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주관, 강화도와 안동 등 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상임대표 윤경로)는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 기념 국내 답사’를 진행했다. 중국 내 신흥무관학교 옛터 답사 대신 올해는 국내 답사로 전환한 것이다. 코로나19로 답사 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11월 29일은 대한제국 군대 해산에 반대하며 이후 독립전쟁론의 시발이 된 정미의병의 격전지인 강화도를, 12월 4일~5일은 신흥무관학교 설립과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석주 이상룡, 백하 김대락, 일송 김동삼의 고장인 안동을 다녀왔다. 특히 안동답사 때는 석주 이상룡의 임청각에서 숙박하여 답사의 보람을 더했다.
당초 신흥무관학교 출신 김원봉·윤세주의 고향인 밀양과 신흥무관학교 설립 자금 마련에 큰 역할을 했던 영석 이석영 선생의 유적지인 남양주 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격 취소하였다.
• 방학진 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