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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아픈 역사에서 교훈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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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다크투어 연수
교원 30명 일제 관련 현장 탐방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이 지난 8~10일 2박 3일간 밀양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일제 강점과 분단’ 다크 투어리즘 연수를 했다. 이 연수는 민족문제연구소가 후원했다.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은 전쟁, 학살, 자연재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대규모 재난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역사교훈 여행’이다.

▲ 밀양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일제강점과 분단 다크 투어리즘 연수’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연수장소로는 서울에서 이회영기념관과 통감관저 터, 의열단 김익상 의거지(조선총독부 터), 조선신궁 터 등을 탐방했다. 파주에서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남북합작 성당), 장준하공원,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등을 탐방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 윤세주의 순국 80주년을 맞아 밀양독립운동사 전국 연수와 밀양-안동 독립운동사 교류 등 ‘밀양 얼’ 함양 특색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일균 기자

<2022-10-11> 경남도민일보

☞기사원문: 아픈 역사에서 교훈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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