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사원은 공문서(사문서) 등을 위조하고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선친(학산, 윤윤기)을 항일독립
운동가로 둔갑시키려고 한 행위에 대한 감사 청구에 철저히 조사한다고 하였다.
물론, 2009년에 진실화해위원회는 2006년 윤호상이 진상규명을 해달라고 신청한 윤윤기의 민족 교육 및
항일운동에 대해 아무런 객관적 자료나 근거가 없어서 각하시킨바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특히 윤윤기의 딸인 윤종순은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의 회원으로서 선친(윤윤기)이
일제강점기 민족교육, 항일 운동, 의료 활동을 하였다는 가짜 자료를 만들어 2013년 광주교대에 윤윤기의
흉상을 설치하는 데 적극 앞장섰다.
이런 사실이 하나 둘씩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지껏 아무런 해명도 답도 없다.
그들은 선친인 윤윤기가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을 했다, 사비를 헌납하여 학교를 세워 민족 교육을 했다,
해방 공간에서 건국 동맹과 건준에 가담하여 남북 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섰다는 황당한 자료를 만들어 책을
폈고, 아직도 포탈 사이트에 가면 그 책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
항일 운동에 대한 평가나 서훈 등이 오로지 가족들이 준 전혀 객관적 검증이나 확인되지 않은 가짜
자료들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만주 벌판과 감옥 등에서 목숨이나 가족 거기다 온 재산을 바쳐
독립투쟁을 한 수많은 항일운동가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통탄할 일이다.
윤호상(윤종순)은 이제라도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회개하고 사죄하여야 한다.
선친을 위해서도, 항일운동가들을 위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