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돌모루 동네배움터 ‘우리 동네 박물관 둘러보기’ 실시
• 국세현 기획실 회원사업부팀장
민족문제연구소·식민지역사박물관은 지역주민과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돌모루 동네배움터 Part1 <우리 동네 박물관 둘러보기-마을역사해설사 양성>을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하였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의미 있는 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울시의 평생학습 지원 사업이다. <우리 동네 박물관 둘러보기>는 자료로 보는 일제강점기1~3, 기증자료에 깃든 사연, 일
출신문조선쌍륙 실습 등으로 강동민 자료팀장, 안미정 주임연구원, 김슬기 연구원 강의로 식민지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유물과 기증자료를 실제로 확인하며 총 5회를 진행하였다.
“자료를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식민지역사박물관이 앞장서서 식민지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조선 폭압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일제의 긴 칼을 박물관에 전시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좀더 충분한 시
간을 확보하여 한 번 더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수강 참여로 끝나지 않고 참가자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등등 유물과 기증자료를 바로 눈앞에서 직접 보며 생동감 있게 진행된 강좌여서 참석자들의 의견과 호응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돌모루 동네배움터’를 통해 6월~10월까지 <우리 동네 박물관 둘러보기>, <독립운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 사례1, 2>, <우리 동네 민주 역사 자원 활용하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강좌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