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이자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의 평론집
“한국소설, 정치를 통매하다”는 그 제목과 같이 정치 권력을 ‘몹시 꾸짖는’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서 작가들은 한국사회의 질곡을 그들의 글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일제 식민지와 6·25동란, 분단 현실과 군사쿠데타를 거치며 우리 시대 문학은 무엇을 보고 어디에 펜촉을 향하고 있는가 저자는 준엄하게 묻는다
3편_이병주
박정희를 역사 앞에 소환하다
이병주는
일제강점기인 192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마흔네 살의 늦깎이로 1965년 중편 “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행복어 사전”, “소설 남로당” 등이 있다. 1977년 중편 “낙엽”,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84년엔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했다.
한때 박정희의 친구였던 그는 박정희 사후 그를 통렬히 비판하는 소설을 내놓는다
방송에서는 소설 “‘그’를 버린 女人”에 나타난 인간 박정희의 민낯과
소설 “그해 5월”를 통해 이병주는 박정희쿠데타 정권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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