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문대통령이 조장관과 함께 나라를 다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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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統與曺長再造韓國(문통여조장재조한국)  

 

土倭黑洋建韓國(토왜흑양건한국)      토착왜구와 흑발양키가 세운 대한민국

檢警誅戮百萬民(검경주륙백만민)      군경검찰들 백만 민중을 도륙하였다네

壓制市民擧燭火(압제시민거촉화)      압제받던 시민들 일어나 촛불을 들었고

天地豫知遣兩人(천지예지견양인)      천지신명도 미리 알고 두 현인을 보냈네

 

1.土倭(토왜)토착왜구(土着 倭寇)의 준말로 1905년 을사늑약 이후로 1945년 광복될 때까지 동안의 친일 민족반역자와 그 후손들을 말하고, 黑洋(흑양)흑발양키(黑髮 Yankee)의 준말로 광복 이후 1945년부터 1948년 미군정하의 한민당과 이후 이승만의 자유당 및 그 후손들로 현재 자유한국당의 뿌리와 그들을 지지하는 숭미 기회주의자를 말한다.  

p.s : 숭미(崇美)崇米(숭미)라고 적어야 맞다. 기록된 것을 본 바에 의하면 미국(美國)의 표기는 적어도 해방 이후 1950년대까지는 미국(米國)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쌀이 많이 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1중대 격인 일본도 미국(米國)이라고 표기하는데, 2소대 자격도 없는 대한민국이 언제부터인가 미국(米國)을 은혜를 베푸는 아름다운 나라[美國]로 찬양하고 있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옛말이 있다.

글쓴이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한민당과 자유당 그리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언론들이, 점령군을 자처하며 자주 독립의 기치를 내건 여운형의 조선인민공화국을 깨부수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미군정과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자신들 목숨을 건져 준 미국(米國)에 감읍(感泣)하면서, 우러러야() 할 아름다운() 나라, 미국(美國)으로 개명(改名)하여 그들의 신문인 조선,동아를 통해 퍼뜨렸다고 생각된다. 촛불이 검찰개혁과 함께 언론개혁을 외치는 또 다른 이유이다. 

2. 檢警誅戮百萬民(검경주륙백만민)은 해방 이후 미군정하에서부터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한국 전쟁이 발발할 때까지 대구, 여순, 제주 항쟁 등으로 10만명 가량의 민간인이 학살당하였고, 한국전쟁이 발발한 전후에는 또한 보도연맹원 학살과 전쟁 중 민간인 처형으로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미군 폭격과 국군, 경찰, 방첩대, 서북청년단 등에 의해 무자비하게 살해되었다.

특히 이승만 독재하의 사상검사 오제도, 선우종원을 이어 유신시대 간첩조작의 달인 양승태, 얼치기 여상규 판사 및 김기춘, 우병우로 대표되는 검찰은 독재정권의 주구 노릇을 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무고한 양민을 간첩죄로 엮어 사형까지 시키고 가정을 파괴하였다. 검찰에는 이런 피눈물 나는 민중 탄압의 역사가 있기에, 이번 윤석열 및 자한당의 사태로 촉발된 검찰개혁에 초점을 맞추어 軍警이라 해야 할 것을 檢警이라고 부각시켰다.

3. 壓制市民(압제시민)은 사실 박정희의 유신시대나 전두환의 군사독재 시절에 억압받던 시민이란 표현인데, 요즘은 기레기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의식있고 참여하는 시민이란 표현이 적절하지만, 촛불을 들고 분연히 일어났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壓制(압제)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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