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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친일잔재 기초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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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충청남도 친일잔재 기초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완성

• 임무성 상임교육위원

연구소는 2021년 10월 20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충청남도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충청남도 친일잔재 기초조사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재곤 서강대교수가 책임연구자를 맡고 조세열, 이순우, 박광종, 방학진, 임무성, 김혜영 연구원이 참여하였으며박수현, 유은호, 이용창, 임선화 연구원은 자료의 조사·발굴과 보고서 작성 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김학로, 양동진, 박종봉, 홍남화 후원회원이 현지네트워크위원으로 참여하여 현지 자료 발굴 및 확인, 사진 촬영 등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연구용역은 짧은 기간임을 감안하여 친일과 관련된 인물, 기념물, 재산(토지) 세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같은 시기 충남에서 진행된 친일잔재 청산 사업(교육, 지명·도로명)까지 마무리된다면 충남친일잔재의 전모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용역은 7차에 걸친 연구원 전원회의, 세 차례의 현지보고회(충남도청) 및 협지답사, 현지네트위원과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450여 쪽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울러 연구용역의 진행과 함께 ‘친일잔재연구위원회’가 결성, 시민들과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으며 관련 성과가 아카이브(충남도 홈페이지)로 구성되는 등 사업의 성과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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