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堂徐廷柱之松井伍長頌歌
附逆焉忘失(부역언망실)
看詩正可憎(간시정가증)
何人云泰斗(하인운태두)
不覺似伊藤(불각사이등)
미당 서정주의 ‘伍長 마쓰이 頌歌’
국가에 반역한 사실 어찌 잊어버리랴
詩를 보아 하니 참으로 가증스럽도다
그 어떤 이 泰斗 어쩌구저쩌구하는고
저 이등박문과 같음 깨닫지 못했도다.
<時調로 改譯>
附逆함 어찌 잊으랴 정말 가증스럽다
어떤 사람이 있어 泰斗를 운운하는고
伊藤과 같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도다.
<이우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