진군 인태식 공적비 철거 요구 거부’

[IBS뉴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음원 배포

2021년 12월 14일 1273

(사)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가 2021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추진 공모사업(후원-경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생활 속 항일음악 12곡 음원제작 보급’하고 있다. 13일 부천지부는 “항일독립음악 학교종소리가 달려졌으나 지금도 그대로 불려지고 있고, 이를 일상속에서도 자주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 복원 청소년들 감각에 맞는 다양한 장르(전통음악,퓨전국악,밴드음악,오케스트라음악)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독립노래는 단 2곡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항일독립음악의 학교종소리 음원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의 보급 뿐만아니라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음원 자료는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홈페이지(http://minjok21.kr)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영리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그동안 부천의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을 발굴하고, 그 내용을 부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식민지 지배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을 쟁취하고자한 그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독립운동 유적지답사, 역사강좌, 부천의 3.1운동 재현행사, <한시대 다른삶> 웹툰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회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배포 <2021-12-13> IBS뉴스 ☞기사원문: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음원 배포

[뉴시스] 故 이금주 회장 장례 ‘광주전남시민사회장’…14일 추도식

2021년 12월 13일 864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장의 장례가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102세를 일기로 영면한 이금주 회장의 장례를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칭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벗 이금주 회장 시민사회장’으로 정해졌으며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광복회광주전남지부, 민족문제연구소광주전남지부, 사단법인 우리민족 등 25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영결식이나 노제를 갖지 않고 14일 오후 7시30분에 빈소에서 추도의 밤으로 대신한다. 추도식에서는 일제에 남편을 빼앗긴 아픔을 딛고 일본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17번 기각(패소)을 당하면서도 굽힘없이 일제피해자들의 인권회복 운동에 한 생을 바친 고인의 삶을 영상 등을 통해 회고한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관계자는 “이금주 회장은 일제에 강제로 끌려간 피해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며 “시민사회장으로 이 회장의 마지막길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금주 회장은 결혼 2년 만인 1942년 11월 남편을 해군 군속으로 떠나보냈다. 남편은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남겨둔 채 소식이 끊어졌으며 3년 뒤인 1945년 4월께 전사통지서를 통해 마지막 소식이 전해졌다. 이 때부터 이 회장은 일본의 전쟁범죄를 규탄하고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앞장섰으며 1988년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를 결성하고 30년 넘는 기간 동안 일제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애썼다. 이 회장의 뜻은 2009년 3월 일본의 강제동원 사과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단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발족으로 이어졌으며 2019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

[대전일보] ‘천안의 인물’ 조병옥·이범석 포함에 시민단체 반발

2021년 12월 10일 906

천안시 독립운동가 4인 전기 제작 추진 시민단체 “제주 4·3 사건 관련자 제외해야” [천안]천안시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4인의 전기를 제작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조병옥과 이범석은 전기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족문제연구소 천안지회 최기섭 지회장은 7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그날의 함성 조형물 내 조병옥 동상이 철거 교체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천안시는 또다시 조병옥 이범석을 천안을 빛낸 인물로 홍보책자 발행을 시도하고 있다”며 “민간인 학살의 주범 조병옥, 이범석 홍보책자 발행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천안시는 천안의 역사인물 홍보와 문화관광 콘텐츠 확보를 위해 유관순, 이동녕, 이범석, 조병옥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전기 ‘천안의 인물’을 제작하고 있다. 전기는 내년에 발행될 예정이며 도서관에 비치된다. 예산은 4000만 원이 투입된다. 민족문제 연구소는 조병옥에 대해 “제주 4·3항쟁 당시 경무부장으로서 초토화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서북청년단과 민보단을 구성해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책임자”로, 이범석은 “이승만 정권 초대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으로 제주 4·3과 여순사건의 책임자”로 규정했다. 최기섭 회장은 “조병옥, 이범석의 홍보책자 발행으로 또 다시 무책임하게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려는 천안시를 규탄하며 이의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천안시의회에 예산으로 책정된 4000만 원의 삭감을 요청하며 시민단체등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천안시는 병천면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 조병옥으로 추정되는 동상을 설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동상은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10여 명이 서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