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취재요청]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시민사회단체 한일관계 입장 발표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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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다운로드]

○일정: 5월 18일(수) 오전 10시
○장소: 용산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전쟁기념관 인근)
○진행
-사회 :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
-발언1.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발언2.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발언3.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입장문 발표 (김은형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허 권 한국노총 통일위원장)

○공동주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사)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진보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조선학교와함께하는사람들 몽당연필, 김복동의 희망, 평화나비네트워크, 평화디딤돌,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통일로, 촛불전진, 민주시민교육 교원노동조합,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부천시민연합, 좋은바람협동조합, 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연대, 사람사는세상,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 토론토민주포럼, 416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드니 행동, 세월 사람 평화 해외연대, 수원여성회, (사)평화철도, 열린군대를 위한 시민연대, 전국청소년진보연대 소명, 여성교회, 한국YMCA전국연맹, KIN(지구촌동포연대),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진보3.0,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여성행동, 사월혁명회, (사)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통일시대연구원, 가톨릭농민회, 경기민중행동, 경기진보연대, 경남진보연대, 광주진보연대, 국민주권연대, 노동전선, 녹색당, 대경진보연대, 대구민중과함께, 대전민중의힘, 민들레,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보건의료단체연합, 부산민중연대, 부산민중행동(준), 빈민해방실천연대, 불교평화연대,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서울민중행동, 서울진보연대, 알바노조, 예수살기, 울산진보연대, 인천자주평화연대,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빈민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남진보연대, 전두환심판국민행동,제주민중연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주권자전국회의, 진보당, 진보대학생넷, 촛불문화연대, 충남민중행동, 코리아국제평화포럼, 통일광장,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청년연대, 외 공동주최

○취재 요청문
0.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한일정책협의단을 파견하며 한일관계 개선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왔습니다. 취임식에 맞춰 방한한 하야시 일본 외무상도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만나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에 서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부임한 강창일 주일대사를 지금까지 만나지도 않고 무시해 온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때문에 이른바 한일관계의 ‘포괄적 접근’, ‘그랜드 바겐’이 조만간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2. 미국은 그동안 자국의 인도・태평양전략 실현을 위해 한미, 미일간의 군사협력 뿐아니라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주문해 왔습니다. ‘2015 한일합의’의 탄생 배경에도 미국의 강력한 압박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국이 한일관계 개선, 과거사 문제해결을 압박하는 이유가 한미일 간의 군사동맹을 위한 일이라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은 결국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과 재무장, 군사대국화를 용인하고 협력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한일관계는 마땅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2018년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을 빌미로 수출규제를 단행한 일본은 여전히 ‘한국이 해법을 가져오라’며 한 발짝도 물러서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어떻게 가능한지, 윤석열 정부는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2015 한일합의’, 멀게는 1965년 한일회담과 같은 치욕적인 합의와 한미일 군사동맹을 맞바꾸는 식의 한일관계 개선은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물론, 우리 국민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입니다.

4. 이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해 싸워왔던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대일 과거사 단체들과 ▲시민사회가 함께 <한일관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5.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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