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가 2021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추진 공모사업(후원-경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생활 속 항일음악 12곡 음원제작 보급’하고 있다.
13일 부천지부는 “항일독립음악 학교종소리가 달려졌으나 지금도 그대로 불려지고 있고, 이를 일상속에서도 자주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 복원 청소년들 감각에 맞는 다양한 장르(전통음악,퓨전국악,밴드음악,오케스트라음악)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독립노래는 단 2곡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항일독립음악의 학교종소리 음원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의 보급 뿐만아니라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음원 자료는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 홈페이지(http://minjok21.kr)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영리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그동안 부천의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을 발굴하고, 그 내용을 부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식민지 지배에 대항하여 자주 독립을 쟁취하고자한 그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독립운동 유적지답사, 역사강좌, 부천의 3.1운동 재현행사, <한시대 다른삶> 웹툰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회 생활속 항일음악 12곡 배포
<2021-12-13> I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