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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조문기 선생 14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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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애국지사 조문기 선생 14주기 추모식

• 방학진 기획실장

대전지부(지부장 박해룡)는 2월 4일 오전 11시 대전국립묘지에서 ‘애국지사 조문기 선생 14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인 가운데도 대전지부 후원회원 약 15명이 모였다. 이날 추모식은 박해룡 지부장의 헌화, 방학진 기획실장의 약력 보고와 고인의 육상 청취, 임재근 평화통일교육문화연구소장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근 소장은 추도사에서 “선생의 묘비에는 ‘이 땅의 독립운동가에게
는 세 가지 죄가 있다’고 말하며 그 첫 번째로 ‘통일을 위해 목숨 걸지 못한 것’을 꼽았다’며 “선생의 뜻을 따라 통일을 위해 힘차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부 후원회원들은 추모식을 마치고 작년 8월 14일 봉환되신 여천 홍범도 장군 묘소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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