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대중가요 시리즈 1편] (2022년 3월 22일 방송)
대중가요 최초의 슈퍼스타 남인수 “군국가요에서부터 국가보안법 피해까지”
이준희, 이영미와 함께합니다.
19:39 애수의 소야곡
수많은 히트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는 ‘가요황제’.
25년 동안 350곡 정도를 발표한 ‘만년 가수’.
돈 문제에는 철저했고 여성 팬에게는 너그러웠던 구설 많은 ‘돈인수·여인수’
30:46 이천오백만 감격
당대 최고의 인기와 재능을 선보인 가수였지만, 그래서 더 피할 수 없기도 했던 군국가요
41:53 1961년 공연 현장 육성
가수 데뷔하기 전 중국에 가서 항일운동에 참여할 뻔했다는 회고가 있기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52:41 여수 야화
뜻밖에 국가보안법 초기 피해 사례로도 거론되는 남인수.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음반회사를 설립해 운영.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프로듀서 역할을 담당하며 정치적인 견해를 피력
1:08:20 나는 알았네
대구사범학교 출신으로 알려진 친형 최창도의 월북. 북한에서 태어난 조카 최삼숙은 ‘북한의 이미자’라 할 만한 1970~80년대 인기 가수.
그 최삼숙의 딸이 또 석연치 않은 탈북으로 현재 남한에 거주
1:17:28 산유화
백년설, 현인 등과 함께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후배 남성 가수들의 전범이 된 가창.
당연하게도 남인수 가창 역시 데뷔 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며 치열하게 다듬어 낸 결과물. 곡에 따라 그에 맞는 목소리를 구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 보컬리스트
1:26:16 낙화 유수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쇼 비즈니스, 문화 행정·조직화 등에서도 뚜렷한 자취를 남김.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그에 대한 논란
※ 관련 팟캐스트
☞팟캐스트 역발상 시즌1: 식민지시대 사람들 1편 _대중가요 최초의 슈퍼스타 남인수 “군국가요에서부터 국가보안법 피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