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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서 싸운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심산 김창숙 서거 60주기 추모 특별전 개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오는 12월 14일부터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 특별전 ‘시대에 맞서 싸운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이 열린다. 전시는 서울시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심산김창숙기념관 후원으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30분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심산김창숙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리장서운동’과 ‘2차 유림단 의거’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을 중심으로 민족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관련 기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선생의 친필 편지와 벼루, 인장 등 다수의 귀한 유품들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김창숙 선생은 국망의 위기 앞에서는 외세와 매국세력에 맞서 국권수호운동에 나섰고,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와 친일부역자들에 맞서 비타협적 항일투쟁을 전개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고령의 나이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분단ㆍ독재세력에 맞서 평화통일과 민주주의를 앞장서 외쳤다. 시대의 불의에 맞서 독립, 민주, 통일이라는 대의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싸운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일생을 돌이켜보는 이 전시가 오늘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별도 첨부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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