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추협 망향의 동산 새해참배 (2.15)

독립투사 조문기 선생 16주기 추모식 (2.3)

주미 한국대사관 이승만 동상 건립 반대 국회 기자회견 (2.1)

일제강점기 ‘학병’강제동원 80주년 기억행사(1.20)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전 <다시 오는 늦봄> 개막식(1.17)

제16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여식 (11.17)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에서 제16회 강만길연구지원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작고한 강만길 선생은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한국민족운동사론』 등 수많은 연구업적을 냈으며,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을 화두로 현실참여에 앞장서 왔습니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재임 때인 1980년 신군부세력에 의해 해직당해 4년간 고초를 겪기도 하였으며, 상지대 총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과거사 청산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올해 〈강만길연구지원금〉 수령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한국사학과에서 「조선총독부 주거정책의 민족·계층적 편향과 주거권운동의 대두」(지도교수 정태헌)로 학위를 취득한 이명학 박사가 선정됐습니다. 이명학 박사는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 전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임종국선생 34주기 추모행사 (11.12)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임종국 선생의 묘소가 있는 천안공원묘원에서 임종국선생 34주기 추모행사가 있었습니다. 충남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천안, 아산, 논산, 공주, 홍성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행사에 대전과 전북의 후원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제17회 임종국상을 수상한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교수도 이번 추모행사에 참여해 임종국 선생을 추모하였습니다.

제17회 임종국상 시상식 (11.10)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6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임종국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문화부문 수상자로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가, 사회부문 수상단체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선정되었습니다. 특별상에 히구치 유이치 재일조선인단체사전한일공동편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선정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영상제공 : 노브로픽처스 이건웅 대표

은평-파주 평화 답사 –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가다 (11.01) 11월 1일 수요일, 은평구가 후원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평화 답사가 있었다.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이 날 평화 답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들과 시민들 29명이 참석했다.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에서 집결해서 참회와 속죄의 성당을 시작으로 장준하 선생 묘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소녀상, 민통선 내 덕진산성, 허준 묘소를 지나 북한군 묘지까지 둘러보며 갈등의 시대에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의 표석이 있는 연신내역에서 내려 살펴보고 이 날 답사를 마무리 하였다. ♦ 사진제공 : 김선권 후원회원

은평 평화 답사 –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가다 (10.20) 10월 20일 금요일, 은평구가 후원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평화 답사가 있었다. 청명한 가을날, 의미있는 평화 답사에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원들과 시민들 37명이 참석했다.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에서 모여 출발했다. 참회와 속죄의 성당을 시작으로 장준하 선생 묘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소녀상, 민통선 내 덕진산성, 허준 묘소를 지나 북한군 묘지까지 둘러보며 갈등의 시대에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역임한 규운 윤기섭 선생의 표석이 있는 연신내역에서 내려 살펴보고 이 날 답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