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

내일을여는역사재단,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의 주제로 서울시자유시민대학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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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역사재단,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의 주제로 서울시자유시민대학 강좌 개최

 

 

내일을여는역사재단이 서울시자유시민대학의 민간연계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되어 9월 8일(화)부
터 시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무장독립전쟁 100주년이 되는 2020년을 기념하여 연구소·식민지역사박
물관 후원회원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의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15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시, 5주간에 걸쳐 항일의병, 독립전쟁, 1920~30년대의 대중운동·문화운동·학생운동·민족운동과 의열투쟁,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무장투쟁 등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전반을 두루 살펴보는 강좌에 근현대사기념관의 심철기 학예실장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연구소의 전문연구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장소는 식민지역사박물관 교육장이다. 강의 종료 후 10월 17일(토)에 독립기념관 답사가 예정되어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이 불투명하다.
원래의 계획은 현장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강좌였지만, 코로나19 방역단계가 격상되면서 모든 일정이 비대면 온라인강좌(줌)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오히려 지방에 계시는 후원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어 참석인원이 60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강좌는 불굴의 의지로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이들의 삶을 추적하고, 그들이 지난한 투쟁과정 속에서 궁극의 목표로 설정했던 참된 삶이 무엇인지, 민족공동체 속에서의 자기희생이 지니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 임무성 상임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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